자기 일어나는게 힘드니 자기 카드 대신 건네면서 찍어달라고 해서 그냥 별 생각없이 찍어줬거든.
그런데 생각해보니 뭔가 이걸로 사기나 피싱에 엮이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
그 할매는 카드 찍어준 뒤로 여러정거장을 그냥 지나치다 내리고.
뭔가 좀 찝찝해.ㅡㅡ
별일 없더라도 다신 이런짓 하지 말아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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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니 개인정보 그 카드에 다 복사됐다
이제 니 개인정보 그 카드에 다 복사됐다
지문 닳은 엄지 검지로 카드케이스를 집고 찍어준 정도야.
사실 그 버스카드에는 바이러스병기가 묻어있었고 할머니는 북에서 파견된 생화학 테러리스트임
니 카드 찍은 것도 아닌데 상상력이 풍부한 친구구나
이제 그 카드에 너 지문 떠서 악용된다
지문 털림.
호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