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거의 80m 달려 박스에 갔을때 주위에 3-4명 수비수가 있어 슛을 할 수 없었는데 황희찬을 발견"
"패스 길 못찾았는데 유일하게 다리 사이로 있었음"
그가 오늘 한 것은 정말 인크레더블한 것이라 행복하고 기쁘다.
왜냐면 그는 정말 좋은 선수고 월드컵에 나와 이름을 알려야 하는 선수다.
그에게 잘 된일인거 같아 좋다. 부상을 당해서 그는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었다.
운좋게 공이 들어갔고 황희찬의 피니시가 정말 좋았다.
그런데 갑자기 황희찬이 왼쪽에서 오는 것이 보였다. 패스 길을 찾지 못했는데 유일하게 다리 사이로 길이 있었다.
내가 상대 박스 앞에 다다랐을때 3-4명의 선수들이 내 주위에 있는 게 보였다. 나로선 슛이 불가능했다.
우리가 코너킥을 클리어링 했을때 거의 80m를 달렸는데 경기 막판에는 쉽지 않은 것이다.
나 포함 팀이 이 자리에 오기 위해 모든 걸 다 바쳤고 자격 있다 생각한다.
동시에 팀 퍼포먼스에 자랑스럽다. 믿을 수 없고 정말 기쁘다.
어메이징 어메이징하다. 이런 감정 느껴본 적 없다.
보였다 신의 한수로 이어지는 단 하나의 길이…!
가나전에 황희찬이 있었으면 진짜 몰랐겠네 와...
아 국뽕 차오르네
아 국뽕 차오르네
보였다 신의 한수로 이어지는 단 하나의 길이…!
가자! 희찬이 찌찌다!!!
가나전에 황희찬이 있었으면 진짜 몰랐겠네 와...
매번 손흥민이 패스상대 못찾아서 도착할때까지 멀리 시간끌다가 띄우거나 뒤로 패스했던거 생각하면 진짜 득점이 많이 달랐을듯
손흥민 인터뷰 때 질문하는 기자도 울먹이는 게 느껴지더라.
길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