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슾시리즈에 키네시스 기능과 비슷한
중력장 장비인데
데슾에선 플라즈마 커터가 워낙 강력해서 그냥 곁들여 먹는 느낌의 무기였다면
칼리스토 프로토콜에선 몬스터도 잡아당겨서 날리고 강화하면 적 신체가 부서지거나 박살나서 죽음
그래서 이걸 적극 이용하면 그때부터 게임 엄청 재밌어짐..
그냥 있으나 마나한 기능으로 넣질 않아서 너무 좋음
그리고 가장 호불호 갈리는 요소가 잠입 생존 액션인데
타 게임처럼 총알 넘치고 업글 많이 했다고 깝치며 다닐수 있는 그런 게임이 아님
맵을 다닐때마다 최대한 그 지형을 파악하게 유도하고 그렇게 이용하면 '살아남을수 있다' 라는 힌트가 디자인적으로 맵에 조금씩 숨어있음
그래서 이게 다른 잡입게임보다 더 디테일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임
잠입도 한군대로만 침투 할수있는게 아니라 은근 다양한 루트가 있어서 색다른 방향으로 나아가 볼수도 있다.
이게임은 게임 후반까지 계속 무쌍 놀이 그런건없고 님은 언제까지나 이 광활한 우주에서 신중히 움직여야하는 생물 1에 불과합니다 라는 느낌을 계속줌.
그래서 이런거 안맞는 분은 피하는게 좋은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