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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손자국이..여보와의 추억의 상징이야..
그래서 유게에...
(벽에 똥을 바르며)
장례식날: 이 분의 유게 생활일지를 유가족분들과 지인들에게 공개하겠습니다. 화면 켜주세요
맞아 난 그래서 내가 살았다는 흔적남기는거 좋아함
아주머니 세게 때려주세요 ㅡㅡ
그리고 이 손자국이..여보와의 추억의 상징이야..
맞아 난 그래서 내가 살았다는 흔적남기는거 좋아함
M762
그래서 유게에...
실프리트
M762
(벽에 똥을 바르며)
M762
장례식날: 이 분의 유게 생활일지를 유가족분들과 지인들에게 공개하겠습니다. 화면 켜주세요
달려라 돌고래 괴도 쥬지 붕탁맨!
아주머니 세게 때려주세요 ㅡㅡ
저래서 애있는 집은 실크로 한데
남편을 실크로 바꾸는구나
남편 영정사진 찍어놔야겟네 ㅋㅋㅋㅋㅋㅋ
맞는 말이긴 한데 뭔가... 어....
그래서 어릴때 우리집에선 벽에 하얀색 도화지 붙여놨었음
나는 우리애들 어릴때 벽에 함석판 큰거에다 시트지 붙여서 화이트보드로 만들었음 ㅋㅋㅋ 처음엔 신나서 막 그리고 자우고 하더니 한달쯤 지나니까 벽에 낙서하는거에 흥미를 잃어버림 ㅋㅋㅋ
어느집은 아예 애들 낙서하라고 애들손닿는높이까지 벽에 종이붙여놓더라 ㅋㅋㅋㅋ 이거 되게 괜찮아보였음
요즘 도배새로하려면 백만원 넘어가던데, 그게 제일 싸게먹히는 방법이지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널 죽이고 내 손의 상처를 추억으로 삼겠다
무슨말인진 알겠는데 너무 독하잖아 ㅋㅋㅋㅋ
남편이 맞는 소리를 했으니 맞으면 되겠구나
남편이 일반적인 사람은 아닌 것 같다.
가슴이 아프면서도 잊지못하고 보면 가슴아픈데도 정리하지 못하는 마음을 뭐라고 표현해야하나
순간 남편이 무슨 말을 한건지 이해가 안되서 한번 더 읽어봄 ㅋㅋㅋ
그럼 대체 뭐라고 해줘야함
아내는 자기 애를 생각하고 우려한 거고 남편은 남의 애라고 생각하고 아무말.
남편말이 맞는 말이긴해. 사람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