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저기서 2번째랑 같은 함인 문무탓었는데 최고짬이 1층 중간짬이 3층 짬찌가 2층이였음. 1층이 짱박히기 좋고 눕기편함. 3층은 침대위판에 물건숨겨두기 좋고 공간이 제일 넓음.
2층은 위에서 밟고 내려오고 커튼쳐도 안이 잘 보여서 별로였음.
그런데 어떤배는 1층이 먼지날려서 짬찌가 쓴다는 곳도 있었음. 근데 난 기관부라 먼지따위는 귀여운 수준이라 다들 1층을 선호했음
3층 침대로 이뤄진 경우 2층침대를 선호하지. 3층은 일단 올라가고 내려오는 것부터가 힘들고 1층침대의 경우 거기에 앉아서 교육 혹은 당직자 설명 아니면 TV본다고 앉기 때문에 많이 더러워지고 개판이 됨. 그리고 그 침대 하단에 보관함 같은 것도 두기 때문에 위생상 2, 3층보다 깨끗하지가 않음. 즉 최고선임들은 2층 그 다음 중간 선임들 3층 최하위는 1층......이렇다고 보면 됨
자다가 떨어질 수 있음. 물론 그 정도 상황되면 거의 잠이 안오기 마련인데 멀미 예방 혹은 당직 근무 교대 후 오면 억지로라도 누워야 하기 때문에 눕긴 눕는데, 배가 날라서 본인도 나르게 되면 어련한 애들은 짬이 있기 때문에 옆에 사슬 붙잡든 해서 잘 버팀. 못버티면 아래로 떨어질 수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짬이 좀 잡아주지 ㅋ
사람의 신체에 대한 개념이 없던 시절의 이야기이니......한편으로는 납득이 가지만 지금 기준이라면 반란급이지. 지금 광개토대왕함 이후 해군함정들은 바닥이 딱딱한 철판이든 뭐든으로 된 것이 받쳐진 상태로 매트리스를 놓지만 여기 사진에 나온 천안함 침상이나 참수리정 침상을 유심히 보면 뭔 천쪼가리 같은 것을 고정 파이프에 묶어놓은 것처럼 보임. 이럴때 바닥에 딱딱한 것이 없이 눕게 되면 다음날 허리 아프다는게 뭔지 제대로 느껴짐. 그냥 캠핑가서 바닥에 제대로 된 에어 매트나 일반 매트 안깔고 누우면 허리 아프다는 것과 같은 것임. 편안하게 수면해야하는 중요성을 짚는 의미에서 댓글 담. 물론 댓글 단 이는 그걸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것 같지만 ㅋㅋㅋㅋㅋ
10만톤급의 미해군 항모도 일반 수병은 3단침대더라; 큰 배일수록 들어가는 장비들도 많고 사람도 많이 타니 결국 침실이 노예운반선 마냥 되버리는건 어쩔수 없나봄
이제 3층 침대 쓰게 됐는데 2층 쓰는 선임이 x발 2층 밟지 말고 올라가라 시전하면 그때부터 재미 없어짐
선임들은 보통 2층 선호함. 별로 자세 바꿀 필요 없이 그대로 누워서 잘 수 있어서. 1층은 결로 현상 때문에 막내들이 많이 쓰고 3층은 주로 일병에서 상병 갓 단 애들이 씀.
짬찬 선임들은 아래층을 선호하나? 위층을 선호하나? 육군같은경우는 내무반 출입문에 가려지는 자리 > TV 가까운 자리순이었는데
집어넣을거 다집어넣고 남은 공간에 100여명이 나눠 자야 하기 때문 ㅎㅎ
뭐애요 참수리 왜 3칸 밖에 없어요 ㄴ....당신 누구...읍읍
상선처럼 선실부를 높게 못만드니까 어쩔수없음
테트리스취침
10만톤급의 미해군 항모도 일반 수병은 3단침대더라; 큰 배일수록 들어가는 장비들도 많고 사람도 많이 타니 결국 침실이 노예운반선 마냥 되버리는건 어쩔수 없나봄
ㄹㅇ 항공모함이었는데 장교들도 2인 1실 쓰더라... 미군들도 함장만 개인실 쓰는듯
3단 침대야? 신나겠다
루리웹-4978494656
이제 3층 침대 쓰게 됐는데 2층 쓰는 선임이 x발 2층 밟지 말고 올라가라 시전하면 그때부터 재미 없어짐
김블드
짬찬 선임들은 아래층을 선호하나? 위층을 선호하나? 육군같은경우는 내무반 출입문에 가려지는 자리 > TV 가까운 자리순이었는데
저 구도에서 TV가 보임?????
루리웹-4978494656
선임들은 보통 2층 선호함. 별로 자세 바꿀 필요 없이 그대로 누워서 잘 수 있어서. 1층은 결로 현상 때문에 막내들이 많이 쓰고 3층은 주로 일병에서 상병 갓 단 애들이 씀.
율곡이이 탄 친구 말로는 딱 2층 1층은 먼지 날리고 3층은 올라가기 힘들고해서
그건 케바케라 근데 보통 가운데나 맨위를 많이 쓰는거 같더라 나도 가운데 쓰다가 맨위로 갔으니깐
이렇게 생활감 넘치는 정보는 언제들어도 재밌는거 같음
배 2년 타면 썰에 생활감이 넘쳐져요! 2년 타고 싶지 않았어 ㅅㅂ
나는 저기서 2번째랑 같은 함인 문무탓었는데 최고짬이 1층 중간짬이 3층 짬찌가 2층이였음. 1층이 짱박히기 좋고 눕기편함. 3층은 침대위판에 물건숨겨두기 좋고 공간이 제일 넓음. 2층은 위에서 밟고 내려오고 커튼쳐도 안이 잘 보여서 별로였음. 그런데 어떤배는 1층이 먼지날려서 짬찌가 쓴다는 곳도 있었음. 근데 난 기관부라 먼지따위는 귀여운 수준이라 다들 1층을 선호했음
오 2층이 들어가기 힘들어보여서 정반대로 생각했네ㅋㅋㅋㅋ
PCC 탔었는데 우리배는 1-3-2였음 체인 조절해서 1-3-2층 순으로 공간 넓혀놨거든ㅋㅋㅋ 2층은 중간에 있는데 완전 관짝 사이즈였음
1층 침대는 매트 올리면 빈공간 있어서 거기에 왕고들이 자기 잡동사니나 개인물품 넣어놔서 왕고들이 1층 썼음
와사비맛쌈무
1층이 좋은게 지나가는 사람 얼굴 안마주쳐도 됨 가끔 커튼사이로 눈마주치면 뻘쭘함 당직가야한다고 3층에서 내려오는 애들이 쿵 하는 소리내는게 불편하긴 하지만 내가 3층보다 고참이 되면 해결 ^_^
참수리였는데 2,3층 케바케임 하지만 1층은 아무도 원하지않음
침실에 tv없고 승조원식당에만 있었음
종합해보면 함선 환경에 따라 다 다르군
너도 문무야 몇기임 ? 나는 지원부라 복도에서 머리가 만 2층이 짬들 그다음이 3층 신입들이 1층이엿는데
와사비맛쌈무
이게 팩트임 개인적으로 남 시선 싫어해서 1층 선호했던거같음 1층 선호하는 사람들은 다 그런 이유였는듯? 정말 드물게 3층 선호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침실 형태에 따라 3층도 천장이 안막혀있으면 체스터 위쪽으로 잡템들 박아둘 수가 있었음
3층 침대로 이뤄진 경우 2층침대를 선호하지. 3층은 일단 올라가고 내려오는 것부터가 힘들고 1층침대의 경우 거기에 앉아서 교육 혹은 당직자 설명 아니면 TV본다고 앉기 때문에 많이 더러워지고 개판이 됨. 그리고 그 침대 하단에 보관함 같은 것도 두기 때문에 위생상 2, 3층보다 깨끗하지가 않음. 즉 최고선임들은 2층 그 다음 중간 선임들 3층 최하위는 1층......이렇다고 보면 됨
또 2층이 몸 돌리면 바로 발이 바닥에 닿아서 왔다갔다 하기 편함
무슨배길래 침실에 TV없음? 큰배인가...참수리보다 열악하네ㅜㅜ
Pcc....ㅠㅠ
550기
나도 율곡탔는데 난1층이 제일 편하더라 배흔들리면 2층은 불안해
뭐 공중재비라도 돌라는 거냐?
나도 율곡 ㅋㅋㅋㅋㅋㅋ 6개월 타고 배에서 내려서 3층밖에 못써봤는데 2층 선임새끼가 자기 자리 밟고 올라가지 말라고 해서 맨날 조명잡고 턱걸이하듯이 올라갔었음
세종대왕함 사진 위에 보면 조명같은 거 있지? 그거 잡고 턱걸이 하듯이 위로 올라가서 3층에 발 걸치고 그 다음에 엉덩이 걸치고 으쌰으쌰하면 올라가짐 ㅋㅋㅋㅋ
배 타본 적이 없어서 양해 좀... 비꼬는게 아니라 몰라서 물어보는 거... 조명이면 1번인데 아무리 군함이라도 저걸 사람 메달릴 정도로 튼튼하게 만들 거 같지는 않고 2번이나 3번을 쓸 거 같은데 그게 맞는 거지?
1번이야 ㅋㅋㅋㅋ 꽤 튼튼해 물론 잡고 올라가다가 조명이 떨어지기라도 하면 바로 중상이지만..
와우... 그 정도는 돼야 풍량을 버티는구나... 고마워요 수병웨건!
집어넣을거 다집어넣고 남은 공간에 100여명이 나눠 자야 하기 때문 ㅎㅎ
큰 배에 여유있는거 맞음 참수리나 PCC는 저 침상마저도 2인이서 돌려씀
군대니까...
저거 제일 아래쪽은 레알 관짝아니여..
상선처럼 선실부를 높게 못만드니까 어쩔수없음
뭐애요 참수리 왜 3칸 밖에 없어요 ㄴ....당신 누구...읍읍
전설의 4단…..
배 엄청 흔들리던데 자다가 안떨어지나?
누운 사람의 안전성이 생각보다 엄청남ㅋㅋㅋㅋ
그만큼 흔들리면 보통은 부두로 들어온다. 1천톤 이상급은 잘 모르겠다.
자다가 떨어질정도로 흔들릴때는 배가 애초에 출동을 못나감 ㅋ
자다가 떨어질 수 있음. 물론 그 정도 상황되면 거의 잠이 안오기 마련인데 멀미 예방 혹은 당직 근무 교대 후 오면 억지로라도 누워야 하기 때문에 눕긴 눕는데, 배가 날라서 본인도 나르게 되면 어련한 애들은 짬이 있기 때문에 옆에 사슬 붙잡든 해서 잘 버팀. 못버티면 아래로 떨어질 수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짬이 좀 잡아주지 ㅋ
안딸어짐 우리배가 3천톤 이상이라 황천 떠도 출할 해고 휴게실 티비도 낫싱햇는데도 떨어져 박살나고 햇는데 잘때는 잘 잣음
오홍..! 그래서 미해군 보수반은 전투 시작하면 안전한 곳에 누워서 대기 했구나..!!
황천때 침대프레임 채로 굴러나온 후임생각나네 ㅋㅋㅋㅋ 새벽에 화장실가다가 발견하고 당직+나+후임 3명이서 개웃음ㅋㅋㅋ
자다 떨어지는경우는 없는데 올라가다 연결부위같은데 발바닥살이 끼어서 피날정도로 까지는경우는 봤음
설득력없는소리
안전바 다 개박살 나있음 거기다 안전바가 매트리스 안쪽으로 접혀있어서 필려먼 매트리스 올려야하는데 피면 들어가기 힘듬 (율곡이이 탄사람)
쓸일은 없었는데 안전벨트는 있긴했음
황천 상황에 배에서 자다보면 귀 바로 옆에서 파도소리 들리고 끼익끼익 소리도 들리고 그럼. 흔들리기도 하는데 배 크기가 워낙 커서 자면서 흔들리는 건 잘 못느낀듯. 근데 조리실 가스레인지 위에 뭐 올려놓으면 그건 떨어지긴 함
처음에 3층에 올라가기 힘들었지 긴장해서 그랬나~
해군 출신인데 저 이불 보니까 아찔해진다...
내가탓던 250톤급은 선수쪽은 참수리처럼, 선미쪽은 천안함처럼 돼있었다. 3층은 높아서 좀 무서웠음
몇십년 전만해도 수병들에겐 해먹 한 장씩을 줬음 그게 침대용도였음ㅋㅋㅋ
야마토가 호텔이라고 불린 이유 중 하나가 수병들도 침대를 쓸 수 있는 거였음 물론 저 3단침대 수준이었겠지만 당시 수병들에겐 그것만으로도 호텔 수준이었던거임
이정도면 전열함 시대의 선원들과 다를봐가 없네...
와사비맛쌈무
외국 해군 말하는 거였음
와사비맛쌈무
미 해군이 예외적으로 해먹보단 침상을 쓰는 쪽이었고 우리해군은 그걸 가져오는 것으로 시작했으니 해먹은 쓰지 않은거 같음
ㅇㅇ 맞음
사람의 신체에 대한 개념이 없던 시절의 이야기이니......한편으로는 납득이 가지만 지금 기준이라면 반란급이지. 지금 광개토대왕함 이후 해군함정들은 바닥이 딱딱한 철판이든 뭐든으로 된 것이 받쳐진 상태로 매트리스를 놓지만 여기 사진에 나온 천안함 침상이나 참수리정 침상을 유심히 보면 뭔 천쪼가리 같은 것을 고정 파이프에 묶어놓은 것처럼 보임. 이럴때 바닥에 딱딱한 것이 없이 눕게 되면 다음날 허리 아프다는게 뭔지 제대로 느껴짐. 그냥 캠핑가서 바닥에 제대로 된 에어 매트나 일반 매트 안깔고 누우면 허리 아프다는 것과 같은 것임. 편안하게 수면해야하는 중요성을 짚는 의미에서 댓글 담. 물론 댓글 단 이는 그걸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것 같지만 ㅋㅋㅋㅋㅋ
적어도 겨울엔 따뜻하겠네
전투함이 아무리 좋아봐야 열약할수밖에 없긴하지
아찔하네...
사람보다 장비가 비싸
PKMR은 참수리 보다 거주공간 줄어든게 유머
국산배가 더 함 작아도 꾸역꾸역 장비는 다 넣음 그러니 더 여유 공간이 없음.
아니근데진짜
해병 대원 1명 당 무려 50% 늘어난 천장을 누릴 수 있다!
최신함인 윗쪽 사진으로 갈수록 그나마 좀 더 편안하게 해주려고 고민한 흔척들이 추가되긴 하네 (...) 누운 자세에서 머리나 상체라도 조금 일으킬 수 있게 배치했다던가..
큰배에는 연료던 무기던 다른게 크게들어감
참수리 탈적에 PCC나 FF급부턴 2층침대인줄알고 부러웠는데 거기도 3층 이었구나...특히 PCC는 벽도 없어서 참수리보다 불편해보임...
근데.. 어우 모서리 마다 실리콘이나 고무 씌워주고 싶다 부딫히면 진짜 아프겠는데
노예 18년 ㅠ
잠수함은 저런 침대를 3교대로 돌려쓴단 흉흉한 소문이 있던데
견학가봤는데 저기 윤영하같은 침대를 쓰는데 침대가 정원의 3분의 2밖에 없음 근무형태상 적어도 배 인원의 3분의 1이 깨어있는 형태니깐..
소문이 아니고 돌려 씀....인원보다 침상 수가 적음...
저런환경에 출동까지 나가면 바다위에서 며칠동안 함정 롤링 피치를 몸으로 느끼면서 자야한다..
최신 영국항모 침실
저 억지로 웃는 표정은 만국공통이구반
???:웃어
다른 각도로 볼 때, 가장 자연스레 웃는 걸 고르고 고른 결과가 (우리가 보는) 그런 것이라는 것에 생각이 미치면 그야말로 끔찍하지.
PCC 이하급은 중사 이하는 수병하고 같은 침실씀. 이거땜시 부사관 수병간 알력도 존나 많고 이래저래 짜증 나는 일들이 많음.
와 저기서 잠이 오나
생각보다 안락함 ㅇㅇ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가요
소음은 괜찮나? 사람 왔다갔다 하는 소리 각종 기관 소리에 자기 힘들 것 같은데
취침시간에 이동이 많을리가 없자나...군대인데
누가 모름? 배 타본적이 없으니까 하는 소리지
어찌어찌 자게되더라..사람이 참 신기함
해군은 아니고 해경이었는데 기관실 바로 옆 침대에서 잘 수 있음 사람은 대단함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군 전함 로망있다가 2주정도 배타고 다시는 전함 안타겠다고 다짐함
저 천안함만 시트 디자인이 다른건 왜 그런거?
특전 u 보트,, 보면서 으악 했는데.. 크게 다르지 않구나...
침대에 앉아서 허리도 상체는 못 들겠네 ㄷㄷㄷ 아침에 무심코 일어나다가 머리 부딪히겠는데.
왕건 탔었는데 추억돋네요 ㅋㅋ 나름 쾌적해서 살만했음
완전구식함은 아예사진도 없네? 철판바닥에 밧줄로 구획를 구분해놓음. 1층은 철판바닥에 밧줄놓고 배게놓고 침대라 우기고있고 바로옆에 통로가 있고 변기가 있고 그옆에 샤워장이 있음. 턱같은거 없고 밧줄로 구획구분함. 교도소보다 못한환경
해경은 그래도 형사기동정같은 초소형경비정말고는 1인1침대가 되서 맨위에 세종대왕함 침실의 나무버전쯤 되게 2층침대임. 형기정은 반은 바닥에서 자야되고
해경은 그나마 배안에 여러시설들이 있는데 해군은 정말...사진이 저게 그나마 때깔잘나온것임. 최신예함에 최첨단장비라 운용인원이 반이하로 줄어서 그나마 공간이 나오니까 겨우 저정도인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