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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마자 못 사
가난한 건 너란다 우린 부자야
응 잘 아는구나 역시 우리 아들이야
응 없어서 못 사
애초에 자꾸 어린애 앞에서 먹고살기 힘들다~ 돈없다~ 같은 소리부터 하면 안됨
일단 목적을 숨기고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라
하지만 이건 엄마 아빠 돈이지 네 돈이 아니란다
일단 목적을 숨기고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라
하지만 이건 엄마 아빠 돈이지 네 돈이 아니란다
응 마자 못 사
마자 화자 앤도 마이 브라자
응 없어서 못 사
엄마 : 응 가난하니깐..이제부터 너 용돈도 88%삭감할께
엄마 : 아니 돈은 많은데 그건 안사줄거야
응 잘 아는구나 역시 우리 아들이야
돈이 없긴 왜 없어~ 이건 내꺼야 알겠지?
근데 진짜 애가 저렇게 말하면 어떻게 하는게 좋은방법임?
민초커피
가난한 건 너란다 우린 부자야
가정형편하고 이 물건을 사지 않는건 연관이 없다는걸 설명한둔 지금 물건을 살 필요가 없는 이유를 설명한다?
인성 ㅋㅋㅋㅋㅋㅋ
민초커피
애초에 자꾸 어린애 앞에서 먹고살기 힘들다~ 돈없다~ 같은 소리부터 하면 안됨
수작부리지 마렴
이거 매우 공감함...
아니 미1친ㅋㅋㅋ
그날 어머님은 자신의 지갑에서 꼬깃꼬깃한 만원 세장을 꺼냈습니다. 괜찮아요. 한달만 신라면 소컵으로 아들이 기뻐할 수 있으면 어머니는 버틸 수 있습니다
나 어렸을 때 저랬대. 장난감 가게 앞에서 엄마한테 사달라고 안할 테니까 구경만 하게 해달라고 했다가 로보트 하나 사주셨대 ㅋㅋ
엄마 : 응 오늘 저녁밥 할 돈도 없어~ 시식코스로 때우러 온거야~
아빠피규어 팔면 그런거 10개는 산다
아빠;(흐뭇)
애가 가스라이팅 잘하네 ㄷㄷ
아유 그럼 우리집이 얼마나 가난한데. 그런것도 다 알고 다 컸네 우리 아들. 그거 갖다놓자?
이거 역가스라이팅이라고 하던데 친구가 ㅋㅋㅋㅋㅋ
근데 레고는 진짜 비싸긴 하던데...
애한테 돈으로 하소연하고 이러지 않은게 좋음.
사주기 시작하면 계속 요구하기 마련이지 저거 하나만 갖고 평생 놀 수도 없고..
잘 아는구나 제자리에 갖다 놓으렴
경제관념은 엄마가 아이한테 배워야 할듯 ㅋㅋㅋㅋ
애가 벌써부터 싹이 보이는구만. 나에게 유리하게 가는법을 깨우치다니
나 어렸을때 글처럼 생각해서 장난감 사달라고 못하고 수학여행도 안갔는데 지금은 엄마는 니가 필요하다는 소리 안해서 안사줬다고함 ㅋㅋㅋ
지금은 > 지금
어렸을때 성시리즈 다모은 수법 레고를 매일 갖고놈 하루도 빠지지않고 개신나게 놀아야됨 분해하고 창작하고 역할놀이하고 다해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