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프라 많이 만들긴 했지만
솔직히 이렇게 글 써도 되는 짬밥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기초적인건 쓸 수 있어서 한번 팁 남깁니다
1.
니퍼는 일단 절대로 공업용으로 쓰시지 마시고 무조건 모형용으로 사세요
일단 건담베이스에서 파는것도 있고 네이버에서 다른 좋은 니퍼도 많습니다
일단 2~3만원대가 적당한 가격이고 좀 더 좋은거 산다면
금딱지 니퍼(위)/궁극니퍼(아래)가 있습니다
단 궁극니퍼는 엄청 잘 짤리지만 외날이여서 쓰기 좀 힘들고 무뎌지기 쉽다는게....그래서 초보는 비추
특히 클리어제품은 강도가 강해서(단단하다는 이야기) 위험합니다
2.
아트나이프는 니퍼로 한번 자르도 남아 튀어나온 부품을 다듬는 용인데
별명 피먹는 마검
네.. 손 엄청 베일겁니다 초보라면
그래서 초보라면 니퍼로 일단 여유롭게 한번 자르고 다시 자르는 느낌으로 하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이런느낌으로
참고로 이건 외날니퍼 사용법
아트나이프 사용법은 저기 작게 튀어나온 부분을 칼날로 조금씩 힘을 주면서 자르면 됩니다
3.
먹선은 초보라면 마커사서 음영 넣으면 좋을만한 틈에다가 넣으면 됩니다
그리고 튀어나온 부분은 마커지우개로 지우던가 아님 알코올로 지울 수 있습니다(다만 이건 마커성분을 따져야 합니다)
물론 넣는 부위는 취향이고 클리어는 개인적인 감성으론 비추천
http://www.dalong.net/reviews/sp/line/line.htm
달롱아재의 먹선강의. 좀 진하게 넣는취향이지만 적당히 배우기 좋아요
4.
조립 자체는 그냥 부품 때기-다듬기-매뉴얼대로 조립순 입니다
영어-숫자로 나오는 런너에서 때서 조립하면 끗
단 이미지 잘보고 방향이라던가 자르지 말아야 하는 부분은 조심하세요
자칫하면 고정용 돌기가 잘릴수도.....
5. 스티커는 보통 핀셋을 많이 씁니다
많이 흔들리지만 일단 견본으로.....(건담 빌드 파이터즈 한 장면)
그리고 입체감 있는 부품 위에 붙인다면 붙인 뒤 면봉으로 눌러거 위치조정-입체감 살리기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모형용 핀셋 검색하면 나오니까 그거 사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클리어부품은 잘못 힘주면 박살나는게 그냥 플라스틱보다 쉬우니 그건 조심하시길.....
한정킷 부셔지면...마음이 무너집니다....
궁극니퍼 사용법 특 저렇게 안되는 런너게이트가 대부분임
초보자용으로는 무조건 삼봉니퍼 1순위로 추천하는데 1. 준수한 절삭력 2. 준수한 내구력 3. 2만원대 적절한 가성비 4. 후에 더 정밀도가 높은 니퍼를 사더라도 무난하게 1차니퍼로 활용 가능해서 중복투자가 아님. 날이 날카롭다 = 내구성이 약하다 = 관리가 까다롭다라서 개인적으로 예리한 니퍼는 일단 초보자한테는 비추함.
아주 슬픈 이야기 흑흑 그래서 막니퍼로 1차 자르는 경우도 많다
모델용 니퍼 뭐 이리 비싸냐 하는사람을 위한 꿀팁 큐티클깎이 쓰면 됨
근데 진짜 초보면 궁극니퍼나 먹선넣기보단 일단 니퍼정도만 챙기고 설명서 보면서 완성시키는걸 우선적으로 권유하는게 좋을거같은데
약속대로 게이트는 잘라줬다 하지만 파먹는 건 권한 밖이다
개인차긴 한데 난 의외로 아트나이프로 손 까먹은 적은 거의 없는 거 같음 힘주다가 부품을 많이 파먹었지
궁극니퍼 사용법 특 저렇게 안되는 런너게이트가 대부분임
아주 슬픈 이야기 흑흑 그래서 막니퍼로 1차 자르는 경우도 많다
생각할수록기가막힌
약속대로 게이트는 잘라줬다 하지만 파먹는 건 권한 밖이다
그 막니퍼. 혹시 부러진 선대 궁극이 아닌가?
앗
파먹는게 문제가아니라 곡선이거나 애매하게 사선...
궁극니퍼는 파먹는게 문제가 아니라 본문짤에 있듯이 외날니퍼라 날없는 부분 쪽이 미세하게 더 커서 게이트 위치에 따라 불가피하게 날 없는 부분을 대고 자르게 되면 그 미세한 차이 만큼 게이트가 남음.. 그거 정리하려면 사포질이나 아트나이프질 해야함
개인차긴 한데 난 의외로 아트나이프로 손 까먹은 적은 거의 없는 거 같음 힘주다가 부품을 많이 파먹었지
아앗.....
니파코... 는 아직 살아있다고 보기엔 어려운 캐릭터로군
초보자용으로는 무조건 삼봉니퍼 1순위로 추천하는데 1. 준수한 절삭력 2. 준수한 내구력 3. 2만원대 적절한 가성비 4. 후에 더 정밀도가 높은 니퍼를 사더라도 무난하게 1차니퍼로 활용 가능해서 중복투자가 아님. 날이 날카롭다 = 내구성이 약하다 = 관리가 까다롭다라서 개인적으로 예리한 니퍼는 일단 초보자한테는 비추함.
이거 꿀팁 ㅇㅈ
아트나이프는 필요없음. 그냥 커터칼로 해도 무난. 먹선펜은 있으면 좋고, 없으면 문구점에서 피그먼트 라이너(드로잉펜류) 0.05 하나 사서 써도 무난함. 이 쪽은 수성이라 접근성도 좋고.
라떼는 커터칼이랑 일반 니퍼로 했는데 ㅋ
여러가지 많은거 같지만 아무리 쉬운거라도 1개만 만들면 감이옴 그러니까 마망 튜라이튜라이
근데 진짜 초보면 궁극니퍼나 먹선넣기보단 일단 니퍼정도만 챙기고 설명서 보면서 완성시키는걸 우선적으로 권유하는게 좋을거같은데
그래서 궁극니퍼는 별로 추천안한다고 써두긴 함 근데 부품 다듬기 예시 이미지가 저만한데 없어서...
나 니퍼는 그게 그거겠지 싶어서 다이소에서 니퍼 하나 사왔는데 애초에 크기 때문에 자를 수 조차 없더라...
커터칼로 자르고 시멘트바닥에 살살 긁으면 되는거야 아니었어?
ㅖ?
찐초보는 일단 니퍼로 완성만 하는게 중요하지
이제 훈수두지 말라고 할듯
공업용이랑 모형용이랑 뭐가다름?
부품 단면이 이상해짐
공구용은
공구용은 날이 그렇게 예리하지 않아서 금속선을 잘라도 튼튼하게 유지됨 플라스틱을 자르면 뭉개면서 자르기 때문에 자른 부분 면이 다 망가짐 모형용은 날이 날카로워서 플라스틱을 진짜 칼날로 잘라냄. 표면이 많이 상하지 않음.
모델용 니퍼 뭐 이리 비싸냐 하는사람을 위한 꿀팁 큐티클깎이 쓰면 됨
사실 아트 나이프는 그냥 부품과 나이프를 제대로 쥐고 쓰면서 너무 힘을 준다거나 부품 분리 같은 용도 외적인 걸로 쓰지만 않으면 생각보다 안 다치고 쓸 수 있긴 함 익숙해졌다고 긴장 없이 방심해서 막 쓰면 그떄 다치고...
그리고 아트나이프뿐만 아니라 커터칼 쓸 때도 그런데 날을 제때 제때 갈아줘야 과도한 힘 들어가는 일 없이 스무스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더 안전함
프라모델용 공구를 살만한 가게가 없다면 의외로 낚시 용품점에 날 얇고 작은 니퍼가 있을 수 있다
추가로 소형 조형, 채색 도구는 네일 용품점에서 많이 판다
그건 몰랐네
다이소에서 유용함
나도 세필붓, 스틱사포, 스펀지같은건 네일 용품 사다 씀ㅋㅋ
아트나이프 진짜 조심하긴 해야함
클리어킷 한다면 매직네일글라스 버퍼..통칭 유리사포로 게이트자국 처리하면 좋더라구
네일용품들이 프라모델 할때 쓰면 좋은게 꽤됨.
난 여태껏 손톱깍이 로만 프라 만들었는데...막니퍼 하나 사볼까
난 1차로 시타델제 니퍼쓰고 2차로 궁극니퍼로 친 다음에 아트 나이프 - 사포순으로 하는게 좋더라고
먹선은 솔직히 흘려넣는 먹선으로 한 뒤에 에탄올이나 아세톤으로 처리하는게 더 편하더라고요.
그거 나도 그러는데!
갠적으로 아트나이프 있으면 좋지만 초보같은 경우 그냥 좋은 니퍼로 위의 외날 니퍼 방법 익혀서(어려운 것도 아님. 그냥 작두 생각하면 됨) 깔끔하게 자르는 게 나음. 클리어는 그냥 위에서 추천한 삼봉 추천
아트나이프가 잘 안든다고 힘주다가 파트 파먹거나 피보는거임 잘 안들면 날을 바꿔야지 그걸 힘줘서 쓰면 교체용 날을 세트로 파는 의미가 없지 아니면 여러번 베어내던가
첨하면 그냥 건베에서 파는 프라모델 니퍼랑 먹선펜만 사면 된다 좀 간지나게 만들고싶다 하면 수성 마감제 캔스프레이로 된거 하나 무광으로 사주면 되고
난 오늘 패널라인 사왔는데 아트나이프는 너무 비싸길래 인터넷에서 싼거사려고 안사고
으왓, 글도 댓글도 꿀팁이 넘쳐난다!!! 고마워요! 니퍼의 중요성 (메모메모)
꺄아아아아앙 남궁님께서 날 봐주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