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핸드 쓰로우
일반적인 투구폼중에 가장 팔각도가 높은 투구폼으로 모든 투구폼들중에 가장 공을 놓는 릴리스포인트가 높고
팔,어깨,허리,다리 온몸을 써서 체중을 다 실어서 던짐
모든 투구폼들중에 가장 위력이 뛰어나고 구속도 잘나오고 투수의 키보다 더 체감상 높은데에서 던지는듯한 느낌도 줌
다만 그만큼 제구도 잡기 힘들고 몸에 부하도 심하게 걸려서 선수생활 말년까지 유지하기 굉장히 힘든 투구폼으로 유명함
윗짤의 선수 박정진도 제구잡히기 전에 방출당할뻔함
그리고 이분야 끝판왕중 한명인 팀 린스컴
모든 전문가들이 오래 못던질 투구폼이라고 지적했으나 투구폼 지적하지말라고하고 짧은시간동안 리그를 씹어먹고 하얗게 재만 남아버린 투수
※오버핸드 쓰로우는 일반인이 따라해서 던져도 손끝이 얼얼하고 던지고 나면 어깨 드럽게 아픔
낙폭은 끝내주는데, 역시 제구는 반비례해버리는
강속구로 찍어누르면서 높은데서 떨어지는 공은 로망 그자체인데 :(
일단 일정제구만 되면 낙폭차를 이용한 슬라,커브로 재미 엄청보는 투구폼
린스컴이 부상없이 롱런할만큼 몸이 튼튼했다면...ㅜㅠ 체격이 작아서 몸을 거의 비틀어서 던지다보니..
손목이 찢기네 걍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