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우유가 좀 많이 빠져서
이제 재고 줄이면서 물건 발주 해야지 했는데
오늘 들어온 유제 양 보니 허탈하네
서울우유 200ml 일주일에 한 개? 두 개 정도 빠지는데(재고 아직도 7개 넘개 있음)
6개 넘게 들어왔고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도 주말동안 많이 빠져서 1-2개 정도 수량 유지하면서 재고 조절 되겠구나 했는데
맛 별로 4개씩 들어오고
하 ㅅ발
진짜 하기 싫네.
기껏 주말 동안 아슬아슬하게 재고 조절했더니만 다 나가리네
삼각김밥 하나 폐기 나는건 그렇게 민감하면서 우유 무더기로 폐기나는 건 왜 이렇게 둔감하지.
삼김은 많이 시켜서 발주 물량 할당량 채우면 본사에서 폐기 분 일정금액 손해 지원해주는데
유제는 진짜 일절 없음. 폐기나면 전부 가게 손해임
예전에야 우유원가가 싸니까는 폐기나도 그럭저럭 견뎠는데
우유 원가가 올라가서 이제 폐기 찍는 금액을 무시 못함.
이번달 정산서도 폐기 금액 40 넘게 나왔는데 도시락 삼김 폐기 관련 19만원 본사 지원 받고
20만원 넘는 금액은 죄다 유제임
돌겠네 진짜
날 추워지면 유제 더 안나가서 이렇게 재고 쌓아두고 폐기 계속 찍으면 12월 달은 50만원 넘게 나올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