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도
푸치가 말하는 각오란건 진짜 각오가 아니라
그냥 굴복 내지 체념을 강요하는거라고 생각했음
벼룩의 무지를 용기라고 하는거나 마찬가지
[유머] 죠죠)(6부ㅅㅍ)푸치에 대한 흥미로운 해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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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지가 현실부정하고싶은김에 너네도당해봐라지 ㄹㅇㅋㅋ
엠포리오도 마지막에 팩폭날리니까 각오가 안된건 너뿐이라고
그래서 오버 헤븐이 좀 뇌절 같긴 해도 맘에 들었었음 디오란 새끼가 추구할 천국이란 이런거다 라는걸 제대로 보여준 느낌이라
애초에 자기가 경거망동해서 웨더 인생도 망치고 그걸 자기합리화하는 과정이 전세계급 민폐가 된거임
누가 그러더라고 내일 니가 버스안에서 똥지릴걸 알았다면 미리싸던지 하다못해 기저귀라도 쓸건데 아 난 쌀거아니까 괜찮아하고 싸면 뭔 미래를 아는거냐고
그래서 운명에 지고 만거지
뭐 사실 새로 고찰할 만한 얘기도 아니긴 해 ㅋㅋㅋ 각오 각오 타령하면서 정작 마지막에 한건 목숨구걸인걸
걍 지가 현실부정하고싶은김에 너네도당해봐라지 ㄹㅇㅋㅋ
그래서 운명에 지고 만거지
엠포리오도 마지막에 팩폭날리니까 각오가 안된건 너뿐이라고
애초에 자기가 경거망동해서 웨더 인생도 망치고 그걸 자기합리화하는 과정이 전세계급 민폐가 된거임
바닐라 아이스 같은 놈 이잖아
아 아무튼 이런 노예같은 마인드인 내가 행복하니까 니들도 행복할거라고ㅋㅋ
맞는 말이긴한데 디오 성격설정이 변하지 않았다기엔 디오놈이 전인류가 천국가는 법을 연구했다는 상황 자체가 캐붕급 성격 변경이라서... 뒤틀린 천국이라고는 해도 푸치랑 디오는 진심으로 이게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던 모양인데 디오는 뭐던간에 공익에 도움되는 짓을 할 놈이 아니야
그래서 오버 헤븐이 좀 뇌절 같긴 해도 맘에 들었었음 디오란 새끼가 추구할 천국이란 이런거다 라는걸 제대로 보여준 느낌이라
지 혼자 천국 가려는 계획을 짰는데 푸치 때문에 전 인류를 대상으로 방법을 바꿔준 게 아닐까
정작 본인 천국은 전혀다른...
오버헤븐 설정보면 Dio가 원하던 천국은 자기 혼자만 정상에 설수있는거였긴함
아오헤가 6부 천국을 끌어들이면서도 3부 해석에 진짜 충실했음. 공포를 극복하는 것이야말로 삶이라 하면서도 (이게 6부 푸치로 이어지는 사상) 자기는 조금의 공포도 느끼지 않는 자가 되어 세상의 정점이 되겠다는게 3부 디오가 내린 결론이었으니까
푸치 때문에 뭐 해 줄 위인은 아니고, 푸치 구워삶느라 대충 말 맞춰준 거에 푸치가 뻑간 거지.ㅋ
푸치 : 디오의 일기장을 봤는데 모든 인류가 스포를 먼저 본다면 해결될꺼야! 디오 : ? 난 신세계의 신으로 만들 계획이였는데(더 월드 오브 헤븐)
정작 그 디오조차도 끝에 끝에선 푸치 저버리고 자기만 천국으로 가는 스탠드 만듦
물론 그 디오는 죠타로가 대가리를 뚫어서 지옥 급행 열차 티켓 다시 끊어줬답니다~
오
코이쯔 ㅋㅋㅋ 마음대로 안되면 소수나 혼자서 중얼거리는 정신병자 ㅋㅋㅋㅋ
누가 그러더라고 내일 니가 버스안에서 똥지릴걸 알았다면 미리싸던지 하다못해 기저귀라도 쓸건데 아 난 쌀거아니까 괜찮아하고 싸면 뭔 미래를 아는거냐고
"난 쌀 거 아니까 괜찮아" 도 아님 "내가 쌀 거 아니까 너가 괜찮아야 해" 지 ㅋㅋ
그레이트시발놈이네
그리고 가장 자신이 무시한 꼬맹이에게 당하니.
주인공팀이 탈옥수인 것도 이유가 다 있음
스톤 프리 돌의 바다에서 자유를
뭐 사실 새로 고찰할 만한 얘기도 아니긴 해 ㅋㅋㅋ 각오 각오 타령하면서 정작 마지막에 한건 목숨구걸인걸
맞는 해석이라고 봄 그래서 마지막 싸움에서 엠폴리오가 넌 결국 정의에 지는거다 라고 당당히 외칠때 자기 의지를 밝히는게 아니라 빌어먹을 ㅇㅅㄲ라며 욕설을 퍼붓는것이 결국 그 결단도 남에게서 빌려온 허울좋은 껍데기 였다고 생각함
애초에 걍 신월까지 기다려서 인과 고정시키면 엠폴리오 죽일 이유가 없었는데도 굳이 죽이겠다고 따라가서 각오하면 행복하다고^^ 티배깅하다가 역으로 따일 상황되니까 목숨구걸하던 찐따가 바로 푸치 신부라
엠폴리오 죽이려고 했던건 엠폴리오가 자기 계획을 방해할걸 막으려고 들 거기 때문에 변수차단 하려고 한거니까 사실 그것부터가 지가 떠드는 사상에 반하는 짓이긴 한데
근데 하는 말보면 케이프 커네배럴에서 또 널 놓칠 운명이니 위치를 아는 교도소에서 널 죽이겠다 = 어차피 엠폴리오는 일순의 완성엔 ↗도 방해 안되지만 나중에 나한테 개기면 귀찮으니까 지금 잡아놓겠다 라서 변수 제거조차도 못 되고 걍 푸치 입장에선 귀찮으니까 미리 죽이겠다 수준의 마인드임
당장에 5부에서 말한 각오랑 정 반댈 말하면서 각오 운운하고 있으니
푸치 새기는 모두를 천국으로 이끈다는 생각을 하면서 막상 회상장면은 지 과거랑 디오말곤 안보였음. 생각자체가 극한의 노예주의+이기주의 인데 무슨놈의 만인의 천국타령.
추악하기로 따지면 역대 죠죠 최종보스 순위권 따져도 최악이지. 하다못해 추한 놈 대표 5부 보스조차 최소한 자기 욕망에 대해선 거짓말을 하지 않았음.ㅋ
본인이 죽을 위기에 처하니까 온갖 추한꼴 보여준게 그 예
푸치는 어찌보면 "보스"보다 더 추한거 같음 디오는 그래도 기행이라도 많이 펼치고 죽엇지 얘는 엠포리오 팩폭 맞으니까 기행은 무슨 순식간에 병1신됨
무슨 인류 전체의 행복을 위해서라느니, 각오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등. 말은 거창하게 했지만, 결국 자신이 죽을때 되니까 구차하게 변명 늘어놓으면서 받아들이지 못 한 시점에서 푸치 또한 디오랑 같은 구역질 나는 사악한 놈이었음. 디오의 사상에 감화됐다가 아니라 디오에게 공포로 굴복한 캐릭터들이랑 다를거 없던 놈.
애초애 지 개인적인 사상을 남한테 강요하는 시점에 빌런일 수 밖에 없지...
타인에게 다가올 운명을 강요하면서 그것을 각오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과연 천국인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