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기 초
폴란드의 볼라스와프 3세 사후 폴란드는 그의 아들들이 서로 땅을 나누어 가지기 시작하면서 분열되었다.
그렇게 생겨난 많은 공국들이 서로 맞서고 손잡기도 하면서 영토를 뺏기고 빼앗는 시간이 지속되다가
실롱크스 공, 헨리크 1세와 그의 아들 헨리크 2세에 의해 통합이 시작되면서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기 시작하는데
겨우겨우 폴란드 땅의 안정을 되찾은 헨리크 2세에게
그 당시 러시아에서 넘어온 피난민들이 무시무시한 적이 동양에서 다가오고 있다는 첩보를 전해준다.
헨리크 2세는 이 적에게 맞서기 위해 자신의 병력을 모으는 한편
신성 로마 제국의 제후들에게도 도움을 청하고...
그렇게 폴란드 공국의 제후들과 성전 기사단, 그리고 튜튼 기사단(확실치 않음)의 지원까지 받아
이 동양에서 넘어오고 있다는 세력에게 저항하기 위한 전투를 준비한다.
이 전투가 바로 처음으로 서양과 동양의 기사단(?)이 서로 맞붙은 전투라는
레그니차 전투이다.
<사진 : 당시 실롱크스 전투군 예상도, 체인메일로 전신을 무장한 기사단과 병사들>
자 그럼
이렇게 폴란드 실롱크스 공국의 병사와 기사들, 그리고 성전 기사단과 튜튼 기사단(아직 증명되진 않음)까지 나서서 맞섰다는
이 동양의 세력은 무엇일까?
사실 이쯤 되면 12세기라는 년도에서 다들 눈치채고 있을거 같지만
그렇다 몽골제국군 되시겠다
그리고 폴란드 공국의 실롱크스 기사단, 성전 기사단, 튜튼 기사단에 맞서는 동양의 기사단(?)이란
뭐긴 뭐야 몽골의 만구다이겠지
이 전투에서 어느 쪽 기사단이 이겼는지는
내가 딱히 얘기를 하지 않아도 다들 알거라 믿는다
참고로 기동력으로 줘털었다고 한다
입은 무장 자체는 서양의 기사단이 좀 더 단단했겠지만...
단단하면 뭐해 떄리질 못하는걸
문명 안 해봤어? 어디 기사 따위가 케식탠 앞에서 깝쳐
1:1 싸움이라면 중무장하고 덩치 큰 서양 기사 (말도 더 큼)가 이겼겠지만, 미군이 전쟁은 1:1 총 싸움이 아닌, 탈레반이 소총을 들면 미군은 야포와, 탱크와 공중폭격 동원한다고… 몽골군이 유리한 지역으로 폴란드 공국군 포위해서 마차로 방벽 설치한곳에 화공을 먹인것 처럼 지형과 전략, 어떠한 공격을 했는지에 따라 다를 듯. 과학적으로 더 발전한 조선의 조총병이, 청나라 필기군에 쓸려나간거 보면 기술이 뛰어나다고 전쟁에서 이기라는 법은 없음…
서양의 기사 동양의 무사 싸우지 말아요 모두 몽골에게 ㅈ털렸잖아요
뭐 굳이 말하면 몽골도 헝가리 까지는 털었지만 신롬쪽 라인은 못털고 밀려났음. 뭐 신롬과 붙을때쯤이면 징키스칸 주치 바투 이후세대라 4대라서 제국 분열된 뒤긴 하지만.
공평하게 비교하려면 몽골은 밸런스붕괴로 치고 따로 빼놔야지 쟤들은 동양도 서양도 공평하게 다 줘패던 놈들이잖아ㅋㅋㅋ
ㅋㅋㅋ ㄹㅇ 원거리 공격은 신이다
거리 좀만 가까웠음 화창 쏘는 몽골기병이란 미친 컬쳐쇼크도 가능했음
거리 좀만 가까웠음 화창 쏘는 몽골기병이란 미친 컬쳐쇼크도 가능했음
저는 님친구입니다
서양의 기사 동양의 무사 싸우지 말아요 모두 몽골에게 ㅈ털렸잖아요
살리타: 고럼고럼 어쩌다 화살에 저격당하지만 않으면ㅋㅋㅋ
문명 안 해봤어? 어디 기사 따위가 케식탠 앞에서 깝쳐
BTSTG
ㅋㅋㅋ ㄹㅇ 원거리 공격은 신이다
공평하게 비교하려면 몽골은 밸런스붕괴로 치고 따로 빼놔야지 쟤들은 동양도 서양도 공평하게 다 줘패던 놈들이잖아ㅋㅋㅋ
1:1 싸움이라면 중무장하고 덩치 큰 서양 기사 (말도 더 큼)가 이겼겠지만, 미군이 전쟁은 1:1 총 싸움이 아닌, 탈레반이 소총을 들면 미군은 야포와, 탱크와 공중폭격 동원한다고… 몽골군이 유리한 지역으로 폴란드 공국군 포위해서 마차로 방벽 설치한곳에 화공을 먹인것 처럼 지형과 전략, 어떠한 공격을 했는지에 따라 다를 듯. 과학적으로 더 발전한 조선의 조총병이, 청나라 필기군에 쓸려나간거 보면 기술이 뛰어나다고 전쟁에서 이기라는 법은 없음…
전술 사기 용병술에 날씨 지형등등 영향주는게 너무 많지, 저 때 몽골군 전력이 지금 미국군정도 될 거 같음
명나라 븅신들덕에 사기도 보급도 개판난 조선 조총병들이 이길리가 없지
보급이 별로인것도 있지만, 토전사에서 말해주길, 그 때 팔기군이 언덕 위에서 말을타면서 내려왔고, 하필이면 그 때 바람이 쎄게 불어서 조총에 화약을 재웠지만 격발이 안돼서 그냥 전멸? 해서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항복 했다고 함. (그 때가 광해군때 였는데, 사령관 보고 쓸데없는 피해 입기 전에 눈치껏 행동하라는 재량권 줘서 재빠르게 항복. 물론 청나라에게 순수하게 항복한건 아니고, 부장들이 군사기밀 빼내다가 걸려서 처형된것도 있고 솔직히… 대응 잘했는데… 그 다음 인조랑 공신들…. ㅆㅍ….)
근데 쟤들 맘루크한테 털렸다매? 그럼 맘루크가 최강임?
2차 원정에서는 몽골이 줘 털렸으니 병종의 우위를 따지는 건 의미없는 짓거리고 지휘관의 전략전술이 더 중요하다는 증거지.
몽골도 베트남 정글과 북아프리카 사막은 뚫지 못한건가
기동전 대 기동전으로 맞붙은거라 마물루케는 좀 자랑스러워 해도 됨
그거도 전력상으로는 몽골이 우위였음 베트남과 맘루크 왕조, 델리 왕국같은 국가의 전략이 더 쩔었던거
사실 몽골 전쟁사 보면 결국 지휘관 차이라는 결론이 나긴 한
그건 바이바르스가 걸물이라 그런거
Aoe2 하면 만구다이만 존나 뽑아서 치고 빠지고 했는데
역사적으로 궁기병은 무상성 적폐 병과였다.
뭐 굳이 말하면 몽골도 헝가리 까지는 털었지만 신롬쪽 라인은 못털고 밀려났음. 뭐 신롬과 붙을때쯤이면 징키스칸 주치 바투 이후세대라 4대라서 제국 분열된 뒤긴 하지만.
근데 저때도 본격적인 서유럽식 충격기병은 아니었다는 이야기도 있긴 하더라... 여하튼 나중에 서유럽식 성채와 전술, 무장을 갖춘 동유럽과 2차전에서 몽골군이 전멸했다고 하니 이걸로 우위를 정하기는 어려울 듯.
근데 그건 이미 몽골제국이 분할된 뒤 킵차스 칸국의 원정이라 리즈시절 몽골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신롬의 찐 중갑기병 무시하기도 그렇고......
당시 몽골기병은 중기병일 수가 없지, 기동력이 생명인데 궂이 서양 기사들로 이루어진 중기병과 비슷한 병과를 동양에서 찾는다면 찰갑을 여러겹 입은 괴자하라는 중기병을 금나라가 운용하긴 했음 야들도 몽골한테 털린 건 마찬가지지만
근데 또 결국에는 전투를 결정짓는 최종적인 전투병은 중기병이라서 말이지. 몽골군도 항상 상당한 비율의 중기병을 유지했고, 전투의 승부를 결정지을 때 투입했으니까. 그리고 일반적으로 궁기병 스커미싱 효율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라서... 기동력으로 유리한 고지 선점이면 모를까 사격만으로는 좀 많이 부족한 걸.
본격적인 서유럽식 전술, 성채는 몽골 제국 성히립하고 한~참 후, 대충 몽골도 망조 들때 즈음 완성되었다고 하더라고 뒤이어 쳐들어온 몽골군 박살낼때도 이전처러 회전 붙어주는게 아니라 말려죽인 다음 박살내는 식으로 대응했다 하더라
몽골군이 거적대기만 입고 다닌줄 아는 사람들 많음. 몽골군의 무장상태도 당대 서양이랑 별다른게 없었는데 말이지
그 기사였어?
그래도 중갑빨이 어디 가는 건 아니라서 사요강에서처럼 기동성 못살리고 힘 대 힘으로 붙었을 때는 몽골군이 갈려버리기도 했지 수부타이가 제때 도착 못했으면 바투 거기에서 죽었을걸
작전 씹고 개돌한 바투가 병1신인것더 있긴 하지만
전쟁은 원딜이 지배한다
크라수스를 골로 보낸 파르티아의 그 전술...
몽골이 찐 기사들말고 잡스런 기사조무사와 허접국가만 털었다고 평가절하하는 사람도 있더라구..
하도 몽골군 고평가되다보니 요즘은 반대로 몽골군 저평가 하는 글도 많더라고 특히 당시 중국군 군사력이 최악이었다는 의견도 있더라
그건 좀 어거지인게 몽골이 동유럽 치기 전에 먼저 털고온게 금나라 아닌가? 그 당시 서유럽 국가들 중에 금나라 이길수있는 국가 있었나?
당시 금나라가 많이 약체화되긴 했음...
결국엔 중원과 만주를 제패한건 금나라의 후예니 참 역사의 아이러니. 누르하치 : 니들이 언제적 몽골인고?
저거 그냥 병종의 우월성이라고 치면 안되는게 몽골 쪽 지휘관이 바로 수부타이 였다고 바투만 있었으면 저기 근처까지도 못갔을거임
몽골군의 무장 수준도 당대 서양이랑 별다를게 없었지. 그냥 몽골군 자체가 강했던것. 몽골군 : 뭘봐 띱때꺄
몽골 저평가하기엔 몽골이 저기까지 원정가서 조진거란걸 생각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