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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우리나라에서 연 경기니까 그럴 수 있다고 본다 ㅋㅋㅋ
당시에 길가다가 갑자기 차가 경적 빰! 빵빵빵! 하고 울리면 대! 한민국 외쳐야했다
98년 까지는 월드컵 광고가 첫 승 도전이던; 1승도 없던 나라에서 4강을 가니 눈이 뒤집혔을듯
저정도의 자유는 있는 시대가 좋은건데...
우승했으면 태극기 입었을듯
저때 우리동네 마을버스서도 경적으로 응원가부르고 그랬었지
안하면 매국노 취급당했다 이말이야..
뇌절 ㅋㅋㅋ
저건 우리나라에서 연 경기니까 그럴 수 있다고 본다 ㅋㅋㅋ
지금이라도 16강전에서 이기고 8강 갔다가 또 이기면 입지 않을까?
저정도의 자유는 있는 시대가 좋은건데...
맞음. 지금은 불편충들이 너무 많아. 뭐가 다들 그렇게 불만인지... 그만큼 다들 삶이 전보다 살기 힘들어졌다는 건가..?
시급 2만원 시대가 필요하다
00년대 초중반이 표현의 자유는 가장 많이 보장하고 가장 크게 누린 시대였음. 그 이후로 점점 사회가 폐쇄적이고 권위적으로 돌아감. 급기야 국가원수가 평범한 국민을 대상으로 모욕죄 고소까지 해버리고.
자유라기보다 분위기가 그래서 유니폼만 입고 나온거 같은데. 오히려 월드컵 분위기 편승 안하면 불편충들 등판하는 시기였음. tv는 하루종일 월드컵 얘기만 떠들고 서점은 히딩크 리더십 이딴 책이 점령한 때임. 평상시 뉴스 분위기는 저 시절이랑 비교하면 지금이 훨씬 프리함
당시에 길가다가 갑자기 차가 경적 빰! 빵빵빵! 하고 울리면 대! 한민국 외쳐야했다
아저씨..
cetz
안하면 매국노 취급당했다 이말이야..
근데 안하는 사람도 못봤어 ㅋㅋㅋ 다들 미쳐있었어
그렇긴해요 당시에 아파트 전부다 월드컵보고 소리질렀으니까요…
ㅇㄱㄹㅇ
상가집도 거의 잔치집이었을 정돈데 이 정도면 양반이지.
문제는 차위에 올라가서 외쳤다는거지 ㅎㅎ 경기날 차끌고 나오면 차 다 박살남 ㅎㅎ
길거리 지나가다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박수로 짝짝~짝짝~짝! 치면 대~~한민국!! 왜쳐야 했던 시절ㅎㅎ 밤에 시내엔 학생들도 많았고 의미를 알수 없는 대형 강강수월래가 속출 했지..
조건 반사급이었음 난 하기 싫어도 그냥 몸이 반응해서 이미 하고 있음
전철에서 뜬금없이 짝짝짝 짝짞 하면 대한민국 소리가 나왔다니까.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진짜임. 옛날이여….
우승했으면 태극기 입었을듯
우승했으면 그날 국경일지정됬을걸? 아마 우리 월드컵우승의날 이라고 휴일하나 추가됬을거임 진짜로
그리고 갑자기 개천절이 달력에서 사라지는데..
저때 우리동네 마을버스서도 경적으로 응원가부르고 그랬었지
=TITANS=
개최국+진짜 처음으로 16강 이상 진출+IMF이후 힘들고 고된 시기를 지나가던 와중의 쾌거라 분위기 장난 아니었지
=TITANS=
거기다 죽음의 조 그자체였음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다 이기고 올라간거라 지금 생각해면 bts 빌보드 1위한거처럼 몰카 같은 느낌일 정도로 말도 안되네
그때 길가던 차 지붕에 올라가고 난리였지 차 많이 망가짐
차 지붕 위로 많이 올라갔을 때는 그 다음 06년 월드컵.. 저 때는 개인 차량 보다는 버스에.... 응??
98년 까지는 월드컵 광고가 첫 승 도전이던; 1승도 없던 나라에서 4강을 가니 눈이 뒤집혔을듯
98년 까지는 월드컵 광고가 첫 승 도전 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
98년 월드컵에서 하석주가 멕시코전에 골을 넣었는데 그게 월드컵 사상 최초의 선제득점이었던 것으로 암. 그렇게 하석주는 첫 기록을 하나 만들었고 그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3분뒤......
저때는 저번 경기때 먹은 뽕을, 이번경기때 2배로 먹고, 다음경기는 저번꺼에 2배씩 먹던 시절... 미치지 않고서야 ㅋㅋㅋ
앉아봐라....존나쩌는 이야기를 들려줄테니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sbs 좋은친구들에서 남희석은 한국유니폼 이휘재는 일본유니폼 입언던적있음. 그때도 반일감정 어마무시하던 시절인데 이게 허용된게 신기
그래도 그시절 남희석 이휘재는 인기 연애인 아니였냐 ㅋㅋㅋㅋ
비교체험 극과극이었나요? 갑자기 생각남 ㅋㅋ
그때는 다들 신난 분위기라 엄근진하던 부장급들부터 오늘은 입고 해도 되겠지? ^^ 했을수도 ㅋㅋㅋ
괜히 4강 "신화"인게 아니지 아무리 홈버프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아무나 이룰 수 있는 업적이 아니니
옆나라놈들은 16강에서 끝 홈버프 있었지만
2002년에는 16강 진출도 큰 목표였음. 개최국 버프 계산하고도 16강만 꿈꿨었으니 말 다했지;
그러고보니 저때도 승부차기에서 진 스페인
02년때는 미성년자들도 동네 호프집에서 부모님이랑 같이 술마시면서 응원하고 그랬었음 ...비록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렇게 했던 경기가 독일전이었던게 문제지...
16강만 가도 기적이다 라고 했었는데 4강까지 갔으니 미칠만 했음 그것도 개꿀조도 아니었고 이탈리아 포루투갈 스페인 다 이기고 올라간거라 더 뽕 최대치로 올라간 때였지
장례식이 열리고 있나요?? 아눀ㅋㅋㅋㅋㅋ축제장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포루투갈전.
저때 초딩들 교복이 붉은악마 옷이었고, 쌤들도 체육시간에 축구유니폼입더라
저때 고등학교에서 어떤 고3이 공부 방해된다고 수업 시간에 교실 TV 경기 틀지 마라고 했어도 무시당했음?
무시가 아니라 죽통이 날아갈 수 있었음. 공부하고 싶음 자기가 알아서 조용한데 찾아가야지 교실 TV를 끄라고? ■■희망자임? 실제로 저런 분위기 싫어한 사람들은 엄청 짜증났을 거임. 물론 거의 대부분의 국민이 미쳐있는 상황이었지만...
일부 학생들은 공부하고 싶었지만 분위기에 휩쓸려서 말 꺼내기도 힘들었음
개최전만해도 일본이랑 공동개최라서 기껏 어렵게 유치한 월드컵 일본한테 밀리는거 아니냐는 걱정도 잇엇는 막상 뚜껑을 여니 ㅋㅋㅋㅋ
저 유니폼 나도 하나 갖고 있는데 ㅋㅋㅋ 피버노바는 잃어버렸고..
역대 월드컵 4강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4강은 홈버프고 자시고 웬만한 나라 아니면 못해봄..
홈버프라고 4강이 쉬웠다면 일본이 16강에서 끝나지 않았을...
그래서 아직도 심판 돈으로 매수해서 간거라고 하는 븅신들 많더라ㅋㅋㅋ 뭐 심판 편파 오심 그런건 있을수있는데 매수를 했데 시발ㅋㅋㅋㅋ 새상 존나 쉽게 보는 ㅂㅅ들
그러고보니 스페인은 저때도 승부차기에서 졌네...
지금의 학생들은 이제 2022년을 비슷하게 기억할 듯
개최국 체면 세우기용 16강이 목표였는데 어쩌다 보니 올라간게 4강...체면 하나만은 존나 신경 쓰는 나라에서 하필이면 일본과 함께 월드컵을 했으니 솔직히 일본 성적보다 좋아야 한다는 압박까지... 축협 트롤링이 그나마 적었던 것도 일본보다 못하면 레알 뒤지겠거든 ㅋㅋㅋ
경기 이기면 그 다음날까지 거리행진하고 전 국민의 축제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