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사람 먹는게 다 거기서 거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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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놈들은 이런 발상을 어케 한거지
그 얘기 프랑스/이탈리아 애들이 들으면 화냄. 얘들은 육수 자체를 포도주로 내겠다는 미친 발상을 하는 애들임.
닭뼈 육수는 너무 사기야
"헤이 Lee, 우리 할머니 스프는 이게 비법이야!" 하고 꺼내는데 싯팔 한병에 40불짜리 화이트와인을 디글레이징하는데 쳐붓더라고.
재료 비슷하고 조리법 비슷하면 다 비슷해지지 뭐 이국적이란 음식 보면 대부분 우리나라에선 이름도 들어보기 힘든 재료나 향신료 쓰는 경우
육수대신 와인 넣는 시점에서 고깃국이 아니라..ㅋㅋㅋ
모나미체험단
거의 사람새끼면 하는 생각 수준.
닭뼈 육수는 너무 사기야
고깃국류는 어딜가도 소스나 양념빼고는 거의 비슷한느낌
그 얘기 프랑스/이탈리아 애들이 들으면 화냄. 얘들은 육수 자체를 포도주로 내겠다는 미친 발상을 하는 애들임.
루리웹-9901590995
육수대신 와인 넣는 시점에서 고깃국이 아니라..ㅋㅋㅋ
이건 국이라고 보기힘들지 갈비찜 같은것같은데
까꼬뱅 말고도 이 새끼들 스프에 그냥 화이트와인 때려박아서 육수냄 ㅋㅋㅋ 우리 발상으로 생각하면 안 되는 애들이여.
"헤이 Lee, 우리 할머니 스프는 이게 비법이야!" 하고 꺼내는데 싯팔 한병에 40불짜리 화이트와인을 디글레이징하는데 쳐붓더라고.
궁금한게 그 와인으로 육수낸다는게 고오급 요리인거야, 아님 서민 밥상에서도 흔히 올라가는 요리인거야? 와인으로 육수를 낸다는게 대단하게 느껴지면서, 한편으론 현지에선 많이 싸다는 데일리 와인 같은거로 육수내나? 싶어서리
정확하게는 육수를 낼 때 물 대신 와인을 써서 감칠맛을 올려버린다 임.
질문글 달고 보니 이댓글이 ㅋㅋㅋㅋ
진짜 현지에선 모르겠는데 미국에선 데일리 와인 같은거도 많이 씀 ㅇㅇ.
그 물이 석회질이라 그런거 아녀?
와인쓰면 우리가 먹는 갈비찜이랑 맛이 어떻게 달라짐?
오홍 땡큐 썰!
무슨 말인진 암 나도 집에서 꼬꼬뱅 해먹음
그분 할머님이 많이 부자신가보네………
비슷한 조리법에 와인하고 향신료만 넣고 끓여도 백숙, 삼계탕이랑 완전 맛 달라짐 이건 완전 요리처럼 나옴
그치 스튜종류니까 난 그냥 러시아쪽 보르시치가 소고기무국 같은 맛이라서 한말이야
맛 자체가 완전 달라짐 먹어보면 암 오죽하면 프랑스 애들은 물넣어서 끓인 음식을 요리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물대신 와인을 넣어 끓이는 꼬꼬뱅만 유일하게 요리로 인정한다고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
뵈프부르기뇽이나 보르시치같은 요리랑 완전 맛이 다름.. 기회되면 꼬꼬뱅 해보거나 제대로 하는 집 가서 먹어 봐
엄청 감칠맛넘치는데 거기서 향신료냄새 풀풀 남 간장양념이랑은 그냥 궤가 다른 요리임
??? 뵈프 부르기뇽은 까꼬뱅에서 국물 줄이고 소고기 사태로 조지면 뵈프 부르기뇽인데
조언 고마워요 저도 집에서 질긴 소고기나 닭같은거 와인에 졸여서 스튜 자주해먹어요
근데 닭으로 두시간 끓이는거랑 사태 졸여먹는거랑 완전 맛이 다르든데
생긴건 갈비찜인데 안달아요 안짜요
미친 발상치고는 너무 약한데. 각종 기괴한 요리들이 너무 많아서
역시 치킨은 옳다
불교를 뺀 모든 종교에서 공통적으로 허락하는 육류니까
재료 비슷하고 조리법 비슷하면 다 비슷해지지 뭐 이국적이란 음식 보면 대부분 우리나라에선 이름도 들어보기 힘든 재료나 향신료 쓰는 경우
영국놈들은 이런 발상을 어케 한거지
scama
문어 촉수 능쇽 닭백숙인가... 센스 진짜 기괴하네
저 생선파이는 사실 콘월지역 토박이들조차 죽을때까지 구경도 못하는 경우가 많은 진짜 향토요리긴 함 실제론 생선살을 발라서 그걸 갈듯이 다져서 넣음. 생선 머리랑 꽁지는 이 정도 분량의 생선이 사용되었다는 어필&장식적 요소
우리나라 돼지머리 고기 먹을때도 데코상으로 머리보여주는거랑 비슷한거군!
외국인 눈에는 크툴루로 보이려나?
생선머리는 어필 장식용인건 맞는데 생선살을 발라 파이로 만드는 요리법이 정작 비린내를 못잡고 공존하는 행신료를 넣어서 겉바속질척이란 식감까지 환장의 시너지임
크툴루한테 지배당했네....ㄷㄷ
비건이 닭한마리를 그리 찾았던 이유가 저 로슈였나 뭐였나랑 가장 흡사한 요리라서 그랬다고 했던거 같음
꼭끼오(강아지들아)
사실 어딜가나 먹고 사는 방법은 다 비슷비슷하지. 있어보이는 요리명도 결국 지네들 언어로 이리저리 요리했다며 말해주는 거니. 영국이라는 예외도 있긴 하지만.
수렴진화인건가
우리나라도 닭마리가 있죠. 마지막에 칼국수 까지 넣어 먹으면 그냥 무쵸
아니 우리나라 탕이나 국 중에 새콤한 맛이라는 조합이 김치 찌개류 말고 있었나?
국 중에선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긴 하지만 일단 오이냉국이 있고, 국물이 있는 모든 음식으로 범위를 넓힌다면 냉면이라는 끝판왕이 있지 않음? 찍어먹는 소스류만 따진다면 국물 음식인 갈비탕에 찍어먹는 소스도 시큼한 맛이 나고 말이야
따뜻한거론 복이나 조개탕, 들깨국, 칼국수 같은 곳에 식초 넣는 경우 있음 직접 넣어먹는 사람도 있었고 백숙이나 삼계탕, 국밥등에도 식초나 부추무침, 익은 깍두기, 김치 등 넣는 경우도 있구
닭 마늘 소금 정도만 넣고 끓여도 맛있으니까.
미국도 보면 소울푸드 중 하나가 치킨누들스프라는데 서양쪽에선 저런 닭육수 스프류는 할머니의 추억의 맛 아님 엄마의 추억의 맛 같이 아련한 그리움 같은걸 좀 내포하는 느낌이 들게 됨
다 거기서 거기라지만 외국 향신료로 크립토나이트 되는 경우 많다 혹은 너무 짜거나 기름져서
니가 아직 장어젤리를 못봤구나?
울 누님은 닭도리탕 할때 콜라를 넣던데 냄새 잡겠다고 ..
거 조리법 자체는 꽤나 대중적인 방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