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주인공을 옆에서 도와주는 사쿠라 소지로 씨 되시겠다.
원래 이 아저씨는 주인공이 처음 왔을 때는 되게 틱틱 거리면서 잘 안 받아주지만. (왜냐면 주인공이 전과자기 때문이다. 그 전과가 누명이란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전과자기 때문에 완전히 믿지 않았다.)
이 아저씨의 수양딸인 사쿠라 후타바가 주인공이 만든 괴도단에 들어와 멤버로 활약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오해를 풀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난다.
이렇게까지 말하면서 주인공을 받아드리는 소지로.
하지만 주인공이 일년 내내 부모님한테 전화나 메세지도 오지 않을 정도로 호로새끼란 걸 간과한 모양이다.
심지어 자기 딸이 울먹이면서 저렇게 주인공한테 말하기까지 했다. (진짜로 성우가 울먹거리면서 더빙함)
하지만 우리의 대인배 소지로는 주인공에게 초콜릿까지 주며 자기 딸 포함한 모든 아가씨들한테 변명까지 해주고 주인공을 위로해준다.
저 상황이라면 누가 먼저 때리기도 전에 의자들고 조커의 대가리를 후려쳐도 무죄인데 커버까지 쳐주고 위로까지 해주는 대인배중에 대인배.
그저 갓지로다.
성병걸려 주인공놈아...
누군지도 모르는 아무나랑 할때고 저건 그냥 난봉꾼이지
그래도 저건 봐도봐도...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