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들이 공통으로 말하는게 있음
드라마나 소문으로 남한이 잘사는걸 인지는 한다고 함
그런데 어느수준인지 감을 못잡음
드라마도 어쨌든 드라마니까 더 삐까뻔쩍하게 연출한거라고 생각하고
막연히 국경의 중국 지방도시 정도인가?? 이정도로만 생각한다고 함
그러다가 막상 탈북해서 인천공항에 들어온 후
여기를 건널때 쇼크를 받는다고 함
수도권 중심부로 들어올수록 강도가 세진다고
그리고 두번째 쇼크 지점은 임대주택 받아서 들어갔을때라고 함
그냥 작은 소형 빌라 정도를 주는데 전기 안끊기고 수도 안끊기고 온수나오고 난방 되고 TV 냉장고 전기밥솥 같은 가전 보면 현타온다고
새번째 지점은 대형마트 갔을때.. 어떤 기분일지는 설명을 생략한다
나도 저기 건널때 통행료 나가는거 보고 쇼크받음
저긴 나도 건널때마다 쇼크임
그것이 민자니까
민자! 나제 민자!
아이에에에에!
저기가 어딘데! (평생 부산 토박이)
현타를 넘어선 무언가가 올듯
나도 저기 건널때 통행료 나가는거 보고 쇼크받음
독캐
아이에에에에!
그것이 민자니까
루리웹-28749131
민자! 나제 민자!
ㄹㅇㅋㅋㅋㅋㅋㅋㅋ
연약한 유게이의 정신은 민자를 보는것만으로 실금, 나아가 죽음에 이르고 마는것이다
feat. 맥쿼리
난 반값 할인이라 그 때마다 기분이 좋아짐
와 원주민!
아하 다리 반만 건너고 나머지는 헤엄치는구나
시민이라고 해줘
경차할인
인천대교 기념관인가? 거기 가보면 저 다리 세우는 과정 있는데, 진짜 바다 한가운데 기둥 세우는거 부터 시작하는데.. 그거 보고 나니 5천원 내는게 오히려 혜자 같더라 ㄷㄷ
제3경인타고 톨게이트지나서 해안도로 타다가 마지막 출구에서 나가야 하는데 실수로 못빠져나가면 ㅋㅋㅋㅋㅋ
아니ㅋㅋㅋㅋㅋ 웃겼닼ㅋㅋㅋ
3.5파이
엌ㅋㅋㅋㅋㅋㅋㅋ
쇼크받지말고 지하철 타고 가던가 버스를 타고 가라...
조오련임? ㅋㅋ
민자니티쇼크
저긴 나도 건널때마다 쇼크임
금액 찍히는 숫자를 볼때마다 쇼크이긴 함
톨비라 쓰고 쇼크라 읽는다
저기가 어딘데! (평생 부산 토박이)
인천공항 고속도로 저기를 넘어가면 빌딩 숲이 나오기 시작
인천대교
영종도 나가는 인천대교 저기 지나면 송도임
인천공항 들어가던 나오던 무조건 건너야 하는 인천대교인데 요금이 좀 비쌈
인천대교같은데 부산에도 저런 다리 몇군대 있잖아
외국도 나가보고그래라 저걸 모르다니
무조건은 아니고, 월미도에서 배타면 된다! 는 더비쌈 ㅋㅋㅋ
신거제대교도 저정도 되지 않냐?
정답! 부평역에서 공항철도를 탄다!
땡!!!! 부평역에는 공항철도가 없습니다!
거가대교 생각하면 됨 그래도 거가대교보단 쌀걸
명탐정코난 제로의 집행인 엔딩크레딧에 나온다.
부산에 공항있는데 인천까지가야됨?
현타를 넘어선 무언가가 올듯
약간 이 느낌 아닐까
사치래봤자 설탕으로만든컵으로 홍차마시는정도만 상상했다가.....
보석 파티다!!!
탈북자가 인천공항으로 오는구나 휴전선이나 백령도나 저쪽 동해 근처일줄 알았는데
중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들어오는 사람들 말하는듯
해외로 탈북할 경우 대사관으로 가고 대사관에 있다가 비행기 태워서 보냄 아니면 아예 요새는 힘들지만 위조신분으로 인천공항까지 와서 밝히는 케이스도 있음 대표적인게 동아일보 기자로 활동중인 주성하
어익후 휴전선넘는건 목숨걸어야하고 대부분 중국국경을 넘음 장사하는 사람들이 매일 들락날락해서 경계도 약하거든
직접 군사경계선 넘는건 위험하다보니 제3국을 통해서 돌아들어오니까.
보통 제3국을 통해서 오는 경우가 정석 루트임 중국은 이미 탈북자 잡으면 바로 송환함 실제로 잡혀서 북한 갔다가 다시 탈출해 울나라로 온 탈북자 봄
수도권 나가면 또 충격 받겠군
뭐 이미 경제개발 때도 서울에 온 고위직들도 자가용이 많은 거에 못마땅한지 지들 온다고 다 공출해와서 쌩쇼하냐고 물은 사례도 있었으니 일반인들은 오죽하랴
탈북자들이 인천공항 통해서 오는구나
법적으로 그 사람들도 우리 국민이니까. 해외에서 긴급여권 발권해서 국내로 대려오는 경우가 많음.
하기사 북한에는 현수교, 사장교 같은게 있다는 걸 들어본 적이 없네
의외로 6시 내고향이 타격이 크다더라 집집마다 있는 경운기 트럭만 보면 놀란대
부산 마린시티를 배경으로 찍은 광안대교 짤
고층빌딩 흉물이네 머네 하지만 그래도 부산 해운대 스카이라인이 역시
마린시티 광안대교는 웃긴게 광안대교 지을때는 바다조망 가린다고 흉물이라 그랬음. 근데 광안대교 완성되고 나서는 대교 view ㅇㅈㄹ 하면서 조망 자체가 프리미엄 붙었지
이건 진짜 미래 도시 느낌 나네
하지만 짓고나니까 너무 예쁜걸!!
畳み込みNN
아이파크가 지금봐도 참 미래지향적으로 생기긴 했지...정작 안에 사는 사람은 냉난방때문에 괴롭다고는 하지만 ㄷㄷ
화면에만 집이 몇 채냐 대체
사이버펑크 그 자체네
인천공항 자주 가는데 통행료 5500원 넘 비싼것;
63빌딩 뷔페 알바할때 탈북하신분들 식사하러 오시는 코스가 있었는데 국정원 직원으로 보이는 안내하시는분이 여기는 스테이크를 잘하니까 스테이크 드시라고 아무리 해도 다들 밥하고 잡채 갈비찜 만두 김밥같은것만 산더미처럼 갖다 드심 거의 매주 스테이크 드시라고 애원할정도 가끔은 탈북하신분이 소리를 버럭 지르면서 스테이크가 뭔지 알으켜 주고 먹으라고 해야지 우리가 스테이큰지 뭔지 어케아네? 하심 그러면 막 옆에서 옳소 스테이크가 뭐이가? 하면서 박수침 한동안은 그러더니 좀지나니까 자기들이 먼저 접시들고 그릴에 가서 스테이크 덜어다먹으면서 이걸먼저 드시라고 얘기함 진작 그러지
동무들 소고기 를 드셔야지요 여기서 드시라이요 해야지...스테이크 라고 하니 미제잔어
탈북 만화 생각나네 ㅋㅋ 근데 스테이크... 음 울 엄니 같은 사람 보면 싫어하는데 저 사람들도 같을거 같은데...
스테이크가 뭔데 씹덕아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그... 미제 요리니까 맞지 않냐?
그먼씹ㅋㅋㅋㅋ
근데 대부분 중국아니면 다른 동남아나라 거쳐서 오기때문에 그렇게 큰 쇼크는 안받음
근데 다른 나라는 몰라도 한국이 어떤지는 교육받은게 있으니까 또 다른 느낌이지 않을까?
대부분 그쪽 나라들 열악한데서 숨어지내다가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서 그쪽 인프라도 제대로 잘 경험해보지 못하는 겅우가 많다고 하던데
위에도 언급하지만 남한이 잘사는건 인지 하고 있음 다만 그 규모는 체감못하는거 중국/ 동남아만 해도 북한보다 잘사니까 당연히 이정도는 하겠지 생각하고 입국했는데 그걸 초월하는 무언가를 본 순간 당황하는거임.. 잘산다 잘산다 했는데 이정도인가??? 하고 실제로 남한에서 자신들에게 보여주는게 일부러 잘사는 곳만 보여준다고 생각해서 본인들이 가보고 싶은데로 가자고 하면서 도시 빈민들이 사는 달동네를 간적도 있었는데 거기서도 전기와 난방이 잘되고 수도가 잘나오는거 보고 놀란다고함
너 탈북자야?
중국 동남아같은곳 우리나라보다 열악한데다가 보통 방안에서 숨어만지내기때문에 주변을 둘러볼여유도없음 그래서 온다음 더 충격받는거지
정보) 저건 인천대교라서 공항철도가 다니는 서울방향 영종대교랑 다름
영종대교는 돈 안 냈던거같은데 위에서 인천공항 가려면 무조건 가야된다그래서 바뀐건가 했네
영종대교도 거의 비슷한 값일텐데 요즘은 돈 안받나?
아 영종대교도 냈구나 공항 가본지가 오래라 ㅜ
요즘은 톨게이트도 무선으로 걍 지나가니까 돈 얼마나 냈는지 느낄 틈도 없어
인천으로 빠지는 영종 하부도로는 3,200원, 서울로 가는 상부도로는 6,400원이다
설렘과 아쉬움의 다리... 비행기 타러 공항갈땐 설레고 귀국해서 집에갈땐 아쉽고 ㅜㅜ
이거 리얼..
지방은 인천공항갈때 고속버스로 가니까 저기 돈내는거 모름 내가 그럼
김여정은 호텔 청소부에 쇼크 먹었지… 청소 아주머니가 전화 받더니 차 빼러 가야 한다고 후다닥 나가는데 그 광경 보더니 충격 먹고 10초간 멍 때렸다고…. 청소부도 차가 있다는거에 쇼크. 그때 경호원이 김여정 표정 봤더니 이정도로 잘살줄 몰랐다는 표정이었다나.
?? : 아니, 청소를 하다가 그냥 가면
김여정는 거의 국가원수 다음급일텐데 그런 사람도 몰랐다고?
지 오라비랑 유럽 유학도 간년인데 몰랐다는게 더 신기하네
남한도 유럽급이라고 생각을 못하는거지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수 있어요. 예를들면.... 우리나라 사람인데도 버스비가 얼마인지 모른다던가 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남한이 잘산다는건 앎 그런데 그 수준이 본인들이 예상범위를 초월해서 놀라는것
ㄹㅇ 맨날 지하철 타도 그냥 카드 찍고 다니니까 교통비 개념 사라짐
ㅎㅎ 그런뜻이 아니고 정치인 깐겁니다. 서민생활 모르는.. 그러고보니 저도 매일 지하철 타고 다니는데 얼마인지 모르네요 ㅋㅋ
기본요금 카드 1250 현금 1350(+보증금 500) 좀 제발 올려라 요금 ㅠㅠㅠㅠ 우리회사 넘넘 적자여.....
수령님 은혜는 개뿔 좃도 아닌거지
생활하다보면 사람들이 너무 돈만 밝혀서 2차 쇼크가 온다고 함
긍가... 근데 대부분 하나원 들어갈때까지 별 느낌 없다던데... 애초에 인천공항 들어올때부터 뭐 우르르 몰려다니며 인솔 받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다고 함. 그래서 풍경이 어떻고 시설이 어떻고 볼 여유자체가 없다더라고. 오히려 하나원 들어와서 전기랑 물 펑펑 나오는거 보고 아...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들었음.
시대별로 좀 다르긴 한거같음. 2010년대 이후 들어온 사람들은 중국 체류 기간이 아무래도 길다보니까 문명생활 자체에 대한 충격은 그렇게까지 크진 않다더라.
대신 한국 들어오면 중국보다도 잘 사는거보고 김씨일족은 대체 뭐했나 생각 오지게 들면서 극한의 까가 되는 건 공통점인모양.
뭐 최근엔 중국도 꽤나 발전하다보니 그정도로 쇼크를 받나 싶긴한데. 뭐 베이징이나 상하이같은 대도시급에 있던거 아니면 그런가보다 싶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