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꽤 심각한 문제고 아직도 근본적인 해결은 안 됐는데 그냥 우정의 힘 같은 걸로 얼렁뚱땅 넘어간 느낌이라
3부도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게 맞는 말이긴 한데 상황이 상황이라 지나친 이상론처럼 보여서 좀 작위적이었고
뭔가 납득할 수 있게 해결되는 게 아니라 동화처럼 아무튼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이런 식이라 좀 아쉬움...이럴 거면 갈등요소가 별 의미가 없어지잖아
선생을 절대선으로 잡아뒀는데 그렇다고 적대 포지션인 학생을 빌런으로 만들어버릴 수도 없으니 생길 수 밖에 없는 스토리 구조 상의 허점이라 봐야 되나...
1부랑 3부 4장은 그래서 별 말이 안 나왔지 선악이 확실히 갈렸으니
히마리가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 안됬다고 언급했다는데 아직 3장 남았겠지
겜창부 특성의 게임에서 어찌저찌 하니 해피엔딩이다 같은 감성인것 같기도 하고
그럴 거면 아예 파반느 1장처럼 분위기를 무겁지 않게 풀어나갔어야 된다 생각함 잔뜩 무게 잡아놓고 갑자기 탁 풀어버리면 좀 허탈하지
히마리가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 안됬다고 언급했다는데 아직 3장 남았겠지
에덴조약 3장 끝나고 살짝 나오는 것처럼 다음에 이어집니다~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긴 함
에덴조약 3장때도 fin붙었지만 4장나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