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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특징 강아지 데려오면 갖다 버린다고함. 정작 데려오면 날 갖다 버리고 싶어함. 며칠 뒤면 강아지 이뻐하고 나 징그럽다고 함.
자식들이란놈들은 집에오면 그냥 나와서 얼굴한번보고 다시 들어가는데 강아지들은 온갖 발광을 하면서 반겨주면 안이뻐할수가없지
아저씨:야 니친구 여깄다
장충동 한방 왕 족발
음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다
아저씨:야 니친구 여깄다
장충동 한방 왕 족발
음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다
아버지 특징 강아지 데려오면 갖다 버린다고함. 정작 데려오면 날 갖다 버리고 싶어함. 며칠 뒤면 강아지 이뻐하고 나 징그럽다고 함.
CarboxylicAcid
자식들이란놈들은 집에오면 그냥 나와서 얼굴한번보고 다시 들어가는데 강아지들은 온갖 발광을 하면서 반겨주면 안이뻐할수가없지
그렇게 우리집 강아지 주인은 아버지가 됐다.. 내가 고속버스타고 케이스 사서 데려와서 산책도 목욕도 간식도 밥도 패드도 내가 다 해주는데 주인은 아부지야... 똥개 같은놈......
케이스래 케이지 ㅋㅋㅋㅋㅋ
나갔다 오면 배 벅벅 긁으면서 나오는 유게이보단 오자마자 꼬리 살랑살랑 흔들면서 오두방정 떨면서 온몸으로 반가움을 표현하는 강아지가 이쁜건...당연한거 아닐까?
얼굴을 한번이나 보여준다고? ㄷㄷ
방 계약 꼬여서 한 석달 회사 기숙사 쓰기로 하고 고양이 좀 맡아달라고 했을 때 울엄마 "넌 그러게 왜 쓸데없는 건 키워가지고 일을 늘려? 하여간 내가 니 때문에 못 산다, 진짜." 3개월 후 고양이 찾으러 갔을 때 울엄마 "야, 집에서 멀쩡히 잘 살고 있는 애를 니가 왜 델구 가?" 그리고 3개월 후의 고양이 엄마 무릎에서 내려올 생각을 안 함. 이 새끼가 나하고는 3년 넘게 살아놓고 겨우 3달만에...
별수 있나 우리같은 사람들이야 회사다니다 보니 고양이든 강아지든 혼자 두는 시간이 많지만 은퇴하신 어머니나 아버지들은 하루종일 붙어있으니 생각해보면 개들 견생? 냥생? 에 있어서 훨씬 오랜 시간을 함께 한거니까.
아버지 입장 완전히 이해함
앗 네네
(대충 그럴 만한 가치가 있었다 콘)
앗 그럼 저도
총 집어넣어!
ㅋㅋㅋㅋ
뒤에 쏴버리는 것까지 가져와야지 ㅋㅋㅋㅋ
에어소포트 동호인이라네요
"라스, 너 또 스코프로 동물 관찰하려고 했지... 사람들이 오해하니까 망원경 대용으로 스코프좀 쓰지 마."
"젠장! 라스! 이번엔 밀렵 방지 센터에 갇혀있어도 정말로 도와주러 안갈거니까 알아서 해!"
크르릉 귀여운 댕댕이
털깨끗한것봐 애지중지하시나보네
하얀 개인데 눈꼽이나 털에 뭐 낀 게 안 보이는 거보니 진짜 애지중지하나봄
납득이 되는 강아지였다
다 진짜 귀엽다 ㅠ
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 좀 있지 나 예전에 운동끝나고 집가는데 강아지가 너무 귀엽길래 가서 사진좀 찍어도 괜찮냐고 물어봤는데 나이 지긋하신분이 엄청 좋아하시더라 ㅋㅋㅋㅋ 잡고있을테니까 찍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가 어려서 엄청 낯가리면서 숨는데 아이 가만히좀 있어라 예쁘게 찍어줄탱게 이러면서 막 손으로 자세 만듬 ㅋㅋㅋㅋㅋㅋ 덕분에 힐링하고감
예쁜 내 새끼 자랑은 못 참지 ㅋㅋㅋ
아 진짜 귀엽다 강아지
강아지 귀여워
나도 동사무소에서 알바할때 어떤 아저씨가 진짜 쪼꼬만 강아지 데리고 왔는데 되게 터프하고 과묵한 동료 알바가 콧소리 내면서 귀여워하는게 좀 재밌었음.
눈이 마주쳤으니 강아지몬 자랑 베틀이다
흐으으으응 귀여워
개 키워보고 싶은데, 핥는 거 때문에 부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