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과 관련해서 누가 이런 댓글을 적었다
그리고 다른 반응들도 기업인들이 차라리 낫다는 말이 많더라
그래서 혹시나 해서
너무 한쪽으로 가면 안된다는 AS 개념으로 글을 써보고자 한다
기업가는 기본적으로 사업이 목적인 사람이라
정말 애정이 있지 않으면 체육계 망가뜨리는게 쉽다
당장 현대가는 사업을 오래 하기도 했고 축구도 꽤 좋아한다고 알려졌지만
아닌 사람들이 나온다면?
현대가도 후계자 혹은 차차기 후계자는?
돈에만 관심있는 사람이 체육회 회장이 되면?
이런 오너 리스크(?)를 보여주는 대목이 있는데..
기업인인 이 분 되시겠다.
욕설에 폭행에 유도회가 한동안 바람잘날이 없었다
아시안게임 열리는 와중에도 저랬으니 유도회가 잘 굴러갔을리가 만무하다
어 근데 남종현?
사실 축구팬들이라면 남종현이 그 남종현이냐 할건데
그 사람 맞다.
기사 제목을 잘 읽어보기 바란다.
이렇게 체육엔 별 관심 없고 잿밥에 관심 있는 기업인이 체육회를 후원하거나 일을 추진하면
정말 그 종목은 순식간에 골로 갈 수도 있다
그러니까 기업인 체육인 국민 정부 이렇게 늘 서로 긴장 상태에서
저 새키가 무슨 뻘짓을 하나는 눈여겨봐야 한다
근데 축구도 유도도 모르는 유게이인데
저 사람 낯이 익다고?
이 사람이다.
바로옆동네 야구에도 이새끼있지 하다하다 총재존이란 단어까지 유행하게 만든 씹.새끼
결국 케바케
저기 공장 견학 가면 본인 일대기 박물관을 만들어 놨음 주기적으로 교장이나 그런 소위 "선생"소리 듣는 분들 데려다가 지 업적 자랑하면서 자존감 채우는 사람임
근데 사실 기업인 데려다가 사회환원이라고 스포츠에 돈쓰게하고 그러는게 맞는지 모르겠음.. 진짜 쌍팔년도식 일처리 문화같음... 사회환원이라고 보기도 애매하고 기업인들 기웃거리는것도 이상하고.. 스포츠에 투자하면 마케팅이나 수익 관점에서 접근하는게 옳은데 말이지
와 여명808이 저사람이었어?
AS 확실하네
AS 확실하네
결국 케바케
세상에ㅋㅋ
그래도 본업은 잘하는 사람이었네
바로옆동네 야구에도 이새끼있지 하다하다 총재존이란 단어까지 유행하게 만든 씹.새끼
얼굴만 봐도 욕이 자동으로 발사되네
겪어보니 구본능이 선녀였다는걸 뼈저리게 느낌
누구
정지택 전 총재 두산출신 기업인임
"누가 이런 댓글을 적었다" 그런데 오른쪽 구석에 보이는 저 'X'자...
저기 공장 견학 가면 본인 일대기 박물관을 만들어 놨음 주기적으로 교장이나 그런 소위 "선생"소리 듣는 분들 데려다가 지 업적 자랑하면서 자존감 채우는 사람임
근방 군사령관들은 다 온듯하더만
출신은 참고 사항이지 결정 조건이 아니다.
숙취해소는 제대로 아는 사람이네 ㅋㅋㅋㅋ
와 여명808이 저사람이었어?
여명 808 군대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먹으면서도 느꼈지만 이걸 왜 술 먹을 일 없는 군바리에게 나눠줬을까 생각들었는데 ㅋㅋ
왜냐하면 군인들 준다는 핑계로 간부들이 마시기 위해 구입한게 아닐까...
근데 사실 기업인 데려다가 사회환원이라고 스포츠에 돈쓰게하고 그러는게 맞는지 모르겠음.. 진짜 쌍팔년도식 일처리 문화같음... 사회환원이라고 보기도 애매하고 기업인들 기웃거리는것도 이상하고.. 스포츠에 투자하면 마케팅이나 수익 관점에서 접근하는게 옳은데 말이지
시작이 쌍팔년도에서 시작했으니 뭐..
그 기업가들 돈이 없으면 애초에 운영 자체가 안 되고 무너지는 상황이 생김 당장 K리그만 봐도 이름만 시민구단이고 실상은 지방자치단체 세금으로 돌아가는 구단이 수두룩함. 돈이 안 되는 축구에 굳이 기업가들이 손을 안 대려고 하니까.
결론적으로 상업성에 관심없고 세금이나 기업후원에만 의존하려는 경향만 강해짐.. 상업성이 없어도 일단 프로리그를 만들기도 하고 말이지..
그럼 우리나라 프로 스포츠 타노스의 타노스 당함 ㅋㅋㅋㅋ
까놓고 말해서 상업성이라는게 전혀 없는데 어거지로 규모만 늘려놓은 부실상태라는거임 타노스 당하는게 나을껄
아 ㅋㅋ 신문선이 호감스택을 많이 쌓았으면 2006 월드컵 오프사이드 논란 후에 매장당했겠냐고 ㅋㅋ
그냥 서로 밥그릇 싸움이지. 원래 해먹던 사람은 뺏기기 싫은거고 들어오려는 사람은 어디 뺏어먹을거 없나 하는거고
밥그릇 챙기면서도 원래 취지에 맞게 일하려는 사람은 소수지만 있긴 해. 그런 자세를 가진 사람을 알아봐줘야 됨.
사실 어떤 일이든 밥그릇 상관없는 직업은 없으니 일의 의의, 공정 경쟁, 투명성 등을 고려해서 보는 게 맞다 봄. 다 밥그릇 싸움이라고 이야기하면 자칫 잘못하면 다 똑같다... 논리가 돼서 사람들 관심 끊어지는데 그럼 더 잘 썩음
걍 게등위처럼 축협 해체하면 안됨?
같은 역할을 해줘야 하는 단체는 어쨌든 있어야 하는데 해체한다고 문제가 해결되겠어?
축협 운영 예산이 연간 천억이 넘음. 국대한테 하는 꼬라지가 ㅈ같긴 한데 축협해체하면 유소년 육성 사업은 아예 없어진다고 봐야하는 수준이야
기업인 출신이 낫다는건 아니긴 하지 기업은 돈을 대주고 대신 철저한 실력을 요구해야지 돈을 낸만큼의 성과를 보여라 이거여야 되는데 내가 돈 냈으니까 협회는 내 사람 내 의지로 굴려볼께 이러니 욕먹지
기업인이든 정치인이든 스포츠 협회회장은 업적용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항상 문제였음 돈이 부족한 협회 특성으로 돈줄(기업인) 정부로비(정치인)로 생각해서 영입하지만 뭐 항상 시끄럽지
양궁에서도 현대 덕 많이 봤다던 거 생각하면 거기가 스포츠에 유별나게 진심인 케이스인가
차라리 덜 유명한 스포츠라면 언론 노출이 없어서 업적용으로 인기가 없기때문에 진심으로 지원해주는 기업인들 많음
쁘띠거니도 일존 유학시절에 취미로 레슬링 했는데 나중에 레슬링 협회장까지하면서 지원 겁나게 해준것도 유명하고
삼성이 레슬링 지원 끊자 마자 폭망함
자체수익만으로는 선수들 월급도 못 주는 분야라면 쩐주 리스크는 받아들여야지. 대놓고말해 국내 스포츠인들 대부분이 기업인들 허영심에 기대서 밥먹고 살고 있을텐데
기업인들은 장사치인데 그냥 물주만 해주는 게 오히려 신기한 거지 사실..
허승표도 완전 축구인이 아니라 예전 LG의 허씨 일가 방계일걸 아마 기업인이기도 하고
내가 지금 현역 운동선수로 있는데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회장을 할 사람이면 적어도 그 종목을 어느정도는 할 줄 아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음 (뭐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컬링이라 치면 컬링을 한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이 임원을 하는거 보다는 최소한 취미로 라도 몇달 이상은 해 본 사람)
야구 한화도 물려받아서 관심없고 들고만 있는다고 여기에서 봄, 맞나?
기업인 마음속을 어찌 알까...근데 타팀에 비해 투자가 부족했던것도 다들 동의할걸
두산빼고 다 관심없음 그래서 캐비오를 두산이 주물럭하고 있어도 아무도 태클안걸지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14/10/06/2014100610083.html 남종현 '내가 왕이다!' 라는 미친 XX
최순실 사건 이후로 거물 기업인들이 스포츠지원하는거 극도로 몸사리더라....현대도 예전만 못함
일단 종목에 대한 관심이 제일 중요한듯. 그종목이 어떻게 하는지 알고 관심이 많음 안될 확률보다는 잘할 확률이 더 높은거 같다. 파벌은 간단히 쩐주인데 누가 대들거임
키움팬으로서 직접 들고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