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블리치) 정주행 다시 하면서도 딱 그림죠정도가 라이벌전으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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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키오라의 작중 역할이 잘 이해가 안 됨. 계속 파워업만 하다보니 긴장감보다는, 주인공이 또 도망쳣다가 파워업하나? 이런 생각만 들고

결국 우르키오라는 어떤 이야기를 위해서 그렇게까지 강하게 나오고, 어이없게 털리고, 꽤 비중잡고 나온지 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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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은 오리히메 아란칼화 였다는데 그렇다면 우르키오라의 역활은 흑발 표백 양아치겸 NTR남

[마나라임]

블리치 보면 그런 캐릭터가 한둘이 아니라..
찌랭이들 싸움, 대장들 싸움 8할 이상 쳐내도 진행하는대 전혀 문제없을껄?

[Lime Leaf]

그림죠가 이치고 수준에 맞는 적이어서 서로 치고박고 싸워서 가장 재밌었지
우르키오라는 단순한 투쟁심으로 이기려는 이치고가 넘을 수 없는 압도적인 힘을 가진 존재로 의미가 있음. 결국 내면의 호로에 잠식되서 호로가 대신 이겨주는데, 목숨을 걸고 생존을 위해 싸우려면 전투 본능이 더욱 필요한데 이치고가 그걸 거부하고 있어서 결국 자력으로 못이겼지.
전투 본능=화이트 를 받아들이는 건 다음 에피소드인 풀브링에서 였다고 생각함. 이 때 처음 누군가를 죽일 생각을 했고 실제로 흑막을 죽임으로서 이치고가 하급 호로 이외에 첫 살인을 하게 됨. 심지어 상대가 인간이었는데도.
천년혈전편에서도 초반에 분노하면서 싸웠는데, 이전 아란칼편에서는 그저 절박해서 싸우려 했던 것과는 달라진 모습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