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주인공인 죠나단부터 죠스타가 사람처럼
디오가 직접 본성을 드러내고 피해를 입히는 경험을 겪은 사례를 제외하면
1부에서 6부까지 디오에 대해 알지못한 채 대면한 인물중
대부분이 디오의 진짜 본성을 알아채지 못하고
그 중 다수가 또 디오가 만들어낸 페르소나에 속아 현혹되버리거나
만들어낸 공포에 가스라이팅되어 지배되버림
그 중 오로지 스피드웨건만이
'냄새'가 구리다는 이유로 디오의 찌질한 본성을 첫대면에 간파하고
디오를 정신적으로 동요하게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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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아재 저래뵈도 오거 스트리트 대빵이었음 주변인이 너무 괴물들이라 문제지 사실 이냥반도 무서운 냥반임
중간에 왜 전우애 나누는 장면이 들어있죠
저 정도 선구안이 있어야 세계적인 재벌이 된다
웨건센세 그립음미다..
아앙 죠르노!
있을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닐라향 러브젤 쓸 것 같은
웨건센세 그립음미다..
왜건
헉... 왜건이였구나...
그리고 아다임
중간에 왜 전우애 나누는 장면이 들어있죠
찐을힘긴숨따
바닐라향 러브젤 쓸 것 같은
찐을힘긴숨따
아앙 죠르노!
이건 또 뭐냐
이런 짤이 왜 있어
이건 처음 보는데...보고 싶지 않았어
하지만 저 때는 몸도 디오잖아
DIO되서도 찌질한건 그대로인걸
디오가 6부까지 살아있나 그 뭐냐 로드롤러가지고 덤볐다가 역으로 시간멈춘애한테 죽은줄 알았는디
죽었고 기억 속에만 존재함
인물들의 회상으로 자꾸 출현함
6부는 그 디오에게 세뇌(?) 당한 인물이 보스라
과거 회상
6부작 보스가 옛날에 죽기 전의 디오랑 만나서 교감을 나눈 적이 있음
저 때는 아직 애가 풋풋하게 덜 여물어서 그럼
라고 하기엔 저때 스피드왜건 나타나지만 않았어도 이미 죠나단 죠스타가 디오의 가스라이팅에 넘어갔을걸?
죠나단 디오 구라발림에 넘어갈뻔한거보면 스피드웨건이 어나더급임ㅋㄲ
한마디로 저때에도 이미 아가리는 제법 여문 상태였다는 거
저 당시 디오는 그냥 평범하게 본성이 썩은 졸업 앞둔 대학생 새끼1에 불과한지라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런 그도 스트레이초가 누가바 매니아라는건 눈치채지 못했지
수십년 뒤 젊음을 얻겠다는 욕망에 타락하기 전까지 스트레이초는 고결한 전사이자 구도자였으니 젊은 시절의 스트레이초는 자기한테 이렇다할 불만이 없었을거야 그저 막연하게, 흡혈귀가 된 디오의 완벽한 몸이 조금 부러운 정도?
악의만 가득한 빈민가에서 살아온 인물인데 저런 부류는 잘 알겠지 ㅋㅋㅋ
3부에 저런 장면이 있었나
너부리야~
있을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아재 저래뵈도 오거 스트리트 대빵이었음 주변인이 너무 괴물들이라 문제지 사실 이냥반도 무서운 냥반임
이러한 안목은 스피드웨건의 사업을 성공시키고 재단을 설립하기에 큰 도움이 된거 같다
2부에서 할아버지 다 됐는데도 머리가 강력한 킥에 맞아 움푹 패이고 자백제까지 맞았는데도 회복하는거 보면 탈인간 맞음
생각해보면 첫 등장이 죠나단을 살해하려고 했던 강도단이었지..
저 정도 선구안이 있어야 세계적인 재벌이 된다
저래뵈도 영국 최악의 암흑가에서 한가닥 하던 양반이였다. 오만 인간군상 다있는 죠죠에서 시궁창 밑바닥부터 최정상까지 굴러본 인간ㅋㅋㅋ
생각해보니 양지에서도 온갖 기묘하고 미친 인간들이 쎄고 쎈 세계관인데 음지에선 얼마나 더 미친 인간들이 많겠어ㅋㅋㅋ
저 양반도 칼 달린 모자 던져서 팔 자르던 양반이니 충분히 미친 인간이지
저런 디오가 유일하게 찐텐으로 당황했던 순간이 죠나단 죠스타가 사망했던 순간. 아이러니하게도 디오에게 기묘한 우정을 나눌 수 있었던 진짜 친구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카쿄인도 바닐라 아이스도 푸치도 아닌 죠나단이었음
디오는 푸치를 친구라고 했지만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을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 사람'이 필요했는데 그걸 그냥 친구라고 쓴 거지, 사실상 완전한 장기말임 자기가 한번 죽었다 살아나서 갓난아기가 돼도 자기를 이용할 생각은 절대로 안 하고 14단어를 외워줄 장기말 만약 6부에서처럼 뼈 한조각에서 좀비 능력으로 살리는 게 아니라 온전한 상태에서 했으면 100% 푸치하고 융합할 게 아니라 지가 주도권 가진 채였을걸?
죠죠 통틀어서 저 스피드웨건이 가장 위대한 인물이지 영국 빈민가 출신으로 출발해서 세계를 주름잡는 대재벌이 되어서 죠스타 가문을 든든하게 지원해준 덕에 비로소 2부~6부가 존재함
그래서 죠나단이랑 한몸이
디오 본성은 썩을 쓰래기였지만 빠돌이들은 디오에게서 보고싶은것만 본게 아닐까...?
푼푼스루제~
스피드웨건 그리고 그가 만든 조직이 없었으면 진작에 배드앤딩이었음 ㅋㅋㅋ
역시 큘라타운 암흑가의 천사 피스!!
그런 생각도 드네 원래 흡혈귀 하면 사실 변신능력을 가진 경우도 많잖음 박쥐나 안개로 변하는 등 실제로 죠죠에서도 뭔가로 변해 있다가 공격해오는 흡혈귀도 많았고 근데 디오는 한번도 변신 비스무리한 것조차 보이지 않은게 디오 자신의 자신감과 자기애가 너무 깊어서 모습을 안 바꿨을 수도 있지만 애초에 필요 없어서인게 아닐까 싶기도 함 어렸을 때부터 철저히 남을 속이고 연기해오는게 몸에 벤 디오 특성상 굳이 모습까지 안 바꿔도 충분히 남을 속이는게 가능 했던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