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의외로 결말이 슬픈 어린 시절 귀여운 그림 만화들

[듐과제리]

작은 눈의 요정 슈가

결말 : 여주가 요정들 못 보게 되고 서로 이별.

 피타텐

시아 마지막 볼 때마다 우울증 걸릴 뻔함.

[오리지널 제로]

절망감이 사나이를 키우는것이다.

[시라사카 코우메P]

피타텐 제일 좋아하는 만화인데...
진짜 원작 엔딩은 너무 우울했음 진짜 너무했어 고게돈보씨!!!
그래서 난 애니판이 좋아

[Dishonor]

너무 오래전에 봐서 기억 안 나는데
애니는 시아가 소멸하면서 주인공 및 기타등등이 시아의 기억을 잃고 천사가 기억을 되살려서 부활하는거였고
원작은 시아가 주인공 조상이랑 관련 있었던거 같은데 여튼 천사고 시아고 사라지는 내용이었던가..?

[듐과제리]

주인공 증조외할머니였나 그랬을거임

[시라사카 코우메P]

시아는 수명이 다해서 죽음
근데 알고보니 주인공 전생의 친엄마였고,....
그리고 미샤는 단순하게 남주를 찾아온게 아니라 전생의 남주를 본인의 실수로 죽였기때문에
이번 생애에는 사랑이 아니라, 전생의 존재에 대한 미안함을 사죄하기 위함이었음
이거때문에 주인공 존나 멘붕했다가 결국 사랑한다는걸 깨닫고
미샤는 다시 용서받고 정식 천사로 돌아가고, 마지막에 주인공한테 소원을 들어준다고하는데
다시는 인간 외 존재가 보이지 않게 해달라고 빌어서 못만나게됌..
아마 설정상 인간이랑 천사랑 아예 천국에서도 나눠져서 못만나던가? 했을꺼임...

그리고 애니판은 그냥 말랑말랑 행복하게 끝났음
악마나 천사가 죽는건 기억속에서 사라진다고 하는건데
미샤 시험에 실패해서 소멸했는데 시아가 어떻게 해서 다시 기억나게 해서 살려내고
그게 문제되어서 시아도 사라졌다가, 최종적으론 시아도 다시 살아나는 해피엔딩..

[시라사카 코우메P]

+ 전생의 친엄마

[Dishonor]

애니 때문에 원작을 봤던건데 갑자기 전개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더니 결국 당시에는 이해못했음.
이게 대체 뭔 내용인지, 왜 이렇게 된건지, 왜 애니랑 만화랑 내용이 다른지.

[시라사카 코우메P]

당시에는 요즘처럼 2기 3기쭉쭉 이어져서 나오는게오히려 드물고
1쿨 길어야 2쿨 이내에서 완전 스토리를 쫑내는게 대세여서
애니랑 원작이랑 동시 진행하면서 엔딩 다른 게 대다수였음.
근데 피타텐은 그중에서도 고게돈보씨의 이쁜 그림 가지고 아동용 애니로 시청자 대상을 낮춘거라...
원작은 초장부터 우울우울한 느낌 꽤 뿜뿜함

[LordDog]

나도 학생때 이거 접했는데 시아편 보고 후유증 엄청 길게왔었음

[LordDog]

지금도 내가 가장 취약한 부분이 몇년 몇백년 몇세기가 지나도 오로지 당신만을 기다리는
부분임..

[듐과제리]

명작인데 여파가 너무 쎄서 다시 보기 힘든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