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
일명 사걱세
청소년들의 공부부담을 줄여주겠다는 목적하에
수능시험범위를 줄이라고 시위를 한적이 있다.
물론 수능이 무력화되면 대한민국
중등교육이 입게될 피해가 만만치 않았기때문에
수능 출제위원은 위 단체의 의견은 수용하면서
수능의 위상을 지킬 방법을 찾게된다.
줄어든 시험범위에서
한정된 교과서 개념으로 변별력을 확보하기위해
문제를 존나 꼬아서 어렵게 내는것.
현수능 체제에서
수학은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
국어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이렇게 선택과목 제도를 유지하고있지만
4년전만해도 이과생들은 공통과목을
포함해 위 선택과목을 다 공부해야했었다.
그때는 단원이 많아서 문제로 출제할 요소가 풍부했었지만,
지금은 미적분은 미적분에서만 출제를 해야하니
한정된 개념을 극도로 응용하는
괴랄한 킬러문제가 등장하기 시작한것.
(물론 올해 국어 수학은 쉬웠다는 여론이 다수임.)
범위를 줄이면 어려워지고
쉽게내려면 범위를 늘려서
다양한 공부를 많이 시켜야하니
교육계에도 풍선효과가 있음을 알수있다.
모나미체험단
행렬삭제, 기하와벡터를 그냥 기하로 반토막내기 아주그냥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