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슈퍼빠워어얼
추천 0
조회 1
날짜 03:06
|
|
야옹야옹야옹냥
추천 2
조회 28
날짜 03:06
|
|
데빌쿠우회장™
추천 0
조회 20
날짜 03:05
|
|
쿠아곰
추천 0
조회 25
날짜 03:05
|
|
마지막 여생
추천 1
조회 53
날짜 03:05
|
|
고로롱고롱
추천 0
조회 32
날짜 03:04
|
|
갈비.
추천 0
조회 20
날짜 03:04
|
|
Pochinki
추천 0
조회 33
날짜 03:04
|
|
Prophe12t
추천 4
조회 119
날짜 03:03
|
|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추천 0
조회 50
날짜 03:03
|
|
어두운 충동
추천 0
조회 58
날짜 03:03
|
|
(𐐫ㆍ𐐃)
추천 7
조회 223
날짜 03:03
|
|
데빌쿠우회장™
추천 1
조회 37
날짜 03:02
|
|
달동네 미아
추천 4
조회 60
날짜 03:02
|
|
안면인식 장애
추천 1
조회 124
날짜 03:02
|
|
대왕수염고래
추천 1
조회 66
날짜 03:01
|
|
Prophe12t
추천 1
조회 117
날짜 03:01
|
|
☆더피 후브즈☆
추천 3
조회 68
날짜 03:00
|
|
토코♡유미♡사치코
추천 0
조회 43
날짜 03:00
|
|
루리웹-1031334528
추천 4
조회 114
날짜 03:00
|
|
타이쿤-붐은 온다ㅇuㅇ
추천 2
조회 102
날짜 02:59
|
|
루리웹-죄수번호1
추천 3
조회 118
날짜 02:59
|
|
별빛도끼☄
추천 0
조회 52
날짜 02:59
|
|
찌찌야
추천 3
조회 190
날짜 02:59
|
|
레몬머랭
추천 2
조회 87
날짜 02:57
|
|
밀라보레아스
추천 5
조회 240
날짜 02:57
|
|
메이룬스 데이건
추천 2
조회 110
날짜 02:57
|
|
1643503710
추천 1
조회 109
날짜 02:56
|
와 근데 내 딸이 중학생인데 쓴 콘돔 발견되면 진짜 멘탈 와장창일 듯...
애 키우는건 힘들구나
엄마도 딸아이도 제대로 생각이 박히니까 저럴수도 있구나...
콘돔을 썻다는게 정확한 성교육이 돼있다는거지
진짜 말 이쁘게하신다. 그래도 마음 한켠은 이미 무너지셧겠지...
에휴 나도 딸 있는 입장이다 보니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계속 '그래도 중학생은 너무 빠른거 아님?' 이생각밖에 안드네 ㅜㅜ
애 키우는건 힘들구나
엄마도 딸아이도 제대로 생각이 박히니까 저럴수도 있구나...
진짜 말 이쁘게하신다. 그래도 마음 한켠은 이미 무너지셧겠지...
꾸준히 멘탈 잡아야겟지 저 순간에는 어찌어찌 버텨도 계속 그게 생각날거고.. 아직 성인도 안 된 애가 남자애랑 그런 관계를 맺었다는 게 상당한 쇼크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어른이니 어른다운 대응을 한것에 난 박수쳐주고 싶다. 아이의 성생활을 공유해달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이가 엄마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엄마가 만일의 상황이 생겼을때 누구 편을 들어줄지 알려주고 아이가 만일의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부모에게 손을 내밀수있게 만드는게 부모의 역할이니... 저기서 무너진 마음을 지탱해줄 파트너가 안계시는게 좀 맘에 걸리긴한다...엄만 최대한 침착하게 대응했지만 그래도 울고 싶을거거든....
요즘 보기 힘든 좋은 어머님이시다. 아이가 꼭 보고 배워서 자기가 부모가 되었을 때도 어머님처럼 행동할 수 있는 부모가 되기를.
와 근데 내 딸이 중학생인데 쓴 콘돔 발견되면 진짜 멘탈 와장창일 듯...
저런건 누구 편도 못들지 부모는 부모의 마음이 있고 자식은 자식의 삶이 있는데
멋진 어머니고 마음이 많이 복잡하셨을텐데 중심을 잘 잡아주신것같아요. 존경스러운 어머니 아래에서 따님이 멋지게 자랄거라 믿습니다
하2바2
사실 내가 아들을 둔 아버지라도 같은 남자로서 그게 신경이 쓰일 것임 육체관계를 맺는 것은 그럴 수도 있음 문제는 그 다음의 처신인데 아직 정신적으로 어려보이는 내 자식이 그걸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여자친구에게 상처를 준다거나 스스로가 상처입지 않고 잘 할 수 있을까 등등
하2바2
진짜 예나 지금이나 남자애들은 자랑거리지만 여자애들 한테는 치부가 된다는게 참 아이러니함. 다른게 성교육이 아니고 이런 인성적인 부분에서도 부모들이 교육을 시켜주는게 맞다고 봄.
콘돔을 썻다는게 정확한 성교육이 돼있다는거지
그것도 그렇고 애가 마냥 남자애가 하자는 대로 안끌려서 다행.
에휴 나도 딸 있는 입장이다 보니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계속 '그래도 중학생은 너무 빠른거 아님?' 이생각밖에 안드네 ㅜㅜ
남이야, 요즘은 초등학생도 하고 다니는데 라고 말할 수 있지 당사자가 되면 중학생이 했건 고등학생이 했건 빠를 수밖에
나는 미혼에 나이도 적지만 내 딸에게 성경험이 있다는 사실은 뭔가 내 아이가 아직도 모쏠이라니 뭔가 결함이 있는건가? 하는 걱정이 들 나이까지 없는게 아닌 이상 납득하기 힘들거같음...
루리웹-1384095030
ㅋㅋㅋ쉽지 않네 그나마 콘돔끼고 했다는게 참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ㅇㅇ엄마는 진짜 억장이 무너졌을듯
예전엔 뭐 중고딩 정도되면 알거 다아는데 안전하게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 했는데 조카 생기고 주변에 애기들 생기니깐 너무 빠르다ㅏㅏㅏ 싶다
ㅇㅇ남일이면 아니 콘돔끼고 했으면 됐지 이럴수 있는데 내일이라고 생각하니 쉽지않네
저 나이때 콘돔 챙길 수 있으면 진짜 다행인거 생각보다 많은 애들이 콘돔 특유의 고무 질감때문에 걍 벗기고 해서 예기치 못한 임신이 생기는 거니까. 까놓고 성인이 된 사람들중에도 하다가 답답해서 벗고 해서 계획에 없던 애들 들어서는 사람들도 꽤 있다더만
ㅇㅇ그렇긴 함
그렇지 중학생이 콘돔끼고 했다는게 진짜 대단한거지 근데 마음으로는 쉽지 않음 ㅜㅜ
아무리 요즘 세대가 개방적이라고 해도 부모입장에서는 걱정이 앞서겠지?
솔직히 뭐 양쪽 다 이해하지 부모가 내 성생활에 관여하는거 당연히 원치않고 어린 자식에게 성생활이 있다는거 받아들이기 어렵지 그래도 그 사이에서 서로 성행위의 무게감을 서로에게 납득되는 단계에서 이야기하고 표면적인 합의를 했다는것에서부터 좀 선진적이란 생각이 든다
사실 이미 콘돔 발견했을때 화부터 내는게 아니라 저런 고민을 먼저 했다는거 자체가 평소에 서로 어떻게 지내는지 알수있어서 오랜만에 좋은글 봤네..
딸이 평소에 감정이 풍부하다는걸 아는것부터가 딸과의 교류가 잘되고있다는 얘기인것 같음
정말 어렵다... 만약 아빠와 딸이나 엄마와 아들같은 성별이 반대 였으면 더 어려웠을거 같다
흠... 잘 대처하긴 했는데 마냥 잘했다고 박수치기엔 결국엔 여전히 상황은 좋지 않네 좀 미묘하다
대단한 어머니다 정말로
내 친구가 중학교때 그리했다가 결국 결혼이라는 책임을 진 놈이 있지..
우린 인터넷으로 건너들어서 남의 입장을 듣는거지만 저 어머니라면 진짜 최악의 수를 생각했을수도 있었을거임 안 그래도 싱글맘이라 딸아이를 혼자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남자친구가 강제로 관계를 가지게 하고 임신을 하게 되었다? 그 상황에서 딸이 거짓말하고 혼자 짊어지게된다? 상상만 해도 무서운데 침착하게 자식과 상담하고 널 지지한다고 말하는 상황이 진짜 어머니인 거 같음
10여년 후에는 내 딸도 남친생기고할 텐데 내가 저 어무이 반 만이라도 잘 말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ㅠㅠ
고2 까진 그래도 어느정도 컸으니까 라는 생각으로 넘어갈 수 있는데 중학생은 너무 빠르다
딸이 아직 어린데 벌써 무섭다. 난 저분처럼 현명하게 행동할수 있을까 걱정이 됨..
이렇게 생각할수 밖에 없지..
아 내 딸이었으면 남자 쉑히 찾아가서 그냥... 아오 가슴 미어질텐데 너무 성숙하게 잘 대처하셨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