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도박 중독자를 부하 장교로 둔 중국 군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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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벌 보스 스럽긴하다;;
병.신같은 이야기를 미담이라고..ㅋㅋ 기강이고 뭐고 진작에 없었구만.
찾아보니 중화민국 초대 육해군대원수 장쭤린 이라네 ㅋㅋㅋㅋ 원수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사를 보니 호쾌하고 보스기질이 넘치는 사람이었네.
그래서 중국 공산당에게 대륙을 뺏겼긴 했는데 그놈들도 일본군 점령지나 국민당 혹은 군벌 영토에 아편 팔아버린 그놈의 그놈이지만 ㅋㅋㅋㅋㅋㅋ
자신을 믿고 까불면 자식, 친지라도 가차없이 처벌하라는 말처럼 사람을 보는 눈이 비상했고 인사에 대한 원칙이 철저했는데, 비서를 채용해서 다년간 일을 맡겼다가 자르면서 부하가 그 이유를 묻자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그 새끼는 8년간 내 옆에 있었는데 한번도 내가 시키는 일에 토를 단 적이 없어. 늘 '네, 네' 했을 뿐이야. 쓸모 없는 놈이다." 라는 거 보면 자기 주장에 강한 자신 있는 사람 좋아한듯?
대륙은 대체 무슨 땅일까...???
기사를 보니 호쾌하고 보스기질이 넘치는 사람이었네.
нормапьно
찾아보니 중화민국 초대 육해군대원수 장쭤린 이라네 ㅋㅋㅋㅋ 원수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쭤린은 봉천군벌(만주,하북 일부을 점유)의 지도자였고, 쟤 아들이 장쉐량임 장쉐량은 장제스를 납치해서 2차 국공합작을 만들어내고
국민정부는 군벌들 달래느라 이런저런 감투주거나 군벌 영지에 자치권 행사하도록 하고 반장전쟁등 군벌과 국민정부간 내전으로 국민정부가 군벌상대로 승리해서 우위를 점하거나 했음. 중일전쟁에 영토 다 잃은 군벌이 장제스에게 X랄하다가 숙청 당한 이야기도 있고. 국공내전에 승전한 중화인민공화국도 군벌들 그대로 흡수후 군벌들 힘 줄이기에 나서서 지금은 정치장교제도와 순환근무제로 중앙정부가 강함. 장쩌민때는 군부가 가진 사업체들 정리하거나 시진핑 때는 똥별들의 밥줄인 병사 숫자 줄여서 똥별 줄이고.
아니 부하가 공금으로 꼬라박고 변명이 이제 쫌만더 하면될거같은데 안줄거같은니 황하강에 투신꼬라박할게요 ㅋㅋㅋ ㅅㅂ 남자새기가 이돈 갖고 따고오면되자나 하는 새기나 ㅋㅋㅋㅋ 4배로 불려오는 부하나 ㅋㅋㅋ 20세기 수호지 한편 다봤네 ㅋㅋ
호쾌하게 일제 차관 마구 끌어다 썼지. 마적출신 보스답게 뒷일은 생각하지도 않고 일본에 붙었다가 결국 폭사 아들놈은 죽어가는 모택동 호흡기 달아주고
군벌 보스 스럽긴하다;;
그래서 만주의 제왕 장작림(장쭤린)이라고 함.
대륙은 대체 무슨 땅일까...???
막댓 곤이뭔데 ㅋㅋㅋ
??? : 에이, 4배는 더 따야죠. ??? : 못 끊으믄? 손모가지라도 짜를래?
병.신같은 이야기를 미담이라고..ㅋㅋ 기강이고 뭐고 진작에 없었구만.
왜그리 화났냐
루리웹-8329133273
그래서 중국 공산당에게 대륙을 뺏겼긴 했는데 그놈들도 일본군 점령지나 국민당 혹은 군벌 영토에 아편 팔아버린 그놈의 그놈이지만 ㅋㅋㅋㅋㅋㅋ
루리웹-8329133273
자신을 믿고 까불면 자식, 친지라도 가차없이 처벌하라는 말처럼 사람을 보는 눈이 비상했고 인사에 대한 원칙이 철저했는데, 비서를 채용해서 다년간 일을 맡겼다가 자르면서 부하가 그 이유를 묻자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그 새끼는 8년간 내 옆에 있었는데 한번도 내가 시키는 일에 토를 단 적이 없어. 늘 '네, 네' 했을 뿐이야. 쓸모 없는 놈이다." 라는 거 보면 자기 주장에 강한 자신 있는 사람 좋아한듯?
실제로 중일전쟁 초기 중국군이 밀렸던 이유임. 지방군은 저런 군벌 출신들이라 좀만 불리해져도 역돌격하고, 장제스 직속사단은 훈련부터 장비까지 독일식으로 깔맞춤해 전투력은 나쁘지 않았는데 포병/전차/항공전력같은 화력투사수단이 일본군보다 딸렸거든.
전통적으로 원래 호탕한 영웅호걸이니 그런 그릇을 빙자한 허세를 추구하는 면이 있긴 한데, 정작 군인으로서 정말 뛰어난 사람은 이순신 장군님의 경우 처럼 깐깐하고 기강 똑바로 세우는 사람이었지.
저 당시 군벌들은 오패부 정도 제외하고는 죄다 양아치 깡패 건달 수준이었음. 해외에서 차관 끌어다 쓰거나 도굴하거나 민간약탈등등을 서슴치 않았고
고스톱도 한판한판에 목숨걸고 치면 적어도 크게 잃지는 않음ㅋㅋㅋ 리스크관리를 하느냐 못 하느냐가 도박의 묘인데 내가 리스크를 관리하면 다른 놈이 잃어주기 때문에ㅋㅋㅋㅋ
소설같은 이야기네 ㅋㅋㅋㅋ
뭐 판타지 호탕한 설정 캐릭 보는 느낌 ㅋㅋㅋ
똥은 끊어도 마작은 못끊는 나라의 무용담 답군 ㅋ
근데 도박장에서 4배로 돈을 따다니... 적어도 저기 도박장은 사기는 안쳤나보네.
처음에 돈 꼴박했을 때는 혼자 와서 그렇고, 나중에 돈 네배로 따냈을 때는 총든 부하들이 같이 와줘서 그런 거 아닐까?
도박의 도를 통했다는 말을 증명한게.. 가장 골때리는 부분 아니냐???
저당시 만주면 ㅁㅇ천지에 온갖나라들 공작이 판치던 혼돈그자체였단곳이라 거기 군벌출신이면 정상적인새끼일리없음 ㅋㅋ
따거의 시대...중국인들이 살아있던 그 시절
웹소 보면서 경악을 했지 ㅋㅋㅋㅋ 이딴게 실화???
이 사람 아들이 장학량인데.. 아버지가 일본관동군에게 암살 당한 후 일본에 대한 적개심이 대단했음. 장개석이 모택동 한방만 치면 공산당 전멸나는 그 찰나의 타이밍에 장학량이 장개석을 잡아 가둠. 이게 서안사변.. 진짜 딱 한방만 치면 역사에서 공산당과 모택동 날라가는 그 시점인데, 서안 사변으로 제 2차 국공합작 이뤄지고 모택동 기사회생 함. 그후에 시나리오는 공산당이 중국을 먹음...
장쭤린이 저렇게 키운 만주군벌은 아들놈 장쉐량이 일본제국에 고대로 바쳐버리지 나중에 장쉐량은 장제스를 별장에 감금하는 꾸데타를 저질러 마오쩌둥의 공산군이 되살아나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함
시발 ㅋㅋㅋ 댓글이 더웃기네 내 전용 뷰지 말곤 다줄테니 갠찮다 형은 너를 믿는다 ㅋㅋㅋ ㅅㅂ 더웃긴건 저렇게 해도 굴러가진다는게 주먹구구식 임기응변이 생활하자나
따값되를 성공하네 ㅋㅋㅋ
사실 그냥 장쭤린이 보낸 사람이란 거 모르고 털어먹었다가 군수처장이 와서 시위하니까 도박장에서 아 ㅅㅂ 이거 ㅈ됬구나 이대로면 우리 죽는다하고 일부러 털려준 거 아닐까
훈훈한 얘기같지만 ㅂㅅ짓입니다
존나 난세에는 가능한 이야기겠지만...
중국 3대 병공창이라고 불린 선양병공창이 저렇게 생겼음. 하지만 장쉐량은 제대로 저항도 못하고 저걸 일본에 뺏김..만주까지 내주고.. 그러고도 일본에 저항한답시고 일으킨게 시안사변... 지 아부지의 반도 안되는 협량한 자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