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발견된 K1전차의 프로토타입
미국의 AAI 사에서 제작한 프로토타입.
AAI사가 지금은 무인기같은 방위 항공 산업 회사지만 당시에는
HSTV 시리즈 같은 극단적인 형상의 전차를 만들던 회사임.
한국의 신규 전차로서 제안된 이 전차는
중량 : 38톤
엔진 : 800마력
최고 속도 : 60km/h
무장 : 105mm 활강포(52발), .50cal 1정, 7.62mm 1정
장전 속도 : 3초 (반자동 장전 장치 탑재)
장갑은 115mm를 막아내는 수준
거기에 포수-차장 공통 시야 열상과 버슬에 플로우패널까지 적용됨.
1. 약실 비어있는 상태
2. 장전수가 버슬에서 탄을 장전기 트레이로 꺼냄
3. 버튼을 눌러서 약실 앞으로 트레이가 이동됨.
4. 장전, 약실 후방에 장전기 고정
5. 발사 후 탄피 배출
6. 다시 1번 위치로 장전기 이동
대신 거주성이 매우매우 안좋음
최종적으로 선택되지 않은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단 PV-1이나 PV-2 같은 프로토타입을 보면 크라이슬러에서 제작했고
미국 입장에서는 이미 설계가 완료된 M1 전차의 도입과 한국의 신규 전차 사업 시기가 맞물려서
신규 설계보다는 어느 정도 양산에 들어간 설계를 토대로 진행한 걸로 보임.
아무래도 군대란 조직은 보수적이니까... 너무 패러다임이 새로운건 검증이 안되서 선호하질 않지.
거주성이 저정도면 피탄되면 그냥 전부 죽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