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 취미는 여자 지인한테 잘 보이려고 사심으로 시작한 건데
정작 여자 지인은 다른 사람 만나고 있고 취미만 남았네.
하지만 본인이 행복하면 그걸로 OK아닐까.
그림 그리다 갑갑하면 나가서 한 롤씩 찍고 오기도 하고
여행가면 대여섯 롤씩 찍고 오는데
요새 필름값이 너무 올라서 돈이 좀 많이 깨지지만
그래도 현상된 필름 받아보면 이거만큼 뽕이 차는 덕질거리가 없더라고 나한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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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저런 세로형태 카메라는 이쪽을 먼저봐서 이쪽부터 떠올라
와 씨 대여섯롤씩 찍는거면 겁나 부자네 요즘 한롤에 17000원씩이던데 필름값 만으로 한번에 8~9만원씩 태우는 재력.... 대다내.....
아죠씨 필름 어디서 사세요 집에 있는거 올림푸스 카메란데 동네에서 필름을 못사욧
응 신나게찍은같다 좋은취미임
사진 못 찍는 라이더 베스트 1
따지자면 모든 면에서 필카가 디카를 이길 수는 없음.. 필카를 찍는건 필름만이 나타내주는 그 느낌과 찍을 때의 손맛 그리고 셔터 한번 누를 때 마다 오백원 혹은 천원씩 나가는 내 돈...
벨비아가 아직 나오는구나. 가을 겨울은 벨비아의 계절.
응 신나게찍은같다 좋은취미임
원래도 카메라 좋아했는데 필름사진은 뭔가 다른 매력이 있어.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낸다는게 참 멋지고 뿌듯한게 있음
해운대네
영도는 많이 가봤고 해운대 한번 가봤는데 갈매기가 가까이 날아줘서 사진 몇장 건졌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41738964
ㅇㅇ 슬라이드 필름은 이미지가 확 눈에 들어오니까 더 뽕이 찬다
포지티브 슬라이드 필름보니 장난아니네... 컴퓨터로 사진 보는 거랑은 확실히 차원이 다른 듯... 저도 펜탁스 카메라 있는데, 오래간만에 필름사서 찍어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네요...
필름값이 너무 올라서 멀리 여행갔을 때만 슬라이드를 꺼냅니다. 근데 한번 현상된 필름 받아보면 계속 찍고 싶어지고 그렇네요.
네거티브 안쓰다니 특이하네
포지티브가 뽕이 차는 뭔가가 있음
전 뉴비라 자동카메라 씁니다 필름값이... 너무 비싸요...
필름값....하아.....
다음에 남대문 갈일 있음 미놀타 X-700 사볼 생각입니다
x700좋죠
삭제된 댓글입니다.
I want you!
새찍 사진은 프로빙아로 찍은 거임. 벨비아 사용하기 어려운데 어려운만큼 쓰는 재미가 있어.
굿
뽕찰만한 퀄이었다
감사. 새찍 힘들었엉....
필름값이 금값이던데 부럽쓰
심지어 더 오를수도 있음
와 씨 대여섯롤씩 찍는거면 겁나 부자네 요즘 한롤에 17000원씩이던데 필름값 만으로 한번에 8~9만원씩 태우는 재력.... 대다내.....
거렁뱅이는 디지털로 만족합니다 흑흑
대여섯롤씩 태우는 건 멀리 나갔을때만 그럼. 보통 한번 나가면 중형 1롤만 딱 태우고 돌아옴.
아죠씨 필름 어디서 사세요 집에 있는거 올림푸스 카메란데 동네에서 필름을 못사욧
저는 후지필름은 일본아마존이나 라쿠텐에서, 코닥필름은 b&h라는 쇼핑몰에서 해외직구합니다.
필름공구
흐어엉 이젠 공구가 필요한 세상이네 아이고
아니 그 쇼핑몰 이름이 "필름공구"라고 있어.
아잌ㅋㅋㅋ 알려줘서 고마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저런 세로형태 카메라는 이쪽을 먼저봐서 이쪽부터 떠올라
루리웹-1411075587
사진 못 찍는 라이더 베스트 1
야 너두?
본인이 찍는 사진마저 파괴시키는
이곳이 모솔아다의 세계인가
요즘 현상해주는데 찾게 힘든데 ㄷ
서울은 그래도 충무로 쪽에 꽤 있어.
야시카 일렉트로35gsn씁니다 필름값 너무 비싸요..
필름값이....저 필카 처음 만질때만 해도 네거티브 한롤에 7000원~8000원 했는데 1년도 안 돼서 흐흐흑....
분명히 몇년전에 3천원대였는데...
정말 잘찍으시네요 제 마음도 찍어주세요
그게 됐으면 저한테 필름사진 가르쳐준 그 여자지인을 안 놓쳤.....쿨럭..
와
흑백 찍어보면 흑백은 또 재미있으니 도전해보는거 추천
흑백도 가끔 찍는데 슬라이드가 더 재미있어서....
그럼 간이 암실 만들고 현상까지 도전 ㄱㄱㄱ 현상도 잘못해서 필름 날아가는거 빼면 매우 재미있읍니다.... 가끔 몇컷씩 날아가서 문제지...
살고 있는 곳이 9평짜리 공공임대아파트라 자가현상은 힘들 것 같아요. 빨리 돈벌어서 좀 좋은 집으로 옮겨야...
와 느낌 죽임당....
필름 3천원에 살 때만 기억하는 사람은 슬픕니다 흑흑
모르가냥
현상은 글케 안비싸 인화는 요즘 굳이 안하고 스캔해서 주고
모르가냥
인화가 아니고 현상이겠지. 필름종류나 규격에 따라 현상비가 다른데 컬러네거티브 기준으로 싼곳은 5000원 정도 하고 비싼곳은 7~8000원 슬라이드 필름은 기본 만원 이상 함.
야탑포토 롤당 3천원 싸다싸
http://www.yatapphoto.co.kr/_paran/sub_print/film.html
멀어....
우편도 받습니다 슬라이드필름도 36 5천원
어라 근데 공지사항 보니까 올해부터 스캔 품질 올리고 가격도 두배했나본데....어 나도 다른데 찾아야겠따
일단 찍고 괜찮은 거 고르는 디카와 달리 심사숙고하고 이건 꼭 찍어야겠다 싶은 것만 찍는 과정의 매력이 있음
36장짜리 가챠 돌리는 느낌이지
으아니 중형 슬라이드라니~!! 뽕이 차오르네요!!! 크흑
중판 가지고 노는거 참 재미있죠. 사진 잘 봤습니다!
중판 특히 슬라이드는 뽕이 제곱으로 찹니다ㅋㅋㅋㅋ
필름 특유의 색감과 색수차 크흐
지방살면 필름 현상 한번 하려면 택배로 부쳐야 한다던데
광역시급에는 두세군데 정도 현상소가 있긴 해.
벨비아가 아직 나오는구나. 가을 겨울은 벨비아의 계절.
가을 단풍 벨비아50으로 찍으면 정말 이쁘지
필름값… 필름값……
와 멋진취미다 사진도 사진사도 멋져!!
필름 카메라랑 디지털 카메라랑 사진 성능 차이가 크나?
갬성이요
성능차이라기보단 아예 사진 생긴 게 '다름'
ㅇㅇ성능차이만 보면 필카는 디카에 밀린 지 오래야. 다만 찍는 과정이 재미있고 결과물이 실물로 남으니까 그뽕맛이 매력적인 거지.
휴시트
따지자면 모든 면에서 필카가 디카를 이길 수는 없음.. 필카를 찍는건 필름만이 나타내주는 그 느낌과 찍을 때의 손맛 그리고 셔터 한번 누를 때 마다 오백원 혹은 천원씩 나가는 내 돈...
그 디카마저 이제는 폰카에 자리를 내주고 있지. 정말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한다.
요즘 필름값이 너무 비싸요
요즘 현상 어디서 해요??
서울에는 현상소가 꽤 있어요. 충무로 쪽에서 합니다.
저도 필카 유저... 일본 사는데.. 필름 너무 비싸요
직구 해보니까 일본도 필름값 만만치 않더군요. 후지필름만 싸더라고요.
한국에서 사는거랑 여기서 사는거 큰 차이도 없을거에요 심지어 여기는 현상값이 더럽게 비싸서 그거 생각하면 오히려 한국이 저렴할지도 모릅니다
맞아....외국은 현상스캔값이 장난아니죠... 저도 일본 쪽 직구는 후지필름 슬라이드만 구매합니다. 후지 슬라이드는 국내에서 구입하려면 33000~35000원 정도 하는데 라쿠텐에서 직구하면 2천엔 초반이니까요. 근데 그거 외엔 뭐....
와 컬러슬라이드... 중형 컬러슬라이드 유통기한 지난걸로 찍어봤었는데 색은 틀어졌지만 그래도 라이트박스에 놓고 보니까 좋더라고요...ㅎㅎㅎ 요새 필름값이 너무 비싸져서 걱정이네요...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오 645포맷이군요...저도 라이트박스랑 루페 조만간 마련해야 할텐데 이놈의 필름 사모으는데 다 써버리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