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새 시리즈 후속작 안내요? 완결 안냄?
A: 아니 난 새 시리즈 미완결이라고 한 적 없어;;
실제로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는 자체적인 완결성이 있고,
둘 모두 세계관의 끝으로 봐도 무리가 없음.
의외로 두 작품 모두 '이렇게 이야기가 끝났고, 이후 세상이 이렇게 저렇게 변해갈거다' 라는걸 직간접적으로 알려주며 결말을 맺기 때문.
또한 이영도 작가는
<시하와 칸타의 장>
<오버 더 초이스>
등의 신작을 꾸준히 발표하며 집필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니 "새 시리즈 완결해주세요!"는 부적절하며
"암튼 새 시리즈 후속작 내주세요 제발ㅠㅠ" 이 적절하다.
.....
암튼 새 시리즈 후속작 내주세요 제발ㅠㅠ
나는 레콘이 목욕하고 도깨비가 도축장에서 일하며 나가는 끝내 백색가전의 선두주자가 되는 꼴을 보고싶다고!
심지어 그 전례가 있어서 팬들 희망고문을 하는...
승천한 티나한이 돌아올때쯤 가능하겠소
두억시니가 제대로 된 말을 하기 시작했다
별뜨기에 관하여도 좋은 책이지
멈춰라 작가 나머지 두마리 새는 어디 갔지!
하나는 유일할 수 있는데 둘은 셋을 암시한다
sf단편도 재밌던데
별뜨기에 관하여도 좋은 책이지
봄이 왔다 보면서 이양반 로맨스 소설도 써야 되는걸 알게됨
개인적으로는 나를 보는 눈이 좋았음 이영도 특유의 난해함을 좋은 느낌으로 풀어낸 느낌
시하 칸타는 사놓기는 했는데 손이 안 가더라
단편집도 재밌었어 입구를 막는 골렘을 넘어가는 방법이라던가
골렘이 맞나.. 어쨋든 재밌었음
맞음. 이영도 판타지 단편집에서 실린 다음, '오버 더 호라이즌'이라는 이름의 단행본으로 출간될 때 '어느 실험실의 풍경' 이라는 이름의 시리즈로 묶임. 골렘 / 키메라 / 행복의 근원 등이 포함.
공주가 모에했음 솔로쳐 이 고자놈
암튼 개 쩌는 장편 판타지 시리즈 만들어 줘요
나는 레콘이 목욕하고 도깨비가 도축장에서 일하며 나가는 끝내 백색가전의 선두주자가 되는 꼴을 보고싶다고!
리얼킥킥
승천한 티나한이 돌아올때쯤 가능하겠소
리얼킥킥
두억시니가 제대로 된 말을 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그 전례가 있어서 팬들 희망고문을 하는...
안 쓴다기보다는 작가가 쓰고 싶은 이야기가 떠오르면 쓰겠다는 거라서...
화룡점정은 저것도 쩔었다는거지... 세상에 사람들이 비행기를 타고 드래곤에게 꼴아박는다던가, 코볼트가 수류탄을 들고 돌격한다던가, 이루릴이 바이크를 타서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최후의 대장간 2호점에서 나가가 별철무기를 받는 그 꼴을 보고 싶다고
베타기어솔리드
"아무도 니 구닥다리 사골 시리즈 신작 안 보고 싶어해, 2시리즈나 냈으면 됐지 오리지널 단편이나 새로 파"
두 마리의 새가 있었소
루리웹-7307878496
멈춰라 작가 나머지 두마리 새는 어디 갔지!
아이참 아버지도 다 늙어서 옛날 이야기나 하시네 도꺄비 감투나 줘봐요
네마리 아닌가요?
하나는 유일할 수 있는데 둘은 셋을 암시한다
그 소리 들은 인간이 가문째로 '레콘' 당한거 보면 희망은 없는건가...
1권 다시 읽는데 비슷한 표현이 지멘과 아실의 입에서 나온걸 보면 희망이 있다 그리고 31번째까지 있었지 (니어엘 헨로의 소화차)
셋이 하나를 상대하며! 하나가 셋을 부르나니! 두 번째는 첫 번째와 세 번째를 암시한다!
오버더호라이즌 후속펴ㄴ인가?
옙
넷플이나 디즈니같은데서 눈마새 실사화 함 만들어 봤음 좋겠음.
루리웹-3295610233
22 도대체 저 표지와 내용의 상관관계를 찾지 못했던...
루리웹-3295610233
이게 민음출판그룹 산하 레이블인지는 모르겠지만, 시하와 칸타의 장을 출간한 레이블에서 나온책 표지 디자인들은 전부 이런 느낌이더라고
베타기어솔리드
그건 민음사 한국문학전집이고, 민음사 한국문학전집은 작가 얼굴을 표지에 넣잖아. 우리가 익숙한 오버더 호라이즌은 민음출판그룹 산하 황금가지 표지고. 출간 방향성이 다르고 네크로맨서 용안이 들어가 있는 오버더 호라이즌도 여전히 나오고 있을걸?
딴거 더 필요없고 폴라리스 뒷편 더 줘 ㅠㅠ
아 그래서 키랑 오스발은 어케 됐냐고! 폴라리스는 진짜 멸망한 거냐고! 율리아나는 어케 됐는데ㅠ
멸망 어쩌구는 오스발이 눈을 떳다 감았을 때에 본 또다른 미래(아마도 복수가 아닌 자유를 선택할 시의) 고 키와의 최종 만남으로 끝남으로서 열린결말 엔딩으로 보는 시각도 많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타자님이 해석의 여지를 두게 일부러 쓰신 것도 알지만... 개쩌는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에 더 많은 이야기가 있었으면 하는 게 속마음입니다ㅠㅠ
제발 독마새좀 ㅠㅠ 없으면 만들어와주세요 제발
와 2002년 월드컵때 즈음 눈물을 마시는 새 보기 시작했는데.. 그 뒤로 다운받아서(물론 양장본, 오디오 북 소장 중) 1년에 한번씩은 봤던것 같네요
이번에 눈마새 첨읽고 피마새 읽고있는데 사람들이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알겠더라
왜 이러시오? 구질구질하게
탐관오리-03
팬카페에 몇몇이 시도하긴 했는데 결국 원작자 미만이라는 한계를 못 벗어난걸로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