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힐드 가문
목숨을 걸고 데카라비안의 폭풍 장벽을 뚫고, 구 몬드를 탈출한 사람들을 이끈 가문.
그러나 지옥같은 추위 속에서 사람들을 지키고, 구 몬드에 남은 동포를 구하고 싶다는 당주의 딸의 기도는
그 후, 정령은 사람들을 지키는 무풍지대를 만들어냈고, 본인은 구 몬드로 들어가서 혁명에 참가했다.
즉, 이 가문이 처음 바르바토스의 강림을 이끌었던 몬드 혁명의 시발점이다.
데카라비안의 폭풍 장벽이 붕괴한 후, 다시 지옥같은 구 몬드로 들어가 혁명을 완수했다.
거기다 바르바토스를 불러냈던 당주의 딸이 바로 바르바토스의 대관식을 주관했던 최초의 바르바토스 사제였다.
귀족 폭정기에도 타락하지 않고, 묵묵히 몬드의 백성들을 지키다, 바네사의 동지가 되었다.
라켄펜더 가문
드래곤 스파인에 있던 살 빈디그니르의 용사, 이뮨라우크의 후예들.
군힐드가 푹풍 장벽 밖의 주역이었다면, 라켄펜더는 푹풍 장벽 내부의 장벽 붕괴의 주역이었다.
귀족 폭정기에는 당주가 유랑 악단(=레지스탕스)의 여기사의 시종이 될 정도로 몰락했었지만,
이들도 바네사의 혁명에 동참해 자신의 복수를 하고 몬드를 해방시켰다.
로렌스 가문
완전 무근본.
위의 두 가문은 2,600여 년 전의 몬드 해방의 영웅들의 후예들이지만,
얘들은 해방 시기의 기록이 아예 없음.
여러 문헌상, 원래는 사냥꾼들에서 시작한 가문이라고 나온다.
그리고 귀족 폭정기의 몬드를 억압한 참주 가문이었다.
?? : 그 둘의 후예였다면 몰라도, 니들은 대체 뭐냐?
사냥꾼 집안? 샘물 마을이랑 관련 있으려나
유라 전설퀘 하면 그 숙부인지 뭔지 하는놈이 샘물마을 근처에 자리 잡고 티타임 즐기던거 생각하면 그럴지도 모름
샘의 정령한테 뭔가 받은거 아닐까
흑흑, 오늘도 근본을 잃은 유격대장 완용 로렌스..
귀족들을사냥하고 귀족자리를 전리품으로삼은 트루 냥꾼들?
아니 짐승들 잡아서 식량을 얻어오던 사냥꾼들이 무력 집단으로 변하면서 귀족 가문이 되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