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마키마는 지배의악마이다.
일본 총리 대신과 계약을 진행하였으며,
계약 조건은 마키마가 죽을 때 마다 일본 국민 중 무작위로 대신 죽음을 맞이 한다.
이는 일본이라는 국가에서 사고 혹은 질병에 의한 사망으로 처리하게 되며,
곧 일본인들이 전부 죽기 전에는 마키마는 죽지 않는다.
또한 자신보다 하등한 생물(인간 및 자연 동물 및 곤충 모든 것)들을 조종 할 수 있으며,
그들의 능력 또한 사용이 가능하다.
(지배의 능력을 제외 하더라도 일단 기본 능력 자체가 넘사벽)
그래서 전 세계 수장들이 마키마를 죽이고 싶어 했다.
지배의 악마는 누구보다도 대등한 관계를 원했는데,
지배의 악마 특성 상 상대방을 지배하고,
그 위에 올라서야만 관계가 형성 되었기 때문에
유일하게 자신보다 하등 하지 않은
자신 보다 강한 체인소맨의 팬이 된 것 같다.
체인소맨을 자신의 밑에 두려는 것이 아니라
그와 대등한 관계를 가지고 싶어서...
알고 보면,
마키마는 누구보다도 외로운 존재이지 않았을까?
결국 마키마씨도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지만 말이야...
체인쏘맨은 한번 죽고 되살아난뒤 자기 바람대로 누구보다도 안아주고 사랑받기 좋은 댕댕이의 외견을 하고 있음. 그리고 마키마는 개를 좋아함. 그러나 개와 인간은 길러지는 쪽과 기르는 쪽으로 나뉨. 마키마는 자기도 모르게 지배의 형태로 밖에 모든 것을 대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음. 결국 그 악순환을 끊어줄 수 있는 존재가 체인소맨이었지만 정작 본인은 이용만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끝까지 사랑하는 덴지에게 먹혀버린게 참...
막짤은 콴시편에서 마키마를 그렇게나 죽이고 싶어하던 어둠이 찾아온건가요?
어둠의악마 등장입니다!!
역시 마키마가 소화 된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죽일려면 어둠밖에 안 떠오르긴 하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