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많은 복잡한 감정에 사로잡히는 데
한편으로는 아주 젊고 순수하고 확신을 가진 모습으로 다가와서
설교하는 것도 아니고 진짜 내가 하는 얘기들 조용히 한참 들어주면서 내 말이 끝난 다음에야 이런저런 얘기를 좀 해주고
아무런 강요 없이 팜플렛 나누어 주고 더 얘기를 나누고 싶으면 연락 하라는 얘기만 해주고 헤어졌는데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 다고 이 모습을 나쁘게 볼수도 없고 한편으로는 저런 확신을 가지고 사는 모습이 부럽다는 생각도 했음
그런데 몰몬교라는 게 진짜 그 교리를 파고 들면 진짜 ㅄ스럽거든?
겉모습은 물론 근면하고 도덕적으로 살아서 사람들이 몰몬교의 인식은 그렇게 나쁜편은 아닌데,
진짜 그들이 실제로 믿는 내용을 보면 진짜 사이비가 뻔한데 이걸 왜 믿지하는 하는 생각밖에 안듬
(뭐 기독교나 다른종교도 마찬가지 아니냐 하면 그래도 성경이나 코란은 역사적 배경이라도 있지만 몰몬 경전은 그내용을 보면 중2병 창작물이라는 결론밖에 내리기가 힘듬)
글보고 궁금해져서 찾아봤는데 예의바르고 성실하나, 청교도처럼 엄청나게 보수적인 이교도네 그냥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