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폰 트리에
문제적 감독중 한명이자
자신의 특색이 강하게 돋보이는
감독 중 한명이다
매혹적이면서 암울하고
매우 선정적이면서 불편하다.
때로는 역겹기도.
그러면서 색감을 상당히 잘 뽑아내고
연출력이 뛰어난
충격적인 작품을
만드는걸로
유명하다.
덴마크 국립 영화학교를 입학했으나
"그곳에서는 배울게 없더라"
라며 자퇴를 했다고.
실제 본인도
건강 상태가 좋지 않으며
극심한 우울증과
공포증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말 실수도 많은 편이라
논란도 생기고
사과도 많이 하러다닌다.
비행기를 탈 수 없어서
촬영 장소가 매우 제한적이다.
도그빌
인간 부조리를 마치 연극의 형식으로
극한의 으스함을 뽐내는 작품
종교적 색채도 강하다
스토리 자체는 단순하지만
그것을 보여주는 방식과 분위기가
사람을 자극한다.
안티 크라이시스트
대놓고 종교적 색채가 강하며
다양한 상징과 은유를 통해
예술 영화의 형태가 강하다.
내용은 단순하게
자식을 잃은 어미의 이야기지만...
상당히 파격적이라
여배우를 찾는게 매우 힘들었다고.
월렘 대포 형님의
그 대포썰이
여기서 나왔다.
진짜 대포였다고.
물론 실제 정사신은
ㅍㄹㄴ 배우 대역이다.
멜랑꼴리아
극심한 우울증을
지구 멸망...으로 풀어낸다.
실제 주연 커스틴 던스트도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렸고
감독도 그랬던 만큼
사람에 따라서 이 영화를
굉장히 공포스럽게 받아들이기도 하며
역설적으로 큰 해방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 작품으로 커스틴은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다.
님포매니악
색정증에 고통받는 여자의
인생을 다룬 작품이다
매우 선정적이라
국가마다 얼마나 짤렸느냐도
천차만별이다.
살인마 잭의 집
시사회때 관객들 중 일부가
역겹다며 쌍욕을하고 퇴장한 영화
싸이코패스 살인마가
살인을 저지르면서 살아온
본인의 인생을 독백하듯
서술하듯 전개되는 작품
살인 방식이 고어하지는 않으나
라스 폰 트리에 감독 작품답게
인간을 상당히 불편하게 하고
역겹고, 분노가 치미는
그런 연출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영화들을
주로 만드는 감독답게
항상 투자처와 배우를 찾는게 힘들다고 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에바 그린같은
수많은 AAA급 배우들이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다만 보통 소속사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거절하는 편인다.
실제 에바 그린도
안티 크라이스트에
출연할 의사를 보였으나
소속사가 절대 안된다고 했다고...
에바 그린이 저거 출현해서 붕가붕가씬 찍었으면 몸값이 올라갔으려나 떨어졌으려나.....
에바 그린은 이미 베드씬이 많아서 딱히 애초 본인의 이름을 알린 대표작부터가 전신 노출, 베드신 작품이에요.
잭이 만든 집에서 주인공이 사냥터에서 사냥한 희생자 중 까칠이로 만든 그건 최근 10년간 본 이미지 중 가장 그로테스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