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이제서야 본질을 인지한거임.
애초에 라노베는 판타지에 일러스트 붙여서 브랜딩한게 전부고
그게 한국에서의 양판소와 포지션이 똑같았음.
두 나라의 차이점은 사회 경제 문화적 환경에서 나타난것일 뿐인데,
한국은 더 빠른 속도로 인터넷 플랫폼으로 이행된거고,
일본은 더 크고 빠른 속도로 원소스 멀티유즈 체계가 잡혔음.
매년 라노베보던 오타쿠들이 한국 양판소 비판이랑 똑같은 비판 해왔고
내가 본것만 최소 15년동안 동일한 비판을 했음. 내용없고 식상하고 점점 수준이 떨어진다.
중학생이 썼냐. 애새끼도 이정도는 쓰겠다.
즉, 똑같은 걸 일본에서는 라노베로 브랜딩 했기 때문에
그 브랜딩이 유명해져서 '라노베'라는 명칭으로 굳어진거고
우리쪽은 판타지 소설로 브랜딩이 되어 '양산형 판타지 소설'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이 까댄 것 뿐 완전 동일한 행위를 하고 있었다는거지.
단지 몇년동안 '라노베는 괜찮고 양판소만 개쓰레기다'라는 동어반복하면서도 모순적인 비판을 하던 친구들이 많았던 것 뿐이야.
아무 차이도 없고, 소스도 비슷한거 서로 가져다 쓰고
클리셰 범벅에 항상 어디서 보던 캐릭터 어디서보던 스토리 반복되는 것도 똑같음.
이제 일본에서는 웹플랫폼에서 만들어진게 흘러가면서 생산방식도 똑같고
한국에서는 원소스 멀티유즈를 때리면서 그 후 수익모델도 유사해져가고 있음.
차이가 없으니 차이가 없는거.
같은겁니다. 나라만 다르지.
한국에 정발된 건 거르고 거른 작품들이었던 것도 한몫했지
몰랐던놈들이 있었다는기 더더욱 놀랍다
한국은 저기에 +로 똥게이BL냄새 ㅈ나 묻어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