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본서 머리말부터)】
병행 우주의 모든 것은 소멸했다.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것은 무로 돌아갔다.
무한나선을 깨는 싸움도, 핏빛의 악몽을 뛰어넘는 날개도 이제 아무 의미가 없다.
마를 끊는 검 이야기는 단 하나의 허무에 휩쓸려 버렸다.
와동파괴신.
사신을 미워하고, 사신이 만들어낸 세계 자체를 저주하고, 두루 모든 것을 파괴한 마를 "끊는" 검.
이 이야기는 부서진 세계의 잔해들이 비참하게도 무참하게 발버둥치는 최후의 단말마이다--
참마대전 데몬베인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이 책은 참마대성 데몬베인 기신비상 데몬베인의 속편에 위치한 이야기이다.
갑자기 데우스 엑스 마키나처럼 나타난 와동파괴신은 모든 것을 파괴했다.
와동파괴신에 항거한 자들도 모두 패했고 데몬베인 이야기는 배드엔드에서조차 볼 수 없는 데드엔드로 막을 내렸다.
참마대전 데몬베인은 끝나버렸을 세계 뒤, 왠지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 세계에는 이제 대십자구로도 알 아지프도 존재하지 않는다.마를 끊는 칼은 상을 당하고 만 것이다.
그렇다면 새로운 영웅이 필요하다.새로 마를 끊을 칼을 드는 자가 필요하다.
참마대전 데몬베인의 이야기는 세계 설정을 일신하고 새로운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엮어간다.
와동파괴신은 새로운 이야기를 거절할 것이다.그러나 그들은 계속 항거할 수밖에 없다.
분명 이 이야기는 패배한 세계의 허망한 악발질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즉--평소와 같은 것이다.
이 책은 『참마대전 데몬베인』의 설정 자료에 약간의 이야기를 두어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전해지는 이야기는 참마대전 데몬베인의 일부일 뿐이다.
언젠가 <참마대전 데몬베인>의 모든 것을 말하기 위해, 부디 여러분의 도움을 받고 싶다.
그럼 이야기를 만들어 봅시다.
엉터리 넣고 불합리하게 막으면서 황당한 소리를 내면서.
황금의 황혼에 구애의 비명과도 비슷한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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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돈이 없고 배송료도 붙고
이북으로 좀 팔지
참마대성이 아니었나
참마대전으로 신시리즈 시자감
소설책은 좀 미묘 아니 많이 이상함
라노벨말고 새로나온거 있음 12월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