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의 '선율이 흐르는 밤' 이벤트에서 호두가 연 해등절 뒤풀이 연회.
그곳에 참여한 여행자는 소와 대화를 나누던 와중에 옛 친구를 만났다는 이야기를 듣는데
그 상황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목소리가 들리고
호랑이가 제말을 하면 오는 것처럼 벤티가 현장에 나타나자 소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갑작스럽게 나타난 벤티를 통 크게 받아주는 호두와 그런 그녀를 크게 칭찬하는 벤티.
그런 상황에서 벤티는 대충 눈치 있게 주변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는데
문자 그대로 예상하지 못한 이의 등장에 종려가 벤티의 지긋한 시선을 마주하는 상황에서 여행자는 소와 벤티가 아는 사이라고 꼰지르는 것이 가능한데
그런 상황에서 얼마전에 소를 위해 벤티가 연주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렇게 처음(?) 만난 벤티를 향해 자기 소개를 하는 종려.
그런 상황에서 호두와 벤티는 티키타카를 하게 되고
"우리 종려님 너무 개쩌는 거 있죠! 가끔 보면 선인이 아닐까 싶다니까요!"라는 호두의 말을 듣고 표정이 굳어지는 소.
그런 상황에서 호두가 "생각해보니 님이 선인이니까 진실을 말해주셈!"이라는 말에 소는 시선을 회피하며 자기는 아는 게 없다고 둘러댄다
그런 상황에서 페이몬은 소를 실드치려고 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실드 치는게 아니라 실드로 치는 상황이였기에 결국 "얘가 힘만 무식하게 세지 뭘 알겠냐!"라고 디스를 하고 만다.
그런 상황에서 벤티는 술집에서 발음하기도 어려운 차를 시킨 청년에 대한 소문을 들었다면 키득거리고
서로 돌려까기를 하며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펼쳐지는 와중에 소의 속은 타들어간다.
그런 와중에 호두와 벤티가 하하호호 쿵짝을 맞추는 와중에 종려의 표정은 굳어져가고
소의 속 역시 타들어간다.
그런 와중에 "님 나 여기에 온 것도 몰랐음? 아니면 안 부른거임? ㅋㅋㅋ"라는 벤티의 말에 종려는 아무말 대잔치를 하면서 대답을 회피하고
술 따위는 때려 치우고 존나 차나 마시자는 말을 한다.
여기에서 누구보다 술을 좋아하는 이가 바로 자신의 우측 옆자리에 앉아 있는 상황에 소는 여행자에게 도움의 시선을 요청하지만 그저 고개를 저을 뿐이고
벤티는 그게 내가 하고 싶었다는 말이였다며 존나 고맙다는 말을 올린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아직도 시간이 많이 남았다는 말에 표정이 썩어가는 소
보다 못한 여행자가 이름만 불러도 화들짝 놀라고
잠깐 나갔다 오자는 말에 안도의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이후 라이덴을 포함한 다른 마신들도 해등절에 참여하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안겨준다고.
소 죽겠다ㅋㅋㅋㅋㅋㅋ
저 둘 말고 또 모인다면 소는 일단 층암거연이 더 편할거야....
전체 대화 내용까지 보면 신 둘이서 서로 멕이는 것도 엄청 재밌었음 '내가 바로 앞까지 왔는데 모르냐' '바쁜데 모를 수도 있지 꼽주냐' '술집에서 차 시키는 웃긴 놈아 술 좀 줄래' '그래도 술 안줄거니까 차나 마셔라' '내 이럴줄 알긴 했는데 진짜 술 안주냐' '진짜 안줄거고, 혹시 또 내 머리위에 술 부으면 넌 죽는다'
이거 진짜 보고 개웃으면서 ㅋㅋㅋㅋ 종려랑 벤티 이악물고 서로 초면인척 하고 사이에낀 소는 자리 개 불편해지고 ㅋㅋㅋㅋ
아 시발 그냥 업장 제거하러 가고싶다
"짜잔! 오늘은 귀한 손님들을 모셔왔어요!"
(그냥 죽여줘)
호두가 라이덴을 불러오는거 보고싶은데
소 죽겠다ㅋㅋㅋㅋㅋㅋ
저 둘 말고 또 모인다면 소는 일단 층암거연이 더 편할거야....
"짜잔! 오늘은 귀한 손님들을 모셔왔어요!"
부사,, 오늘 따라 그립구나,,
아 시발 그냥 업장 제거하러 가고싶다
라이덴 오면 미코도 와서 미코랑 응광이랑 서로 머리 아프게 이야기할거 같아
이거 진짜 보고 개웃으면서 ㅋㅋㅋㅋ 종려랑 벤티 이악물고 서로 초면인척 하고 사이에낀 소는 자리 개 불편해지고 ㅋㅋㅋㅋ
벤티가 머리 잘쓴게. 단 둘이 만났으면 입 놀리자마자 개처맞았을건데. 절대로 그렇게 못할만한 장소로 판단되서 나간거임ㅋㅋㅋ
소 만나러 가기 전에 먼저 상사인 종려한테 심부름 시켜서 심리적 압박을 주는 치밀함 마치 종려가 꽤 높은 위치의 인물인걸 아는 뉘앙스의 말을 하면서도 돌려까는 대담함 가슴이 없는 것만 빼고는 모든걸 가진 체고의 장례지도사 호당주! 대단하다 호당주!
애초에 선인이라고 짐작하면서 심부름 시키는거부터 얘 패기는 일곱신급이 분명함
소가 명절때 리월항 안가는 이유
전체 대화 내용까지 보면 신 둘이서 서로 멕이는 것도 엄청 재밌었음 '내가 바로 앞까지 왔는데 모르냐' '바쁜데 모를 수도 있지 꼽주냐' '술집에서 차 시키는 웃긴 놈아 술 좀 줄래' '그래도 술 안줄거니까 차나 마셔라' '내 이럴줄 알긴 했는데 진짜 술 안주냐' '진짜 안줄거고, 혹시 또 내 머리위에 술 부으면 넌 죽는다'
(그냥 죽여줘)
저기서 쿠죠 사라가 물렀거라 하면서 문 걷어차고 라이덴이 같이 들어왔으면 소 칠공분혈했다
이번 해등절은 호두의 인싸력이 개쩐다는걸 알수있다
소:(다음 해등절땐 수메르 출장계획이나 올려야겠다)
해등절 눈치싸움! 콩 팥 찢고 ㅎ...
소는 신이 아니라 그냥 짱쎈 사람같은 애임?
선인, 그 중에서도 "야차". 전투 특화. 모락스의 부하. 물론 모락스는 저기서 "객경" 일을 하고 있고, 이번 스토리 내에서는 "챔기름"을 담당했지
나히다랑 라이덴은 신인거 모두가아니 그냥 존대하면 되서 오히려 편할듯
소 위에 구멍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