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부터 팬들에게 욕 오지게 듣고있는 데쿠의 행적인데, 데쿠가 시가라키 마음안에 여전히 예전 어린 시절의 선한 시가라키가 있을거라고 믿고, 대학살자 뿅뿅ㅅㅋ인 시가라키를 구원하려는 거.
잊을만하면 꾸준히 "울고있던 네 어린시절 모습을 보았어. 구해주고싶어!" 이 ㅈㄹ 해대서 독자들은 데쿠의 행적에 공감못하고 ㅈㄴ 답답할 지경인데 ㅋㅋㅋㅋㅋ
걱정안해도 됨. 시가라키의 목적은 (자신을 구원할 방법은) 자신을 이렇게 만든 현세계의 완전 멸망이라고 이번화에 밝힘.
무엇보다 예전에 시가라키에게 죽을뻔한 그란토리노가 자신의 스카프를 물려주면서, 시가라키를 구원해주려고 애쓰지말라고 충고함.
때론 시가라키처럼 개선 가능성이 ㅈ도 없는 사람은 죽여주는 것이야말로, 그 사람의 구원이 될 수 있다고.
결국 시가라키는 어케든 죽을수 밖에 없음.
그냥 죽이기 직전까지 데쿠의 저 꼴통 고집때문에 독자들만 고구마 한 천개 먹은거처럼 답답할뿐이지 ㅋㅋㅋㅋㅋ
근데 데쿠는 애초에 저런 앞뒤안가리고 무슨일이 있어도 구한다는 신념때문에 원포올 물려받은거라 오히려 저기서 죽인다고 선언하면 되려 케붕인점도 있음.
데쿠식 구원에 대해 사람들이 흔히 착각하는데 데쿠는 되도록 계도하고 불살 지향인거지 흑흑 얘는 너무 착하니 처벌하면 안댜!이딴거 아님. 젠틀맨 감방 보낸거 보면 답 나옴. 최소한 데쿠가 추구하는 빌런의 결말은 법적처벌임 되도록 그 과정에서 개심하길 바라는 정도고. 뭐 사람 안 죽이는게 그리 큰 잘못임? 군인도 아니고 히어론데
개인적으론 그래 니가 그런거라면 그런거겠지 상태라서 좀더 지켜볼생각. 완결 다 나고 봐야 재대로 보이는것도 있긴 하더라.
문제는 저 할배 말 안듣고 계속 구하기 시전할꺼 같은데 ㅋㅋㅋ
인간이니까 더이상 간섭못할영역이 있는거지 그걸 파고들어 구원할려고하면 그건 정상적인 관계가 아님
처음부터 이것은 내가 최고의 히어로가 되기까지의 이야기이다라고 깔아놓고 시작하는거 보면 현실과 타협해 시가라키를 죽여서 끝내는게 아니라 어떤식으로든 자기 이상을 쟁취하는 내용이어야 맞는데 그걸 대체 무슨 수로 이뤄낼건지 감도 안잡히네 갑자기 권총을 꺼내 개성소멸탄을 쏴서 무력화 시키는 정지의 은 같은 전개는 아닐거 아냐
이 작가가 계속 푸시하는 메세지가 "히어로는 자기희생으로 상황과 때를 가리지않고, 도움이 필요한 자라면 누구든 구한다" 라는건데, 이 메세지는 사실 히어로보단 예수처럼 구세주의 이미지인데, 이게 히어로 만화에 잘 안어울린다고 해야하나 잘 안녹아내린다고 해야하나.. 이런게 먹혔으면 진작 디씨나 마블에서 했겠지;; 퍼니셔나 레드후드같은 애들이 왜있겠냐고 안그러면 ㅋㅋㅋ
문제는 저 할배 말 안듣고 계속 구하기 시전할꺼 같은데 ㅋㅋㅋ
데쿠는 빌런이 됐어야했어
히어로는 죽이는거 다메다메 엔딩일듯
이한빈123
이 작가가 계속 푸시하는 메세지가 "히어로는 자기희생으로 상황과 때를 가리지않고, 도움이 필요한 자라면 누구든 구한다" 라는건데, 이 메세지는 사실 히어로보단 예수처럼 구세주의 이미지인데, 이게 히어로 만화에 잘 안어울린다고 해야하나 잘 안녹아내린다고 해야하나.. 이런게 먹혔으면 진작 디씨나 마블에서 했겠지;; 퍼니셔나 레드후드같은 애들이 왜있겠냐고 안그러면 ㅋㅋㅋ
데쿠는 그냥 쩡인지에서나 굴러야된다
근데 데쿠는 애초에 저런 앞뒤안가리고 무슨일이 있어도 구한다는 신념때문에 원포올 물려받은거라 오히려 저기서 죽인다고 선언하면 되려 케붕인점도 있음.
라쿤의칼부림
개인적으론 그래 니가 그런거라면 그런거겠지 상태라서 좀더 지켜볼생각. 완결 다 나고 봐야 재대로 보이는것도 있긴 하더라.
그래서 주인공이 더 괴랄한 느낌임 끙
인간이니까 더이상 간섭못할영역이 있는거지 그걸 파고들어 구원할려고하면 그건 정상적인 관계가 아님
데쿠가 구하고 시가라키는 감옥 가는걸로 끝나면 깔끔하지싶은데
스파이더맨처럼 뭔가 납득가는 서사가 있어야 이해가 갈듯
처음부터 이것은 내가 최고의 히어로가 되기까지의 이야기이다라고 깔아놓고 시작하는거 보면 현실과 타협해 시가라키를 죽여서 끝내는게 아니라 어떤식으로든 자기 이상을 쟁취하는 내용이어야 맞는데 그걸 대체 무슨 수로 이뤄낼건지 감도 안잡히네 갑자기 권총을 꺼내 개성소멸탄을 쏴서 무력화 시키는 정지의 은 같은 전개는 아닐거 아냐
데쿠식 구원에 대해 사람들이 흔히 착각하는데 데쿠는 되도록 계도하고 불살 지향인거지 흑흑 얘는 너무 착하니 처벌하면 안댜!이딴거 아님. 젠틀맨 감방 보낸거 보면 답 나옴. 최소한 데쿠가 추구하는 빌런의 결말은 법적처벌임 되도록 그 과정에서 개심하길 바라는 정도고. 뭐 사람 안 죽이는게 그리 큰 잘못임? 군인도 아니고 히어론데
이게 참 독자끼리 의견이 많이 갈릴거 같은 주제인데 작중의 히어로는 단순히 이상을 추구하는 영웅이 아니라 치안유지를 담당하는 전문직이기도 함 직업으로써의 히어로 관점으로 보면 저만한 빌런은 사회의 안전을 위해 빠르게 사살하는게 정답임을 작중 캐릭터들도 이해하고 있음 하지만 이상을 추구해야하는 히어로의 입장에선 생명을 해치는 건 물론이고 사회 구조의 피해로써 생긴 빌런을 무작정 척결하자고도 할 수 없는 노릇임 (해당 빌런은 잠재적인 폭력성도 있긴 했지만, 일단 가정환경의 영향을 받아 흑화했음) 이런 논란의 예시를 하나 들면 맨 오브 스틸의 슈퍼맨이 있겠지 이상적 히어로의 대표주자인 슈퍼맨이 시민을 구하기 위해서였다고는 해도 조드장군 목 꺽어버린 장면에 충격받았다는 소감을 본 적 있었음
어차피 재생능력 있어서 죽지는 않으니 데쿠가 뭐 비폭력도 아니고 비살생 지향일뿐이잖 적당히 올마이트 올포원패듯이 존나패서 감방에넣음 그게 구원이겠지 뭐
꼭두각시 서커스처럼 끝나려나
뭐 올마이트가 눈여겨 본게 저 병적이라 해도 될 정도의 정의감과 사람을 구하겠다는 신념이니 답답해도 이해는 감. 그래서 몰아서 봐보려고.
저런 정의감이 있어서 레이디나강이나 젠틀크리미널 러브러버가 히어로의 편에 서서 도와주는거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