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한식의 야채 비율이
존나 높았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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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icoc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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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외국인들이 한식보고 건강식이라고 올려치는지 이해됨.
의외로? 더럽게 높지 동물성 단백질을 아예 안먹는 경우도 존나게 많은데
덜짜고 야채많고
지금이야 모르지만, 예전엔 한국 처음온 사람들이 화낸게, 비빔밥/김치같은 한국의 유니크한 음식만 홍보해서 그런줄로만 알았는데, 족발/삼겹살등 진짜 맛난것은 지들끼리 만 잘 챙겨먹고 있었다고..
'나 채식 좋아했었네' 되버림
외국은 물이 무료가 아니다.
야채밖에ㅜ없는수준
야채밖에ㅜ없는수준
인정. 진짜.....
왜 외국인들이 한식보고 건강식이라고 올려치는지 이해됨.
루리웹-0224555864
덜짜고 야채많고
???:라면과 김밥은 건강식이다
대충 이런거랑 비교해서
햄버거 정도면 야채 비율이 존나 높은 음식입니다.
옆에 쉐이크를 보세요.
*미국 남부 출신 용병 선수
뭔 쉐이크가 햄버거보다 넓어
아래 치즈볼은 보이시나요?
밑에 종이를 보세요
요즘 회사밥에서느낌
의외로? 더럽게 높지 동물성 단백질을 아예 안먹는 경우도 존나게 많은데
대신 탄수화물 의존도가 좀 높지
육류가 적긴하네
그러니 제육한접시는 한정식에서 마스터피스가 되는것
조금만 육향 날라고 하면 느끼하다고 고추가루를 뿌려버리는 것도 있지.
'나 채식 좋아했었네' 되버림
으음 야채 야미
근데 난 미국식이 맘에 들어 ㅅㅂㅋㅋㅋ
고기 젛아하는데 외국 나가면 야채가 없어서 허전함을 느낌 ㅋㅋㅋㅋㅋ
지금이야 모르지만, 예전엔 한국 처음온 사람들이 화낸게, 비빔밥/김치같은 한국의 유니크한 음식만 홍보해서 그런줄로만 알았는데, 족발/삼겹살등 진짜 맛난것은 지들끼리 만 잘 챙겨먹고 있었다고..
제육이랑 불고기 맛 좀 보거라~
그런건 홍보하면 안됨 우리가 먹어야하잖아
외국은 물이 무료가 아니다.
+반찬이란 개념의 희박하고 있더라도 추가옵션이거나 리필은 돈 추가로 더 받음
사실 무료인 곳도 꽤 있긴 함 상대적 소수파일 뿐.
그것도 그렇고 외국음식 높은확률로 너무 짜...
미국에서 도미노 피자를 한번 먹을 기회가 있어 먹어봤는데 한국의 그것보다 훨배 짜서 딩황했었지
완전 맛나. 스님도 춤추네.
야채 말고 해산물도 많이 먹음
장기 체류한다면 그 다음으로 느끼는 건 저렇게 푸짐하게 야채를 반찬으로 먹으려면 꽤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는 사실이지. 당연한듯이 먹어 왔던 숱한 야채 음식들이 얼마나 귀중한 것이었는지 뼈저리게 느낌...
자취를 시작하면 나물반찬이 얼마나 귀한지 어머니께 감사하는 마음이...
야채 손질하고 데치고 간하고.....이걸 조금만 하거나 하나만 하는 게 아니라 여러 종류를 푸짐하게 해야 우리가 한국에서 흔히 먹는 반찬이 되어서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먹는 건데 정말 엄청난 노고임. 그저 감사하는 마음뿐.
나 일본에서 지인들한테 잡채 만드는거 알려주니까 "그렇게나 손이 많이감?" 하면서 손사레 치던 것이 생각남 ㅋㅋㅋ
잡채 정석대로 만들면 정말 번거롭지ㅎㅎㅎ 그렇게는 잘 안 하게 되더라.
오히려 우리나라는 단백질섭취가 부족하다고 할정도
하긴 탄수화물이 높긴 하지... 근데 울나라가 웃긴게 해조류랑 채소 섭취율이 최상위숸이면서 고기도 많이 먹긴 하던게
반찬으로 고기먹으면되는거지?
그나마 아시아권은 채소가 적당한 수준이라 괜찮음. 서양 특히 영미쪽이 채소류는 거의 없지.
그것보다 언론에서 매일짜게먹는한국인이래서 진짜짜게먹는줄 알았어 당장 옆나라만가도 더 짜더만
그리고 건강 챙기는 서양인들은 샐러드 정말 자주 많이 먹긴 함. 다만 샐러드가 요리 메뉴나 레시피에 포함되어 있는 게 아니라 별개이기 때문에 좀만 신경 안 쓰면 야채 섭취량이 확 줄기 쉬운듯.
그런데 미국 같은 경우는 지역에 따라선 채소나 과일이 비싸서 구매의욕이 주는 경우가 있음
육류/가공품 가격이랑 비교해서 채소와 과일이 눈에 띄게 비싸면 그럴 가능성이 크겠네
전에 듣기로는 땅덩이가 커서 지역별로 유통밸런스가 안 맞는 경우가 많다더라. 싸고 비싸고 문제 이전에 물건이 없대 ...
'음식의 사막'이란 밈이 괜히 생긴 것이 아니지 ㅜㅜ
미국은 워낙 크니 똑같은 기준으로 비교하면 안 되겠지만 그 천조국에서 야채/과일이 너무 비싸 서민들이 사먹기 어렵다면 안타까운 일이긴 해
지역마다 차이가 있긴할탠대... 내가 다녀보거나 현재 사는곳 기준으로는 야채는 한국하고 비슷한듯싶고(인플레이션 전) 과일은 한국보다 쌈 우리동내 파인애플 1.9달러에 파는곳도 있음
추가로 냉동야채는 대형마트들가면 쌈 다양한거들었는대 추천추천. 즉 일반사람들이 비싸서 야채못먹는건 아님
저들에게 더덕요리를 맥여봐라 죽인다
내가 제네들보다 야채를 많이 먹고있었다는걸 알게됨
당장 피자나 스파게티 먹어보면 알잖슴. 우리가 얼마나 야채를 주로 먹거나 필수적으로 곁들여 먹는지를 외국 나가서 느끼는 우린 짜게 먹는거 조차 아니었다는거..
스파게티 만들어먹을땐 꼭 양파 넣는 1인.
미국 내륙지방 애들은 야채가 뭔지도 모른다던데
난 야채 잘 안먹는편이라 한국에서도 느낀다
ㅋㅋㄹㅇ 비건식이 따로 있나 육류 안 넣은 된장찌개애 나물비빔밥이면 비건 뚝딱이지 그리고 요리가 취미가 되고 느끼는 점이 한식이 진짜 손 많이 가고 어려움
유럽이나 미국도 같은 사람인데 야채나 채소 기본은 먹어야하지 않나? 영양적으로 되게 불균형올거 같은데 미국이 그래서 비만율이 높나?
https://youtu.be/Bd5bhObQCpY
난 당장 바로 옆나라 일본에서도 야채 부족 뼈저리게 느낌 식사를 대부분 근처 밥집들이나 중화집, 혹은 도시락 같은 걸로 해결했었는데, 아무래도 우리같은 밑반찬 문화가 없다보니까 섭취하는 야채란 게 메인 반찬과 미소시루에 들어가있는 채소 건더기 몇 개와, 간장 종지 같은 거에 담아내주는 극소량의 오싱코가 전부임 그거 아니면 접시에 같이 딸려나오는 채 썬 캬베츠… 괜히 일본애들이 여기저기 아무데나 다 채 썬 캬베츠를 곁들여 내놓는 게 아니구나 싶더라고 부족한 식이섬유 섭취를 사실상 캬베츠로 다 때우는 느낌 나중엔 다른 게 아니라 아삭하고 싱싱한 야채들이 너무 땡겨서 결국 직접 집에서 해먹는 비중이 늘어나게 됐었더랬지 혹은 편의점 음식 같은 걸로 간단히 먹더라도 사라다 하나는 꼭 같이 사서 먹게 됐었고…
난 다행히도 동네가 소위 시타마치라 동네 반찬가게에서 입맛에는 안 맞았지만 일본식 채소절임을 몇개 구비할 순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