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젤다 팬으로써 부정적인 감정을 많이 가지고 있었고 어그로도 많이 끌어서 기존 팬들이랑 많이 싸운 적도 있었는데
첫번째로 인식이 바뀐 건 그... 작은 섬에서 행사 열었던 때임. 먼저 중국 개발사가 한국 유저들을 위해 그렇게 대규모 행사를
열어준다는 거에 상당히 큰 인상을 받았었지. 그 후로 '기왕 까는 거 해보고 까자' 라는 심정으로 시작했는데, 확실히 몬드까진
야숨과 거의 나쁜 의미로 같은 인상을 받았었음. 하지만 리월... 리월이 원신의 오리지널리티를 끌어올렸다고 생각하면서
두번째로 인식이 바뀜. 그리고 부진한 이나즈마를 대충 지나고 수메르를 진행하면서 적어도 기본 골자를 제외한 부분들은
완전히 새로 생각하면서 신경써 만들었음이 느껴졌고, 무엇보다 팬들. 유저들의 팬심을 매우 존중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음.
세번째로 인식이 바뀐 건 아무래도 내가 직접 원신 관련 행사인 팝업 스토어에 참여했을 때였는데 한국에서 그렇게 줄까지 서가며
오타쿠들의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줄은 몰랐고, 그런 자리를 몇번이고 행사를 꾸준히 열며 만들어낸 제작진이 대단하게 느껴졌음.
한마디로 마케팅을 존나 잘 했다는 거임. 한중의 적대 정서를 그냥 무시해버리고 그 수많은 영업 타겟들 중에서
굳이 우리나라 더빙을 챙겨준 것도 그렇고 한국 오타쿠들 입장에선 생소한 대규모 오타쿠 행사를 자주 열어주면서
팬들의 지름 욕구, 덕질 욕구, 코스프레 욕구를 오프라인에서까지 챙겨준 게 인상깊었지. 생각해보니 AGF에 갔을 때
원신 관련 코스어 분들한텐 같이 사진 찍어달란 부탁을 못 했었는데 그게 좀 아쉽네. 워낙 정신이 없기도 했고
난 다른것보다 전세계 동일한 진도로 업데이트 되는게 좋았..
그 중에서도 한국이 처음부터 라인에 들어있고 팬서비스도 오지게 해주는 게 대단하다고 칭찬할만함
뭐 결국 회사에게 반했다고 보는 게 맞을듯. 몬드까진 별로였고 솔직히 지루했는데 리월부턴 정신없이 했었거든
나는 몬드에서 길몰라서 리월말고 설산랜드 먼저 관광갔다가 그럼그렇지 이 돈미새녀석들 갑자기 난이도를 다크소울로 만들다니 이러면서 좌절했는데 왠 야한 냄새를 맡은 고인물이 렙 90 짜리 라이덴으로 다 뿌셔버리고 나서 근데 길 여기 아니고 리유 먼져 가야함 ㅠㅠㅋ 이래서 리월갔다가 신세계 오르가즘 느낌
개인적으로 원신 싫어하는데 미호요가 한국 팬서비스 해주는건 인정할만함
난 애초에 저런 게임이 적성에 안 맞아서 리월까지밖에 못 깼지만 그래도 더빙부터 이벤트까지 제대로 한국 시장 챙겨주는 면모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 게이머를 챙기는 법을 아는 회사는 응원해.
몬드가 확실히 기존 오픈월드 유저들한테는 너무 지루하게 느껴질수밖에 없긴해
이게 그건가? 원신 안티가 원신유저가 되기까지 이야기?
뭐 결국 회사에게 반했다고 보는 게 맞을듯. 몬드까진 별로였고 솔직히 지루했는데 리월부턴 정신없이 했었거든
몬드가 좀 지루한 감이 있긴 한데 이게 프롤로그 격이라 뉴비 눈높이에 맞췄다고 봐 이나즈마는 뭐 좋다는 사람을 찾는게 더 드물지만
에너존큐브
나는 몬드에서 길몰라서 리월말고 설산랜드 먼저 관광갔다가 그럼그렇지 이 돈미새녀석들 갑자기 난이도를 다크소울로 만들다니 이러면서 좌절했는데 왠 야한 냄새를 맡은 고인물이 렙 90 짜리 라이덴으로 다 뿌셔버리고 나서 근데 길 여기 아니고 리유 먼져 가야함 ㅠㅠㅋ 이래서 리월갔다가 신세계 오르가즘 느낌
난 거기 혼자 깨고 만족한다음 리월갔음
그어깼…
https://www.youtube.com/watch?v=pw-EZdYeWG4 당시 영상인데 1초 남기고 깼나... 파티가 전부 기본캐에 내 렙이 부실한 것도 있었는데 그걸 감안해도 어려운 퀘스트였지
진짜 ㅅㅂ 추위 디버프 있는 설산에서 얼음물 얼음 쪼개진 발판 있는 곳에서 전투 도전 넣어두고 여기저기 와리가리하게 만들어뒀는데 시간초도 넉넉하게 안 준 건 너무하더라
ㅁㅊ 소울라이크네
아니 나같은 사람이 또있었네 모바일로는 기본캐로는 도저히안되서 컴터로바꿔서 깼음ㅋㅋㅋ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이라고 생각함, 나도 어그로 끌려서 시작해봤는데 생각보다 게임이 웰메이드더라고
난 다른것보다 전세계 동일한 진도로 업데이트 되는게 좋았..
그 중에서도 한국이 처음부터 라인에 들어있고 팬서비스도 오지게 해주는 게 대단하다고 칭찬할만함
그건 ㅇㅈ
게임은 제품 + 서비스 라는걸 잘 보여준 겜이지 원신이...
개인적으로 원신 싫어하는데 미호요가 한국 팬서비스 해주는건 인정할만함
ㅇㅇ 나도 그렇게 생각함
난 모나 뒷태에 말쌈히 뇌 비웠고 그 이후로 내 기준 모나 이상의 캐릭은 딱히 못본.. 별개로 류웨이는 게임 디벨로퍼로서 존경할만하긴 함
난 애초에 저런 게임이 적성에 안 맞아서 리월까지밖에 못 깼지만 그래도 더빙부터 이벤트까지 제대로 한국 시장 챙겨주는 면모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 게이머를 챙기는 법을 아는 회사는 응원해.
몬드가 확실히 기존 오픈월드 유저들한테는 너무 지루하게 느껴질수밖에 없긴해
난 딴건몰라도 2번째의 유저의 팬심 존중이 제일 맘에들어 어찌보면 제일 기본적인건데 우리나라를 비롯한 폰겜들 꼬라지보면....
대단하네. 나는 아직도 원신팬들이 젤다 까는거보고 팬 존중이고 나발이고 거들떠도 안보는데ㅋㅋ
어제 봤을 땐 비추 5개 였는데, 하루 지나니까 비추가 25개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