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술사의 Q스킬은 마비코코넛통을 던지는 기절 기술인데
기절 시간은 짧지만 충분한 거리만 된다면 적 사이를 튕겨다니며
연속기절을 먹일수 있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매커니즘 문제인지뭔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 기술의 투사체는 "피할수 없다."라는 특징이 있다.
도타에서는 어지간한 대부분의 투사체들은 모두 순간이동 기술, 점멸기술, 성능좋은 점프기술을 이용해
원거리 공격의 투사체를 회피할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데
마비약통은 진짜 이유를 모르겠지만 그런겐 회피할수 없이 끝까지 추적하는 특징을 지니고있다.
설계상의 미스라기엔 이 기술은 10년 넘게 이렇게 작동해왔으니
아마도 순간적인 회피기로 기술이 무용지물 되는걸 막을려고 이렇게 밸런스한듯 싶다.
그리고
일단 한번 튕길 대상이 지정됐으면 "순간이동도 무시하고 끝까지 쫓아간다."는 점은
가끔 그 누구도 의도하지 않은 엄청난 장면을 만들어낸다.
예를들면 이런 장면
것보다 엄청 많이 튕기네 ㅋㅋㅋ
나는 미래를 보았다! 그곳에 너는 없었지!
최소 세번튕겼을때 자원값하는스킬인데 처음한번 씹는게 쉬워버리면 존재해선 안되는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