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관이 부대 안에서 벌어진 사건 사고에 대해 책임지는건 너무 당연한건데
왜 휴가지에서 친 사고까지 책임을 져야하는걸까?
나 복무할 때 진짜 장병들 아끼고 이름 다 외우고 맨날 챙겨주던 대대장이
미친 이등병 하나가 신병휴가 때 나가서 음주운전사고 치는 바람에 진급 누락했다는 얘기 들었을 때부터 의문이었음.
대대장이 따라가서 케어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 병사 그냥 자기 부대로 전입 받은 건데 휴가지 사고까지 지휘관한테 지휘 책임 물리는건 좀 과하지 않나? 란 생각이 계속 드는 중..
그건 또 그런면이 있긴함
휴가 전 교육 제대로 안 시킨 대대장 탓이다 그런건가
교육 시키기도 했고 무엇보다 성인한테 술먹고 운전하지 말라는게 교육을 해야하는 사항이라는것도 웃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