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t is just as well, Potter,' said Snape coldly, 'because you are neither special nor important, and it is not up to you to find out what the Dark Lord is saying to his Death Eaters.'
'No - that's your job, isn't it?' Harry shot at him.
He had not meant to say it; it had burst out of him in temper.
For a long moment they stared at each other, Harry convinced he had gone too far. But there was a curious, almost atisfied ex-pression on Snape's face when he answered.
'Yes, Potter,' he said, his eyes glinting. That is my job. Now, if you are ready, we will start again.'
"넌 특별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사람이니까 말이다. 다크 로드가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뭐라고 말하는지 알아내는 건 너의 소관이 아니야."
"맞아요. 그건 당신의 임무죠, 아닌가요?"
해리는 그를 쏘아보았다. 의도하지 않았던 말이지만, 너무 화가 나서 그만 불쑥 튀어나오고 말았던 것이다.
오랫동안 그들은 서로를 노려보았고, 해리는 자신의 말이 틀림없이 너무 지나쳤다고 확신했다.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스네이프의 얼굴에는 마치 만족스러운 듯한, 묘한 표정이 떠올랐다.
"그래, 포터."
스네이프의 눈이 번득였다.
"그게 내 임무지. 이제 네가 준비되었다면, 다시 시작하겠다."
스네이프는 이 때 자신이 덤블도어의 아래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이 있던 때임. 임무에 개인적 대가는 바라지 않지만, 옳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에 정신적 만족감을 느끼는 구도로 이런 모습은 아이러니하게도 시리우스 블랙과 일부분 흡사한 모습(...)임
프레드에게 목숨을 걸 가치가 있는 멋진 일이라는 식으로 말하며 그리핀도르가 가진 영광을 추구하는 부정적인 부분의 모습의 일부가 드러나기도 했었음. 물론 저 말 이후에 시리우스도 프레드의 반박에 욱! 해서 때릴 뻔 했지만 자신을 가다듬고 어른으로서 차분하게 말하면서 달래는데 성공했지만 순간적으로 나온 그리핀도르 특유의 부정적인 모습이 있었음.
스네이프에게서 이런 모습이 보이는 것은, 덤블도어는 저 장면의 1년전에 스네이프더러 그리핀도르 기숙사로 배정됐어야 했는데 너무 빨리 배정했다고 스네이프의 용기를 극찬했었음. 근데 1년후에 스네이프는 그리핀도르의 긍정적인 모습만이 아닌 부정적인 모습으로 연결될 성향까지 일부 보여줌.
진짜 본인이 원하지 않았다면, 스네이프는 긍정적으로나 부정적으로나 그리핀도르가 잘 맞았을 성향임을 보여주는 아이러니한 예시로 보임.
덤블도어:내 말이 맞지? 얜 그리핀도르 갔어야 했었어.
아무래도 기숙사 자체에 소속감을 과하게 갖는 것이 호그와트의 문제점인듯...후플푸프가 괜히 재평가 되는 것이 아닌...그러나 그 후플푸프도 해리가 4학년 땐 영광에 눈이 멀어서 단체로 난리치고 세드릭 정도만 올곧음을 보여준게...
덤블도어: 난 가끔 우리가 학생들을 너무 일찍 판단하는게 아닐까 생각한단다
거품 물지 않고, 굳어버림. 이미 작중에서 덤블도어의 그 말로 충격으로 굳어버린 장면이 있었음. 스네이프:(내가...뭐?)
작중 아군 대부분 인물들이 장점도 많지만 어두분 부분도 있다는게 이 작품의 최대의 묘미인듯 덤블도어 - 과거사 + 결국 해리가 도살장 돼지 엮이라는거에 부정하지 않음... 제임스, 시리우스 - 5권 이전까지는 긍정적인 면모 보여주다가 학창시절 개쌩 양아치인거 나오고 시리우스의 인격은 아즈카반에 투옥됬을 때에 멈추고 제임스와 해리를 겹처보는 경향이 있다는게 나오고 리무스 - 제임스, 시리우스의 양아치 짓에는 동조하지 않았지만 방관하는 입장이였고 7편에서 해리랑 싸우지 않았으면 싸튀충 되었음
정작 스네이프는 '와 님 그리핀 최적화' 소리 들으면 입네 거품을 물겠지만 말이지ㅋㅋㅋ
덤블도어: 난 가끔 우리가 학생들을 너무 일찍 판단하는게 아닐까 생각한단다
정작 스네이프는 '와 님 그리핀 최적화' 소리 들으면 입네 거품을 물겠지만 말이지ㅋㅋㅋ
거품 물지 않고, 굳어버림. 이미 작중에서 덤블도어의 그 말로 충격으로 굳어버린 장면이 있었음. 스네이프:(내가...뭐?)
아 해리가 말했다면. 덤블도어가 흐뭇하게 '우린 너무 빨리 기숙사를 구분하는듯' 이라고 말한게 스네이프에게는 '그럼 내가 슬리데린 안가고 릴리가 그리핀 안갔다면 ? 좀 정신 좀 차린 다음에 기숙사 걸랐다면#&??' 하고 머리가 꼬여버린....
아무래도 기숙사 자체에 소속감을 과하게 갖는 것이 호그와트의 문제점인듯...후플푸프가 괜히 재평가 되는 것이 아닌...그러나 그 후플푸프도 해리가 4학년 땐 영광에 눈이 멀어서 단체로 난리치고 세드릭 정도만 올곧음을 보여준게...
작중 아군 대부분 인물들이 장점도 많지만 어두분 부분도 있다는게 이 작품의 최대의 묘미인듯 덤블도어 - 과거사 + 결국 해리가 도살장 돼지 엮이라는거에 부정하지 않음... 제임스, 시리우스 - 5권 이전까지는 긍정적인 면모 보여주다가 학창시절 개쌩 양아치인거 나오고 시리우스의 인격은 아즈카반에 투옥됬을 때에 멈추고 제임스와 해리를 겹처보는 경향이 있다는게 나오고 리무스 - 제임스, 시리우스의 양아치 짓에는 동조하지 않았지만 방관하는 입장이였고 7편에서 해리랑 싸우지 않았으면 싸튀충 되었음
스네이프 같은경우는 나쁜 면모만 보이다가 7편에서 반전을 보여준 반대 사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