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신체찾기 게임 자체가
미코(빨간 사람)가 학교에서 몹쓸짓 당하고 죽은거에 대한 저주인줄 알았더니
미키(쌍둥이 언니)가 미코를 통제하기 위해 만든 저주였고
미키가 귀신이 된건 먼저 귀신이 된 미코가 미키를 저주로 죽여서 복수 겸 제어하고 있었던거였는데
미코가 귀신이 된건 유산된 동생에 대한 집착도 아니고, 언니와의 싸움도 아니고, 첫줄에 적은 사건에 대한 원한도 아니고
단순히 아버지가 흑마술로 ㅈ간질 하다가 만들어진 저주였다는게
뭔가 반전에 반전에 반전을 선사한 기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