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your 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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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이에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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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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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星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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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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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d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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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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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주겨봐라ㅂㄹㄹㅋ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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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의 정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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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죄수번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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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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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즈키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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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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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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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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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네트_비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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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웠으니 아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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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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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했다. 하지만 충분한 뽕이었다.
지난 10년간의 팬질을 보답받는 순간
나는 아직도 캡아가 망치들던때의 전율을 기억한다구
10년 짜리 빌드업의 완성이야 누가봐도 지린다고
진짜 거짓말 안하고 저 부분동안엔 울었음
존나 진부한 클리셰지만 존나 뽕빨 차오르는 전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들의 기대를 100% 충족시켜주는 장면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수년간 쌓아 올린 빌드업으로 이렇게 뽕을 채우는 장면 하나로 충분히 높게 평가 받을만 함.
존나 진부한 클리셰지만 존나 뽕빨 차오르는 전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진부한 클리셰와 캐치프레이즈를 10년 아꼈다 꺼내들면 그게 치트키지 ㅋㅋㅋㅋㅋ
장기연재 배틀물의 교과서적인 전개 그 자체짘ㅋㅋㅋ
어벤저스! 어셈블!
나는 아직도 캡아가 망치들던때의 전율을 기억한다구
뻔했다. 하지만 충분한 뽕이었다.
아니 어케 올라온 ㄱ 역재생이었네
내가 본 역재생중 역대 최고다
지난 10년간의 팬질을 보답받는 순간
팬들의 기대를 100% 충족시켜주는 장면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수년간 쌓아 올린 빌드업으로 이렇게 뽕을 채우는 장면 하나로 충분히 높게 평가 받을만 함.
저것 말고도 엔드게임 시간여행 씬이 통째로 유의미한 팬서비스였지 프렌차이즈로서는 정말 대단한 영화였음
지금보니까 맨 첫번째로 블랙팬서 와칸다부터 나오는데 PC생각은 커녕 개쩐다는 생각밖에 안났네, 역시 존나 재밌으면 딴 생각 안드는구나
Pc고 나발이고 인워에서 마지막 전투가 와칸다라 거기서 바로 이어진다 생각하니 오히려 뽕차던데
나도 스냅 초기화했으면 되살아나는게 누구누구지 했는데 블랜팬서부터 떠올라서 반갑기만했음ㅋㅋ
아니 존나 딴생각 들었어 팔콘이 말했으면 팔콘부터 나와야지 뭐하는거야 싶긴 했음
진짜 역대급..
진짜 거짓말 안하고 저 부분동안엔 울었음
야너두?
가족하고 보러가서 제일 바깥쪽에 앉는 바람에 모르는 사람 옆에서 눈물 안 흘리려 끅끅대다가 저기서 못참아버림... 솔직히 묠니르 들때부터 운거 같기도 하고...
나는 울컥한건 저거 바로 전에 캡틴이 쏟아지는 병력 앞에 두고 걸어가는 그때였는데 저 장면 나오면서 못참고 터졌었음.
나도 눈물이 나오는지라 좀 민망해서 주변 둘러봤는데 얼굴은 안보여도 훌쩍이는 소리 간간히 들리더라고 ㅋㅋㅋ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에서 간달프가 이끌고 온 로한 기병대나 왕의귀한에서 세오덴 왕이 이끌고 온 로한 기병대나 아라곤이 이끌고 온 망자의 군대 같은 거잖아 ㅋㅋㅋ 밀리터리 물로 치면 포위 당했을 때 브로큰 애로우 콜 때려서 아군 전폭기 날라와서 융단폭격 때리는 ㅋ
개뻔다고해봐야 뽕맛이 치사량이라 상관이 없어지는
10년 짜리 빌드업의 완성이야 누가봐도 지린다고
개봉 첫날 옆자리 외국인의 홀리쉣이랑 와따빡이 아직도 생각난다. ㄹㅇ 아직도 뽕차네
저기서 기절하는 바람에 캡틴이 망치 든거 몰랐던 아이언맨이 잠깐 고개 돌렸다가 '어, 그럴수도 있지'하는 것 처럼 고개 다시 돌리는거 보고 웃었는뎈ㅋㅋ
ㄹㅇㅋㅋ
저때쓸려고 '어셈블'을 졸라 아껴 놨지
저 때의 어벤저스 어쌤블은 진짜 반지의 제왕 이후 처음 느껴본 카타르시스였어
서사적으로도 저장면은 완성된 장면이라 할수 있는게 이전편인 인피니티워 편에서 영웅들은 타노스에게 처절하게 깨져버렸기 때문이지 이전의 어벤져스는 패턴처럼 각기다른 영웅들이 합류하고 하나로 뭉쳐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 적과 맞섰다면 그 거대한 흐름이 완성되기전 타노스는 이미 스스로 각성하고 강력하고 일관되게 밀어붙였기 때문에 그러한 결말이 났더라도 '이거 왜이래' 하는 생각이 드는 관객들이더라도 곰곰히 되씹어보면 타노스가 이길만하네 라는 결론이 나올수밖에 없고 영웅들의 패배를 납득할수 밖에 없거든 그런데 저 포탈ost가 깔리면서 영웅들이 집결하는 장면은 '우리 제대로 붙어보자'라는 인피니티워에서 영웅들에게 아쉬웠던 점을 채워주면서 전력으로 맞서보자는 꿈의 매치를 만들어줬다는 점에서 뽕이 극대화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함 물론 그걸 표현하기 직전에 그걸 완성시켰던건 단순히 확률이 아닌 처절한 캡틴아메리카의 영웅으로서의 투쟁이 있었기에 더욱 감동스러울수밖에
딱 저거 직전에 미국대장 타노스 군대앞에 혼자 딱 세워서 와이드샸 잡는부분부터 개지렸음
멋진장면이지 영웅들의 집결은 캡틴이 뭐 몇초 누워있어도 모였을테지만 관객들은 저장면을 보면서 왜 영웅이 영웅으로서 존재하는지 생각하면서 동시에 기적을 바라게 되지 미장셴적으로도 뛰어난 장면인게 타노스의 군대는 압도적인데도 어둡기 짝이없고 캡틴아메리카는 혼자지만 빛나고 있지 대치하는 두 세력의 상징이자 미래를 나타내기도하고
막상 영웅들이 전투를 벌이는 과정에서는 미장셴이나 이런부분이 부실한데 뭐 팬서비스장면이 듬뿍있으니 그렇다쳐도 그 전까지는 다시보면 볼수록 신경쓴 장면이 많아서 시각적으로도 볼만하다 생각해
이 씬은 볼때마다 여전히 눈물나..
어둠의 군단에 맞서는 빛의 영웅이라는 서사가 단 한 컷으로 이해가 감. 존나 잘 만든 씬.
헐크 스냅핑거로 먼지가 된 모두가 살아난 것을 알고 있지만 스냅핑거와 동시에 타노스 일당이 쉴새없이 몰아부치는 연출로 그걸 잊어버리게 만들고 저 장면에서 와 이제 저걸 어떻게 상대하냐 하는 순간 on your left 나오고 뽕이 빡 차오르게끔 만듬.
엔드게임 개봉 당시 케빈 파이기 본인이 MCU 총책임자로서 자신의 커리어 10년이 모두 저 순간을 위한 거였다는 드립을 쳤을 정도니...
유튜브에 저 장면 관객 리액션 영상도 많이 보였음(물론 저작권법으로 따지면 잘못된 거지만)... 소멸됐던 캐릭터들 돌아올 때마다 함성이 폭발적이더만... 특히 스파이더맨 나올 때...
어벤저스의 간판대사인 '어벤저스!! 어셈블' 여러 의미를 가지면서 대미를 장식할 개쩌는 대사중 하나라고 생각함
이전까지 뭔가 스토리 어설프고 뭐지 싶지만 이거 하나만으로 엄청난 뽕이 채워져서 어셈블을 외치게 됐어
이모불백!!이모불백!!
난 저런 뽕을 페그오 종장에서 느껴봤음.
캡틴 묠니르 드는 순간부터 어셈블 토니핑거스냅 캡틴장례식까지 숨도못쉬고봄 눈물질질짬
캡틴 장례식??? 토니 아니고???
억
늙었지만 안 즉었다구…
저 이전부터 서서히 음악이 낮게 깔리기 시작하더니 온 유어 레프트 하면서 포탈 하나하나 열리면서 히어로들 총집합하고 음악도 서서히 고조되다가 히어로 세력들 전체 쫙 비춰주면서 음악도 클라이맥스로 빠바밤 울리기 시작하더니 캡틴의 어벤저스! 외침과 함께 딱 끊기고 어셈블 하면서 전원 달려나가면서 음악도 하이라이트가 울리는 장면과 브금이 어울러 뽕을 치사수치로 주입했던 최고의 장면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저기서 모든 힘을 쏟아부은 마블은 다음 작품부터 거짓말처럼 연이어 망하는데......
팬들이 왜 팬이겠어 팬들은 단순해. 괜히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건 별로야
크............진짜 눈물 줄줄 흘리면서 그 벅차오르는 그 감정을 주체 못했지 진짜 마지막 토니 죽을때 여기저기서 많이 훌쩍이던데
캡틴 속으로 :와 조때써..지금도 힘든데 쩌리들만 데리고 왔어..ㅜㅜ
근데 스트레인지 먼지 됐다가 살아나서 저거 한거면 사실 그 전에도 할 수 있었던 거 아님?
인워 타노스는 이미 스톤을 많이 보유해서 저렇게 포탈열고 싸워도 개죽음이었을듯
지금보면 핑거스냅 아니라도 타노스 패죽일 전력인데.
괜히 역대 영화 흥행 순위 2위가 아니지…
이걸 개봉 당일 극장에서 본게 인생 경험이지…
진짜 뚜까맞고 다 끝장이라는 절망감에 빠져있을 때 저 말과 함께 나오는데 크아아아 개쩔더라
저 포털에서 나오는 모든 종족과 단체와 얼굴을 안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러운 순간 하워드 덕조차
반지의 제왕 로한 기마대 장면 이후 최고 였음
ㅋㅋㅋㅋ 진짜 뽕맛 하나는 원탑급 장면이었음
근데 문제는 이떄만큼의 뽕맛을 DC던 마블이던 상관없이 히어로 무비에서 다시 느낄수 있냐... 생각해보면 좀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함
인피니티 사가 이게 어떻게 보면 히어로 무비가 빌드업 쌓아서 터뜨린 처음이자 마지막 사례인데... 잘못하면 반지의 제왕 꼴 날까봐 좀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