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기술의 발전과 대회 규정이 만들어낸 희대의 혼종 신발ㅋㅋㅋ
발꿈치 쪽, 혹은 발앞꿈치 쪽 쿠션을 과감하게 날려먹고 최대한의 무게 이점과 탄력을 위해 만들어진 괴작 ㅋㅋ
전형적인 포어풋 주법(앞꿈치만으로 달림)
전형적인 미드풋 주법 (항상 모든 발바닥이 수평으로 딛도록 달림)
이전까지는 포어풋, 미드풋, 힐스트라이크에 유리한 신발은 있었어도
이렇게 오직 포어풋, 미드풋 특화 신발을 만들진 않았는데
기술의 발전과 이를 우려한 대회 규정으로 만들어지게 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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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 오타쿠들도 한결같은 반응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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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높은 자리에 있는 방시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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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제한 안하면 이런거 신고 옴 ㅋㅋㅋㅋㅋ
일반인 이거 신으면 성능 체감하기 힘들고 오히려 부상 위험이 높아짐 그림판만 가지고 그림 잘 그리던 사람이 포토샵 들면 더 잘그리겠지만 일반인이 포토샵 바로 사용하더라도 그림 실력은 그래도인거 처럼
다른 종목에도 저런거 많음 제일 대표적인게 수영에서 전신수영복 금지하는 그런것들
어디까지나 전문가들(체육인들) 수준의 주행능력이 있어야 사용 가능힐 그런신발임.
마이 라이프 포 아이어
이게그 기술도핑인가 그거임?
장애인 육상도 의족이 저 수준이라서 기록 엄청 잘나온다던데
이게그 기술도핑인가 그거임?
ㅇㅇ 인간 신체로 낼 수 있는 한계점은 명확하니까
오....
비슷한 이유로 자전거 대회도 일정 수준 제약 걸어놨다더라. 그래서 대회에 나오는 자전거들이 세계에서 제일 빠른 것은 아니라고...
.9
다른 종목에도 저런거 많음 제일 대표적인게 수영에서 전신수영복 금지하는 그런것들
오오 그렇군!!! 어째 전신수영복좀나오더니 안나온다했음!
자전거는 자동차보다도 더 규제빡시게넣을듯...진짜 기술력차이로 말도안되는거 나올수도있으니까
인간 신체의 한계에 부딪히니까 온갖 과학기술로 떡칠된 사기템이 계속 나와서 이럴거면 신체의 극한을 갈고 닦아 그걸로 승부하는게 스포츠 아니냐 이럴거면 왜함? 하는 소리는 맨날 나오는 얘기중 하나임
ㄹㅇ인듯...
자동차 F1은 일반차량에 응용할 수 있는 기술도 아닌데 극한의 돈ㅈ랄로 만들어진거다 보니 그들만의 리그가 되었다고 한다...
자동차 회사들의 기술력 차력쇼 느낌이긴 하지. 하지만 존나 쩌는 엔진은 멋있자나
띠용...!? 현제 f1에사용되는 e부스터기능이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기술의 정수중에하나인골... 그리고 f1이 엔진환경기준이 제일빡센걸로알음...안했으면 진짜 사이버포뮬러나왔을수도있어...
일반인이 이거 신으면 평소보다 빨리 달림?
일반인 이거 신으면 성능 체감하기 힘들고 오히려 부상 위험이 높아짐 그림판만 가지고 그림 잘 그리던 사람이 포토샵 들면 더 잘그리겠지만 일반인이 포토샵 바로 사용하더라도 그림 실력은 그래도인거 처럼
sky버블
어디까지나 전문가들(체육인들) 수준의 주행능력이 있어야 사용 가능힐 그런신발임.
척 봐도 달리다 넘어지기 좋게 생겼네
저건 저 주법 특화임. 보통 일반인들은 발 뒷꿈치가 먼저 닿는 힐 스트리트로 달리거나 걷는데. 그러면 발 뒷꿈치에 쿠션이 들어가야함. 저건 쿠션이 없어서 이질감도 개쩔고 힐 스트리트로 달리다가 균형도 못잡고 자빠질 확률이 더 높음.
기록내는 선수를 위한 운동화임 의사들은 환자한테 절대 사지말란 운동화임
대부분은 일반인은 힐스트라이크라 오히려 나쁨 ㅜ 최상위티어 러닝화들이 프로들 대상으로 만들어져서 서포트 파트들을 싹다 빼고 경량화 하는편이라 초보자들이 신으면 발목많이 다침 근데 저건 그것뿐만이 아니라 힐+앞코 폼까지 전부 없애놓은거라 엄청 불안정해서 초보자들 신으면 발목나갈듯 ㅋㅋㅋㅋ
달리기 최적화용 신발인가? 걷는건 좀 힘들거같네
그럼 대회규정 다좇까고 존나빨리달릴수있는 신발 만들면 대충 어떤식으로 생겼을까?
아이언맨 부스터
대충 바퀴달린 니트로차지 신발
이상한거 말고 좀 현실기술로 실현가능한, "달리는"신발말이야
신발은 아니고, 공기저항 다 통제한 상황에서 마라톤 신기록 도전한 건 있다고 하더라
규정을 전부 싹 빼버리면 백프로 바퀴+작은 모터달린 전동킥보드 비스무리한게 나올수밖에 없고 규정을 일부 유지한채로 신발의 형태를 갖추게하는거면 미드솔 두께가 지금 1.5 배쯤되고 카본플레이트가 두세개 박힌형태일듯? 지금 최상급 러닝화들은 대부분 미드솔 두께 제한 + 카본플레이트 제한에 딱 맞게 나온형태들이라
신발 밑창 사이에 철판같은거 넣어서 탄력 max로 기록 올렸다가 빠꾸먹은 사례도 있음
바퀴달린 엔진/모터에 신발이라고 이름붙이고 사람이 거기에 타는거 걷는/뛰는 동작에 대한 제한이 있다면 시작과 끝에 해당 기능을 넣을거고 연속 제한일경우에는 바퀴의 주행력을 더 올릴걸 엔진이나 모터사용금지하면 밑에 달린 저런거에 스프링(혹은 고탄성물체) 달고 나올듯
"달린다"는 형태를 유지하면서 기술적으로 최대한 도핑하면 어떻게되냐는거지 다리에 달린 로켓 같은 누구나 상상하기 쉬운걸 말하는게 아니었음
나이키 에어 줌 알파플라이 넥스트% 이거 개량해서 런닝화 만들었는데 2020 도쿄올림픽에서 이 신발 신은 선수들이 메달 거의다 가져가고 기록도 여러게 갈아치움 ㅇㅇ
자동차도 달린다규
그러면 군인/경찰/용병용으로 따로 제작해서 팔아도되지않나?
고급 러닝화에는 pebax폼이 들어가는데 이게 가볍고 탄성이 죽여주는데 비해서 내구성이 약함 그리고 푹푹 꺼지는 재질이라서 발을 계속 굴려주는 러닝에는 적합한데 가만히 서있는 자세에서는 꽤 불편해 그리고 러닝화쪽은 뛰어난 탄성을 위해서 미드솔이 굉장히 두꺼운 편인데 이것때문에 급격한 턴에서는 폼이 찢어져버리기 쉽고 안정성이 부족해서 발목이 위험함 그래서 군인이나 경찰이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음... 마라톤처럼 엄청난 거리를 뛰는 선수가 지치지 않고 뛸수있게 해주는데 특화된 물건이라 마라톤말고는 쓰기가 참 애매한 물건임 단거리를 뛰어야되는 경찰이 쓰기에는 미드솔이 두꺼워서 턴할때 발목이 부담되고 장거리를 걷는 군인이 쓰기에는 험지에서는 쓸수없을정도로 내구성이 낮고 pebax폼이 걷는용도로는 큰 도움이 안됨...
이게 허용되면 선수 순수 실력이 아닌 템빨 대회가 되어버리니까...
포어풋은 그거....말딸에서 애들이 앞꿈치로만 걷는거 생각나는데 그거랑 비슷한가?
앞꿈치로만 달리는거 자체를 포어풋이라고 함
기술 제한 안하면 이런거 신고 옴 ㅋㅋㅋㅋㅋ
이거 재밌어보이던데
나 이거 볼때마다 궁금한게 있는데 대체 이걸로 솟도 한번 내면 어케멈춤?
기끟이
장애인 육상도 의족이 저 수준이라서 기록 엄청 잘나온다던데
기끟이
마이 라이프 포 아이어
기술대전하면 재미있을것같은데....?!? 누가말한것처럼 도핑+과학력 짬뽕해서 극한의 대결하면 재미있을것같은데
이런거 대회도 따로 있나 ㅋㅋ
저런거 사고싶네
그러네?
기술대전이나 여타 국제대회급 기술대전이 안이루어지는 이유는 국가이름을 걸고 하면 대부분의 우승이 미국에 쏠리기 때문이라 다른 국가들이 참가하는걸 꺼리는 것도 있고 최신예 기술을 선보여야되는거라 각 회사들은 특정 기술유출될까봐 꺼리는 것도 있음. 그래서 진정한 의미에서의 기술대전을 보기는 어려움.
하지만 로망은 있죠
?이거 쓰면 빨라지나? 달리기는 커녕 걷기도 불편해보이는데...
우린 그걸 전쟁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와 무제한급 대회!
훨씬 빠름. 달리는 게 아니라 용수철로 튕겨다니는 거라
훨~~~~씬더 빨라짐 저거 비슷한게 카본의족인데 탄성은 논외로 치더라도 같은무게에 다리길이가 훨씬 더 길어지는 효과까지 받아서 엄청나게 빠름 그래서 올림픽 출전도 금지됨
내가 어릴때부터 포어풋으로 달렸는데 나중에 애들이랑 놀다보니 뭔가 다름이 느껴지더라 신발도 그래서 에어보단 아식스 찰고무쪽나 리복쪽 런닝화 신었음
근데 저렇게 생긴 신발은 몇년 전부터 있었음. 마사이족 신발이라고, 꽤 유명했는데 그게 경기에 나올 정도였는지는 몰랐네.
그거랑 조금 다름 마시이족 신발은 워킹용 신발이라 발구르기 잘 되어라고 원형으로 되어있는데 이건 밑에 카본플레이트 모양대로 쿠션 덜어낸거라
솔직히 마사이 어쩌고 할 때는 무슨 육각수마냥 이상한 걸 파는 줄 알았거든. 그런데 생각보다 저 가운데 볼록한 형태가 유용한가 보네.
사실 육각수 비스무리한거 맞았음 ㅋㅋ 그때 나온 메커니즘이 원형으로 발 굴러서 걷는 총 거리를 조금이라도 늘려줘서 같은 거리를 걷더라도 더 많이 걸어은거처럼 해주는 신발!!!이라고 햇었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 맞음 지금 저렇게 둥글게 만들어진거는 거의 우연의 일치 수준일거임 ㅋㅋ
ㅋㅋㅋㅋ 마사이족 신발 그거랑은 좀 많이 다른물건임 마사이족 신발은 걸을때 뒷꿈치부터 앞까지 부드럽게 걸을수 있도록 그냥 둥글게 나온 신발인데 본문 러닝화는 미드풋으로 뛰는 프로들이 어차피 뒷꿈치랑 앞꿈치를 거의 쓰지않으니까 경량화를 위해서 앞뒤 쿠션을 제거한거임 ㅋㅋ 마사이족 신발은 발의 모든면적이 닿기 위해서 둥글게 만든거였고 러닝화는 오직 발 중앙부분만 닿는 주법을 위해서 최대한 경량화를 한 신발임 볼록한 형태가 유용한건 아니고 경량화를 위해서 필요없는 부분을 싹다 잘라내다 보니까 그냥 비슷한 형태만 만들어진거임 ㅋㅋㅋ
픽시자전거건 트랙슈즈건 트랙돌거 아니면 전문체육인들이 쓰는 전문가용은 관심끄는게 좋음 하는 게임도 없고 인터넷만 해서 태블릿PC로 충분했던 사람이 갑자기 RTX4090에 관심두는거하고 똑같은거임
...시대를 앞서갔던..동엽신..?
저쪽 분야가 저렇게 돌아가는거는 별로 관심이 없는데 문제는 트랜드임 저런 신발은 소품종 소량생산이 되고, 회사 기술이 많이 들어가다보니 우리 회사에서 ~~를 위해 만든 시그니쳐 최첨단 신발! 식으로 광고를 많이 때림 그럼 내가 저 신발과 맞고 안 맞고를 떠나 비싸고 한정판에 환장하는 사람들이 사재기를 하고, 선망이 되고 전체적인 신발의 트랜드가 바뀌어 버림 내가 저 신발에 관심이 있던 말던 강제로 신게 되어버림 대표적으로 조던 에어가 그랬고 나이키의 카본 플레이트 삽입 러닝화가 그랬음
내가 저런 신발 신어 봤거든? 일단 가운데가 볼록한 형태라서 더 무거움. 물론 저건 스포츠용으로 만든 거라 그래도 가볍게 만들긴 했겠지. 걷거나 뛸 때 발 움직임에 맞는 모양이라고 생각되지만, 가운데가 볼록하기 때문에 평소에 신고다니기에는 발바닥부분에 압박이 발생해서 발이 아픔. 즉 가만히 서 있거나 천천히 걸을때는 최악의 신발이다. 그냥 평평한게 최고야.
진지하게 기술도핑월드컵같은거 열리면 존나 재밌을거같다 국가참가가아닌 기업출전으로해서 그 기업에서 만든 물건으로만 기술도핑한상태로 경기 뛰는식으로 해서 물론 외부동력원사용+약물도핑은 실격
이렇게 생긴 신발의 중간 굽을 높게 해서 앞으로 쓰러지는 반동을 이용해 빠르게 걷거나 오르막을 수월하게 올라간다거나 하는 식으로 썼다는 썰을 어디서 들었는데 원리는 같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