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기능 관련해서 증상이 몇 개 겹치는 것 같은데
낼 병원 전화해서
예약 잡아봐야겠당
이번주는 이제 끝났으니
오전에 예약 잡으면
담주 중에는 갈 수 있겠지
여튼 술은 이제 거의 안마시는 수준이고
피로한거는 맨날 피로하고
소화도 잘 안되는 느낌에 두통+체함도 한 달에 한 두 번은 있는 듯
그리고 중요한건 요즘 몸에서 묘하게 암모니아 냄새 같은게 나는데
잠자리에서도 약간 냄새가 배어남
지린줄 ㅋㅋㅋ
지금은 어두운색 이불 써서 모르겠는데
예전에 밝은색 썼을땐
내 자리만 누렇게 변색 되고 그랬음
그래도 그땐 냄새는 안났던듯
참고로 샤워는 매일 함
여튼 그외 이것저것
냄새 나는건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은듯한데
갑자기 생각나서 검색해보니까
간 상태가 안좋으면 그렇다는가 봄
게다가 옛날에 아버지가 간경화로 돌아가셔서
혹시 모르니 생각났을 때 확실히 검사 받아봐야 할 듯
나이도 들고 살도 쪄서 슬슬 여기저기 고장나나봄 ㅋㅋㅋ
너네도 건강 조심하셈
큰일 없을거니깐 걱정하지마!
술은 안마시니까 상관 없는데 고기 조금만 먹으라고 하면 슬플듯
몸에서 냄새나고 그러는건 물을 안마셔서야. 술 이전에. 하루에 물 몇모금 마셔? 커피/음료 다 빼고. 순수한 맹물. 맹물로 1~1.5리터 마시는거 채우면 몸에서 냄새나는건 한달이면 없어짐. 처음 1~2주는 한 2리터씩 마시면 더 좋고.
맹물 안먹으면 간이 아니라 콩팥하고 방광이 망가진다. 요로결석 맛좀 볼래?
아 확실히 물 잘 안마시는 것 같음 일하는데서 종이컵으로 많아야 4~5번 그정도가 끝인듯 커피는 아아로 좀씩 마시는데
물 좀 많이 막어봐야겠구만
커피는 이뇨작용이 있어서 몸에서 수분을 오히려 빼았음. 커피 마셨으면 같은 양의 물을 또 마셔줘야 또이또이 임. 하루에 맹물 1리터도 안마시면 일단 피부가 ㅁㅁ나기 시작하고, 매일 피곤하다가, 오줌색이 달라지고, 몸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함. 그쯤되면 이제 콩팥이 몸안의 수분을 유지하려고 억지로 오염된 피를 거르고 또 걸러서 오버드라이브 해서 망가지기 시작하고 요로에 흐르는 오줌에도 불순물 함량이 높아지니 요로결석 걸릴 확률이 미친듯이 올라가지.
요로결석은 존나 무서운데 어쩐지 그래서 요즘 한 번도 없었던 치구 같은게 갑자기 생기던데 수분부족+불순물이 원인인가 일단 물 존나 마셔야겠다 굳
니 생각보다 그게 쉽지 않을껄... 물 마시는것도 버릇이고 몸에 길이 들어야 함. 존나 맹물 먹는거 혐오하고 커피나 음료수는 잘만 쳐마시면서 물은 250ml만 마셔도 헛구역질 하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음. 수분이 부족한거에 몸이 길들여저 있어서, 물 좀만 마시면 체내 나트륨 농도가 떨어지면서 헛구역질함.
루리웹-6010739633
일단 물 좀 많이 마셔야겠네 1월 초? 그쯤에 사둔 생수 2L 6개 짜리가 아직도 한 병 남아있음
-_- 한달에 10리터면, 하루에 300ml... 아무리 건강한 몸 가지고 태어났어도 30세 후반쯤 되면 요로결석 한번, 40대 되면 신장 망가져서 뒈지겠군.
맞아 확실히 그랬음 맹물 그냥 계속 마시려고 하면 어느순간 막히더라 가끔 진짜 몸이 살려달라는건지 막 들어갈때도 있는데 그건 가끔 일단 천천히라도 꾸준히 마셔서 습관 들여야겠네
국물이나 커피 같은거 빼고 순수한 물이면 진짜 그 정도 밖에 안될 것 같아 이렇게 보니 진짜 심각하네
그거 물 마시다 막혀서 더 이상 못마시겠음, 딴거 말고 포카리스웨트나 게토레이 같은 스포츠 드링크 1캔만 딱 마시셈. 그렇게 나트륨 농도 떨어질때 쓰라고 나온 기능성 드링크임 애초에.
ㅇㅇ 커피 대신 물 넣고 계속 빨아 먹으면서 익숙해져야겠다 게토레이 같은것도 한 두 개씩 쟁여두고 감사
B형 보균에 A형 앓아서 나도 신경쓰이긴 하는데
혹시 모를땐 검사 한 반 받아봥 뭔가 문제 있어도 조기발견 각 나올 수 있음
냄새가 어떤 냄새가 나냐에 따라 의심가는 장부가 달라짐 암모니아 냄새면 신장쪽을 좀더 고려함
간 상태가 별로면 계란썩는 냄새라고 표현함
아 그럼?? 간 쪽으로 본 것 같아서 그쪽이구만 여튼 이상이 있는건 맞네
모 그렇긴 한데 어쨌든 병원가서 검사해보는게 확실하니까 꼭 가보십셔 증상들 어떤거 겪었다 말하면 의사가 체크해줄꺼니까 걱정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