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킬로 근육냥이.
500 그람 시절에 병원 데려갔더니 간호사 누나가 "얜 크게 될거에요." 라는 말이 그 뜻이었는지 반년만에 깨닳음.
비천한 스트릿 출신답게 틈만 나면 이빨질 함.
근데 발톱 안세우고 살살 깨물어서 사실 아프지는 않음.
애가 좀 많이 건강하고 이빨질도 하지만 빙구라서 길바닥에선 못살것 같아 데리고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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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거만 봐서는 길바닥 대장고양이 상인데
일년전 만해도 밖에서 고양이 싸우는 소리만 들어도 벌벌 떨었음.
생긴거만 봐서는 길바닥 대장고양이 상인데
일년전 만해도 밖에서 고양이 싸우는 소리만 들어도 벌벌 떨었음.
저 고양이! 콧수염이 수상하다!
쉿! 그래서 얘 앞에서는 전쟁 다큐멘터리도 안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