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디진다 토스트 같은게 없을것 같지는 않기는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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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거 같아도 불닭을 붙이면 된다
ㄹㅇ 토스트는 겁나 달게 만들어ㅋㅋ
한국에서 빵은 디저트란 의미가 강해서 그런 거 같음.
맨날 마그마 떵만 쌀순 읎자나
닭대가리 또 너야?
사실 한국음식이 본격적으로 매워진건 625 이후고 아무리 길게 잡아도 100년이 채 안된다는게 개그포인트지.
“아… 이 음식까지 맵게 만드는 건 좀 오바 아닐까? 아무래도 마케팅 하기 힘들 것 같은데…” ”ㅉㅉ 괜한 고민을 하고 있네. 앞에 불닭만 붙이면 다 해결 되는 걸“
ㄹㅇ 토스트는 겁나 달게 만들어ㅋㅋ
빵꾸난박
한국에서 빵은 디저트란 의미가 강해서 그런 거 같음.
핫도그에 설탕뿌리는거도 의외로 외국인들이 놀란다더라
토스트가 의미하는게 조금 다르지않나? 쟤들은 구운식빵은 다 토스트라고 하는것같은데
히어 컴스 뉴 첼린저
그...잘 찾아보면 있을거같긴한데... 빵 들어간걸 맵게먹는경우가 잘 없는거같긴해...
듣고보니 그렇네 매운맛도 통각이니 손에 묻을 일이 많은 빵에는 자제하는건가?
칠리 핫도그는 있음
없는거 같아도 불닭을 붙이면 된다
옾눞lㆆ운lY
닭대가리 또 너야?
닉네임 예술이네 ㄷㄷㄷ
옾눞lㆆ운lY
“아… 이 음식까지 맵게 만드는 건 좀 오바 아닐까? 아무래도 마케팅 하기 힘들 것 같은데…” ”ㅉㅉ 괜한 고민을 하고 있네. 앞에 불닭만 붙이면 다 해결 되는 걸“
아니..... 불닭형 들어가줘 ㄷㄷㄷㄷㄷ
근데 저거도 왜인지 맛있을것 같아;
맨날 마그마 떵만 쌀순 읎자나
있긴 할 것 같은데.....
사실 한국음식이 본격적으로 매워진건 625 이후고 아무리 길게 잡아도 100년이 채 안된다는게 개그포인트지.
그렇다고 그 이전에도 매운 걸 안 먹은 건 아님 임진왜란 때 고추가 들어왔고 그게 매운맛을 증폭시키기는 했지만 그 이전에도 마늘과 달래를 이용해서 매운맛을 계속 냈었으니까 다만 지금만큼 매운 게 아니었을 뿐
고추만 매운 게 아니라서 말이지...
고추 자체도 엄청 고급식재료라서 예전 김치들은 다 백김치 스타일이였다는것도 ㅋㅋㅋㅋ 비 많이오면 뒤져, 좀 가물어도 뒤져. 이건 뭐 밭위에 자라는 개복치마냥 맨날 뒤지는데 이거 키울바에 콩심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같이 미친 매운맛이 일반화된 건 2005년 이후야 왜냐면 내가 옛날에는 매운 거 잘 먹는 사람이었는데 딱 저 해 초에는 매운맛 잘 먹는 사람이었지만 매운맛 인플레를 못 따라가서 연말엔 순한맛 시켜야하는 사람이 됐거든...
6.25까지 갈 것도 없이 어르신들 얘기 들어보면 6,70년대 음식도 지금처럼 맵지 않았다고... 신라면이 매울 신(辛) 써가며 매운맛으로 센세이션 일으키며 라면계 평정한거 감안하면 더 그렇지 신라면이 80년대 중반 출시였으니까..
그 핵폭탄 닭꼬치 이런게 유행한게 그쯤인거 같긴 함
정확힌 02쯤부터 식료품 수입이 많이 늘면서 캡사이신같은 극한의 매운맛을 내는 식자재들이 대중화되기 시작됨. 그전엔 태양초정도로는 매운맛을 내려면 단가가 안 맞았는데 싸고 쉽게 매운맛을 낼 수 있어졌고 그리고 그 매운맛이 이슈가 되면서 모든 매운맛 음식에 캡사이신을 때려박는 대한민국이 됨…ㅠㅠ
근데 요새 드는 생각이 우리나라에 매운 음식 종류가 많아서 그렇지 사실 우리보다 매운 걸 잘 먹는 나라는 많음 동남아나 남미나 인도나 이런데 가봐도 한국인들이 입도 못 댈 정도로 매운 음식들 많거든 그냥 우리 주변에 있거나 문화적으로 가까운 나라들 -가령 일본이나 미국 같은-이 매운 걸 못 먹는 애들이 많아서 부각이 잘 된 것 같어 사실 걔들이 매운 걸 잘 못 먹는 나라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듦ㅋㅋㅋ
근데 걔들하고는 또 매운 맛의 포인트가 달라서 우리나라는 매운맛이 더 오래 달라붙어서 길게 유지되는 느낌.
한국이 잘먹는다는건 자주먹는다에 가깝지
그건 한국에서 재배되는 고추 특징이기도 한거라..
이거 백주부가 얘기했었던거 본거같은데 동남아쪽이 오지게 매운게 것들이 많은데 얘네는 확 올라갔다가 훅하고 내려가는데 한국껀 서서히 올라가다가 그상태로 계속 지속된다고..
동남아나 인도 같은 외국쪽 매운 요리는 비유하자면 철갑탄이라고 해야 하나 짧고 강렬한 매운맛이 혀를 관통하고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라면 울나라 매운 요리는 네이팜탄이라고 생각함. 끈덕지게 달라붙어서 오래 타오르는 느낌인거지 ㅇㅇ
비유찰떡인데 왜 비추를 받은거지..ㄷㄷ
맨날 기업들이 외국에 매운음식만 출시하니까 편견이 쳐박혀 있지
칠리새우 토스트 있는데 그거는 외국인들 매워하지 않을까
이삭토스트에 밀려 유명하지는 않지만 석봉토스트는 기본 소스가 매운 맛이다
맵다고요? 이게?
매운것좀 그만 나와... 신라면도 매워.... 어떻게 순한맛기준이 신라면인 가게도 있냐...
전 인생의 절반을 신라면을 먹었는데 요즘은 왠지 옛날만큼 신라면 맛이 안나오는데 얼마전 엄마가 끓여준 라면이 옛날에 먹던 맛이길래 뭐지 했는데 알고보니 진라면이었음 그것도 순한맛 제 혀가 맛탱이 간건가 싶기도 함
그정도면 맛탱이 간게 맞는거같은데? 신라면이 아무리 원가절감했어어도 진순이랑 맵기차이가 넘사벽인데 그걸 신라면 옛날맛으로 착각한거면 맛탱이 간거같음.
옛날에 신라면을 국물 적게 짜글짜글 짜게 끓여먹으니까 맛있었는데 요즘 옛날만큼 그렇게 썩 맛있지 않고 많이 짜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진라면이 그렇게 먹으니까 덜짜고 맛있고 좋음 매운맛 보단 짠맛의 얘기이긴 한데... 근데 그렇게 끓이면 신라면이나 진라면이나 맵기차이를 모르겠어요 신라면이 제일 매울때는 봉지에 스프넣고 뜨거운물만 넣은 뽀글이 형태에서 그걸 그릇에 따로 부어먹을때 좀 매운맛이 느껴지고 오래 끓이면 캡사이신이라도 다 날아가고 나트륨만 남나본지 매운맛 차이 잘 모르겠어요
난 솔직히 쌈장 맵다는 썰 듣고 충격받았다
걔네는 짠 것도 맵다고 표현 한다고 하던데? 구라인가?
고추장이 들어가긴 하니까..
칠리같은 맵달이 한계인 곳에서 쌈짱의 맵달짠은 새로운 매운맛이겠죠.
매운거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기는 한데 옛날에 비해 전체적으로 대중식당의 음식들이 매워졌음... 옛날에 비빔냉면은 팔도 비빔면 마냥 새콤달콤이었는데 요즘은 혓바닥 아플정도로 매워서 못먹겠는 곳도 많고.... 맵찔이니 뭐니 하면서 매운맛 러버들이 한국의 전체적인 매운맛 지수를 높여놔버려서 개인적으로 너무 싫음 그래도 매운거 좋아하는 사람들 존중한다고 시켜주면 다 먹지도 않고 남기고 탕수육 부먹 찍먹 논쟁할게 아니라 매운맛 러버들을 조져야함....
ㅇㅇ 예전엔 나더 매운맛 있음 매운가 시컀는데 요샌 무조건 순순순임. 순한맛도 안 순한게 수두룩함ㅋㅋ
외국애들한테 한국 음식 추천해줄때마다 거의 다 빨간색이라 매울 것 같다고 일단 점수 깎고 가는게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