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지-랄맞은 지형과 기후가 고추에 잠재되어있던 다양한 맛을 끌어올리는데는 최고의 조건이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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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킬킬킬, 한국 시골마당에 바싹 말려져 있는걸 통째로 훔쳐왔다. 아줌씨들 손맛이 꽤 맵더군."
너 그거 어떻게 구했어 이새끼
중국산 쓴곳이랑 한국산 쓴곳 맛차이확남 중국산 맛없음
경찰서 앞마당에 널어놓은것마저 털어갈 놈이긴 하지
그러게. 저 귀한걸 어케 구했대. 돈주고 사기도 힘든대.
아무리 짱 이라도 돈 주고 구할건 얌전히 돈주고 구해 근데 안팔면 강탈할 인간이 아니라고는 보장못함
너 그거 어떻게 구했어 이새끼
루리웹-7459485294
"킬킬킬킬, 한국 시골마당에 바싹 말려져 있는걸 통째로 훔쳐왔다. 아줌씨들 손맛이 꽤 맵더군."
루리웹-7459485294
그러게. 저 귀한걸 어케 구했대. 돈주고 사기도 힘든대.
:^)
경찰서 앞마당에 널어놓은것마저 털어갈 놈이긴 하지
돈 안주고 훔쳐오면 됨 ㅇㅇ
루리웹-7459485294
아무리 짱 이라도 돈 주고 구할건 얌전히 돈주고 구해 근데 안팔면 강탈할 인간이 아니라고는 보장못함
이런짓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주인공 성격을 생각하면 진짜로 이랬을 가능성이 높다
나일론마스크
한국 양대 카르텔 고춧가루 참기름(들기름)
얘는 진짜 이랬을거같은데 ㅋㅋㅋ 중간에 요리대결 할때도 쥐치 간 필요하다고 멋대로 남의 수족관에서 쥐치 꺼내더니 간만 빼고 나머지 버리고 가다가 두들겨 맞았짆아 ㅋㅋㅋㅋ
구하기 쉽지 않아도 아줌마한테 아부 + 말하는거 들어주기 좀 하면 못구할것도 없지 쟤는 필요하면 그런것도 잘할거 같은데 ㅋ
크크킄... 뭘 간단한 방법이야 한국 시골의 고추 농가에 잠입해서 몇달 밭일하면서 조금 구슬렸더니 바로 넘겨주더군 알바비는 됐으니 고춧가루를 조금 나눠달라고 했을 때의 그 표정! 네놈에게도 보여주고 싶었어 캬하하하하하학!!
그래서 타조를 훔쳤지
설명 : 몇달 열심히 일하도 품삯으로 받아옴 성실하네
할애비 카이이치로가 중국 통인데... 국가에 대한 편견없는 요리인이라 중국요리에 발 넓히다가 한국 중화요리, 나아가 그 재료에도 손댄걸지도 몰라!
의외로 잘할듯 오타니 엿먹이려고 변장도 곧잘하던 인간이니 까짓거 아주머니 할머니 아부하고 어깨주무르고 하는것쯤 이야 눈도 깜짝안하고 할듯
심지어 참기름은 뇌물 대용으로도 간간히 주고받았다고 들었음 받는 입장에서도 귀한 음식재료면서도 돈이 아니니까 부담없이 받는다나 뭐라나(요즘은 뇌물로 판결해서 처벌받는다고함)
그래도 쥐치는 돈주고 샀다고 간만빼고 가게에 버려놔서 화난거지
삭제율100%
ㄹㅇ 우리집은 고추농사 조금 지어서 직접 말려서 방앗간에 빻아달라고 하는데 한번 바꿔치기당해서 그 이후로 다 감시함
참기름 바꿔치기... 쌀 바꿔치기... 고춧가루 바꿔치기... 유구한 전통이지. 이젠 정말 감시뿐이야!
카이이치로 특: 중화요리 경험을 위해 중국 본토에 갔는데 일제 군이 너무 뺏어대서 재료가 바닥났다는 사유로 음식점에서 요리를 못 먹게 되니 중국 마적과 손잡고 일제 창고 털어버리고 나중에 그 마적 두목이랑 결혼도 한 성격은 무지막지하게 더러운데 악인이라고 보기도 힘든 요상한 인물.
이게 또 바꿔치기 당하면 전부다 바꿔치기하는게 아니라 중국산 고춧가루랑 섞어서 바꿔치기하는데 쉬불 고춧가루 색이 달라서 뻔히 아는데 그걸..!
두목 딸이랑 결혼한거죠..?
이래도 훔칠 수 있을까?
애송이 타조편을 보고 오도록.
아니 두목 본인. 두목이 10대 후반? 정도의 여성이었음.
뎃ㅋㅋㅋㅋㅋ
저짤 스캇물이 아니었구나
진짜 한국산 고추가루가 좋음
아니 맘카페에서도 구하기 힘들다던 그것을!!
마늘도 그렇더라
정작 한국인들은 중국산 고추가루 씀.
오흐호
중국산 쓴곳이랑 한국산 쓴곳 맛차이확남 중국산 맛없음
딱 1년만 고추 직접 키워봐라 왜 비싸고 왜 구하기 힘든지 알 수 있음
국산이 없어서 중국산을 쓰게되는
비싸니까 진짜 한국산 태양초는 인맥없으면 돈주고 구하려면 발품좀 팔아야함
식당에서 국산 쓰려면 선불로 내고 사야함
비싸고 구하기도 힘들고...
22 우리 아버지가 궂은 일 여러가지 경험해보셨는데 고추 농사만큼은 아직도 정말 힘들었다고 말씀하시더라.
우리아버지도 고추 하우스 2동밖에 안키웠는데도 몇년 농사하다 딴걸 심으면 심었지 고추는 그냥 사먹자고 그러셨음
넘사벽 개복치인 와사비 빼면 작물난이도 최상급... 거기다 딸때도 딸기마냥 일일이 쭈그리고 따야되자너. 기르는것도 ㅈ같은데 수확도 ㅈ같음
참 헛소리도 쉽게 하시네.. 고추장 원료는 중국산 비율이 높지만 가정에서는 국산 고춧가루 많이 쓴단다. 혹시 태양초만 고춧가루인줄 알아? 아니면 중국인임?
1.갓 딴 새빨간 고추는 단맛이 난다 2.무농약 고추는 없다 있다고?그럼 나는 한발 물러난다 나는 무농약 고추는 본적이 없다 심지어 우리가족이 먹을거라해도 저농약이면 저농약(농약 덜침 왠만하면 안침 유황가루도 땅에 뿌려봤음)이지 무농약은 못봤다 3.진짜 맘에 드는 고춧가루 본지 십오년 넘었다
뭔가 이상하게 이야기가 퍼졌는데 "전통방식으로 햇볕에서 만든 태양초 고춧가루"가 구하기 어려운거지 국내산 고춧가루 구하기 어려운게 아님.. 또한 중국산 태양초 고춧가루도 구하기 힘든건 똑같음. 이건 고추 수급 문제가 아니라 햇볕에 건조하는것 자체가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인거고 국내에서는 중국산으로 태양초를 만드는게 더 헛짓거리임. 원재료 가격보다 인건비/후처리비용때문에 비쌰건데 뭐햐러 중국산ㅈ고추 써서 싸게 팔까? 극단적인 예로 국산 원재료 100원 중국산 50원이고 후처리 비용이 1000원인데 국산으로 만들어서 3000원에 팔까? 중국산으로 만들어서 2000원에 팔까?
우리집도 200포기정도 고추농사 치는데 농약안치면 고추 병와서 못먹음 개복치급으로 비만왔다하면 탄저병이랑 병많이옴. 우리도 고추따기전에 2주정도는 약 안침
대신 거꾸로 말하면 매운 강도 자체는 어쨌든 더운지방에서 키우는게 더 세게나긴 한다더라고. 청양고추 품종에 대한 비화도 원래는 카레같은데 넣을 매운고추 육종하려다가 실패하는 과정에서 나온거라 그랬던가...
한국산 고춧가루 저거 레어템인데
근데 진짜 해외 요리 유튜버 보면 정말 단어를 "고춧가루"라면서 쓰는거 본적 있음 설명할 때도 좀 덜맵고 단맛 난다고도 함
섬세하게 구분하는 타입인가 보네 보통은 그냥 레드칠리나 칠리파우더, 혹은 크러시드 페퍼 이 정도로 퉁치던데
고추가 다년생이라는게 충격이었지 매년 개고생해서 심었는데
그거는 겨울을 버티지 못하니까 아님?
우리만 그러고 다른 나라는 보통 겨울에 안죽어서 나무처럼 기르더라구
하지만 쥐의 채취가 담겨있는 중국산 고춧가루를 넣으면 어떻게 될까
문젠 우리도 못 구해... 여담으로 일본이 오히려 고급 고춧가루 구하기 쉬울꺼야. 더 비싸게 팔테니까.
작년에 말린 고추 당도가 15브릭스나옴 근대 개매워
사과만큼 달다는 거네 ㅎㅎㅎ
고추 특 비 많이오면 병들어 죽는다. 비 조금오면 타는듯이 말라서 죽는다. 우리나라는 올때 미친듯이 오고 안올때 미친듯이 비가 안온다 여기서 자란 고추는 맛있다
난 저래서 진짜 구하기 힘든가? 했는데 내가있는 동네 중소마트에서 국내산 고추가루 팔더라 200g에 5천원 정도쯤
퀄리티가 문제지 중상급 이상만 되도 가격이 훅훅 올라가기 시작 리얼 태양초 같은거는 돈있어도 진짜 구하기 힘들고
전통 방식으로 말린 태양초 가루는 진짜 구하기 힘듦.
아 하기야 본문 만화 같은거면 초 고급으로 써야겠네 한때 고추장 항정살 이런거에 미쳐서 해먹었던적이 있는데(아직도 남아있음) 확 맵지않고 달짝지근하면서도 깔끔해서 좋더라고 그냥 고추장에 저 국내산 고추가루 섞어서 했거든
더군다나 다년생이라서 오래 살아서 매운 맛 강화 시켜야하는데 그러기전에 죽음
저새끼 성격 생각하면 바닥에 널어놓은거 훔쳐왔을 가능성이 크다매
살수있으면 사는데 안 팔고 뭐 누가 매점매석 했다던지 수작질 하면 훔쳐버림
작년에는 가뭄에다 더워서 그랬는지 고추가루들이 너나할 거 없이 전부 맵더라
한국 사람도 인맥으로 구한다는 그 가루.
전통 방식으로 말려진 태양초 고추가루면 .. 가격은 더더욱..
저 만화가 나올 당시만해도 한국은 지금처럼 강렬한 매운맛에 환장하는 분위기가 아니었음. 기껏해야 청양 고추를 고기 먹을 때 먹는 정도였지.
분명 손가락에 고추가루인데 꼭 똥 묻히고 있는거 같아....
한국에서 재배하는 작물은 세계적 경쟁력이 없을줄 알았는데 이거 뿌듯하군! 캡 좋은데!!!
한국에서 고추농사 난이도 높아 비 많이와도안되고 적게와도안되고 탄저병같은 병축해에도 약하고
한국인들이 고추가루 들어간 음식에 환장하게 된 이유가 있거였나
실제로 국산 청양고추 잘 음미해보면 미세한 단맛과 산미가 있어서 매운맛과 향만 더하기 위해 고추를 넣는 외국음식에 청양고추 넣으면 맛이 묘하게 달라짐
한국 만화에서 국산 ××를 쓰지 말고 수입산 ××를 써야합니다 라고 하면 엄청 논란될텐데
"이 하몽은 국산 돼지를 쓰지 않고, 내가 직접 신선한 도토리를 먹여 키운 이베리코 돼지를 사용했단 말이다! 크하하하!"
돼지 농가들이 단체 항의할듯
솔직히 국산 고춧가루는 아무리 매워도 먹기 힘들거나 거북하지 않음 요즘 아무데서나 남발하는 캡사이신은 끝맛도 떫고 감칠맛이 없어서 조금넣어도 먹기싫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추 이야기가 뇌속에서 떠나지를 않는다. 훠이 사라져라 !!!
요알못 캐릭터 프사로 저러니까 무섭네
광기
김장하려고 작년에 할머니댁에 심은 고추가 탄저병걸려서 고생 좀 했음
무려 국가원수도 귀하다고 할 정도임
고추는 키우기 어렵지… 비 조금만 많이 와도 탄저병 비 조금만 안와도 말라죽고 농약도 엄청뿌려줘야 하는
국산 고추가루 좋지. 구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ㅋㅋ
원래 작물이나 열매들은 마냥 자라기 좋은 환경보다는 조금은 험한 환경이어야지 더 맛있어진다고 들었음
식물도 살기 뭐같은 기후인나라 자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