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별 거지 같은 알바란 알바 다하면서
물론 3D 업무라고 불리는 고된 일 하시는 사람에 비하면 개꿀 천국에서 일하긴 했어도
쓰레기 수거 알바
돼지 농장 알바
냉동 창고 상하차 알바
이런 알바 하면서 성질 가장 더러워진건
쓰레기 수거 알바임
이유가 돼지농장, 냉동창고 알바가 덜 힘들어서가 아니라
쓰레기 수거 알바는 민원인들을 상대해야하는 경우가 많음
분리수거 안하는 쓰레기는 수거 안한다고 통보 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집 앞 쓰레기만 치우지 않냐 하면서 칼 들고 우리 죽이겠다고 설치는 사람도 봤고
애완동물 사체를 그냥 쓰레기 버리듯 던지는 사람도 봤고
말도 안되는 소리 하면서 산 꼭대기에 있는 냉장고 버려달라는 사람도 보면서 느끼는게
힘든 일 자체가 사람을 더럽게 만드냐고 말하면 그건 아님
물론 좀 거칠어 지긴 해도 정신이 파탄난다는 아닌데
나보다 갑인 사람들에게 쪼이면서 힘든 일을 하면
그때부터 정신이 파탄나더라
요리사도 비슷한거 아닌가 싶음
자기보다 갑인 사람에게 쪼이는 곳에서 하니깐
점차 성질 더러워진다고 생각함
지금 인방 요리사가 성질 내는건 그냥 요리사라는 이유로 성질 낸다고 하는데
물론 힘든일 한다고 그렇게 막나가는게 옳다는건 아니지만
고된 서비스업 자체가 사람 성질 더럽게 만든 다고 생각함
대충 인간이 밉다 짤
민원인 몇번 상대하다보면 인류애 없어져버림
깨끗하고 정돈된 백화점에서 접객하는 사람이 더러운 하수처리장에서 혼자 일하는 사람보다 스트레스 많이받지
사실 업무가 힘들어서 성격 파탄나지는 않더라 대하는 인간들이 줘같을 때 그렇게 되더라고 그리고 어쩔 수 없이 그런 인간들을 만나야 하는 직종이 분명 존재함 이럴 경우 선한 성격을 유지하는 경우는 거의 없더라. 아니면 그만 두거나...
똥물에서 수영해도 혼자 일하는게 편하긴 하드라
인바운드 콜센터 알바를 어렸을때 멋도모르고 하면 ↗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아운바인드요? 시체가 숨을 쉬네 ㅋㅋㅋ
대충 인간이 밉다 짤
백흑
ㄹㅇ 일보다 사람이 ㅈ같아
민원인 몇번 상대하다보면 인류애 없어져버림
분리수거 안되는 쓰레기라서 자루에서 빼내서 구석에 쌓아두면 이새.끼들이 다음번에 자루에 다시 담아서 쳐 내놓음
정말이지 화가 납니다
()엉덩이
인바운드 콜센터 알바를 어렸을때 멋도모르고 하면 ↗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아운바인드요? 시체가 숨을 쉬네 ㅋㅋㅋ
ㄹㅇ 사람 상대 많이 하는 일이 성질 젤 더러워짐
깨끗하고 정돈된 백화점에서 접객하는 사람이 더러운 하수처리장에서 혼자 일하는 사람보다 스트레스 많이받지
TQFA
똥물에서 수영해도 혼자 일하는게 편하긴 하드라
스트레스 증가 = 정신질환 Get! 스트레스 증가의 원인에는 당연히 고된 노동도 일부 포함되어있겠죠?
남의 악의를 받는것 만큼 힘든게 없긴해
편의점에서일하면서 가장싫은게 사람이죠 물건채우는건 혼자하는거라 상관없는데 사람은 꼭 무언가 이상한분들이오니
결국 인간이 문제거군...
어쩔 수 없지...
힘든일도 사람때문에 더 힘들어지는거구만
사실 업무가 힘들어서 성격 파탄나지는 않더라 대하는 인간들이 줘같을 때 그렇게 되더라고 그리고 어쩔 수 없이 그런 인간들을 만나야 하는 직종이 분명 존재함 이럴 경우 선한 성격을 유지하는 경우는 거의 없더라. 아니면 그만 두거나...
순둥순둥한 선배.. 커피 좋아해서 바리스타 일 시작했는데 지금은 비글 그 자체
몸이 안 힘들어도 사람 상대하다 보면 성격 버리지. 나도 알고 싶지는 않았어...
가장 많은 사람이 공감할만한 예시로는 군대가 있지. 훈련이랑 행군을 빡세게 돌린다고 사람이 정신적으로 맛이 가는가? no 생활관에 편히 앉아서 선임새끼의 갑질과 갈굼을 당하다보면 사람이 맛이 가는가? YES 육체적으로 힘든 환경에서 받는 정신공격이 더 타격이 큰 건 있어도, 육체적으로 힘들다는 사실 자체가 사람이 정신적으로 망가지게 만들진 않음. 대부분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문제인 거지.
민원과에서 일했"던" 아는 동생이 제발 이럴꺼면 나 칼로 한번만 찔러주라 이런 생각까지 했다고함..결국 4년동안 힘들게 공부해서 붙은 공무원 탈출하면서 요즘 이렇게 행복할수가 없다함..ㅋㅋ
CS 센터 일하면서 느낀 건 서비스직이면 그 서비스를 받고 있는 고객들의 질에 따라서 업무의 난이도가 결정된다고 생각함. 팀장급들부터 회사 인원들은 최대한 편의 봐주려고 노력하고 열심히 으쌰으쌰 분위기는 좋았거든. 문제는 손놈 새끼들 때문에 성격 다 버렸음. 출근하는데 그냥 아무 잘못도 없이 휴대폰 보고 있는 사람보고서 저 새끼도 전화기 잡고 입으로 똥싸는 십련이겠지라면서 인간 혐오MAX 찍은 적도 있음. 결국 때려치니까 낫더라 ㅇㅇ 이 세상에 많은 힘든 일이 있지만, 육체가 힘들면 그래도 버틴다 하는데, 정신이 힘들면 그게 지옥이더라. 상하차도 해보고 CS센터도 해보면서 느낀 바임.
심지어 쇼핑몰 쪽이라 판매자하고도 컨텍을 하는데, 할 때마다 그 새끼들도 입으로 똥을 싸대니 양쪽에서 지랄하는게 제일 스트레스였음
애완동물 사체를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는 건 법령 상 적법한 절차임
위에 두 알바는 대체 어디서 구하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