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칠지도는 백제가 일본에 바친 헌상품이다!”.jpg

[피파광]

백제가 바쳤다 ㅇㅈㄹ

[이마쨩]

기록이 없어서 몰?루

[야부키 카나ㅤ]

ㄷㄷㄷㄷ

[이마쨩]

황달의 난 때 다 지워서 그럼

[이마쨩]

근데 문헌기록 확실하게 없어서 알수없는건 맞는 말이긴 한데.
학계는 원래 방어적으로 말하니까.
그냥 웃자고 콘 썼는데 이렇게 비추를 많이 받을 줄 몰랐음.

[대정예덕장효위목신성대왕]

역사왜곡을 웃자고 얘기하지는 않음...
저 문구만 두고 보더라도 백제가 일왕을 아래로 본 게 사실인데 일본 측에서는 민족적 자존심 때문에 그걸 인정 못하는 것뿐이지
솔직히 저것도 일종의 역사왜곡임...

[난입한 고양이]

진지한 글에서 이런 거 올리면 욕먹지...

[루리웹-8601576818]

이런 드립 칠땐 앞에 ???: 붙혀야 하는거 알잖어

[루리웹-3196247717]

[루리웹-9436955503]

니혼쇼키도 그렇고 일본이 자국 역사서에 뻥카친게 많아서 일본 역사학 쪽으로는 교차검증 제대로 되는 부분 아니면 신빙성 ㅈ박은걸로 유명함. 근데 저건 그중에서도 왜곡하기 쉬운 부분이라 더 말이 나오는거고

[Soviet]

근데 상식적으로 어느 역사를 보든 무기를 선물 해주는건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주는 경우가 대다수임, 진짜 백제가 제후국이었으면 칼을 주는게 아니라 금은보화를 바쳣겠지

[대정예덕장효위목신성대왕]

전혀. 다들 아는데 일본에서 절대 아니라고 부정하니 논란이라는 표현을 써줄 뿐이지...
당장 저 칼에도 일왕에게 '후왕'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자기보다 상급인 지배자에게 어떤 나라가 후왕이라는 표현을 쓰냐고ㅋㅋㅋ

[간근육호븃]

하늘의 혈맥 생각나는군

[미?루]

칠지도 만든 때 재위 중인 왕 = 근초고왕, 근초고왕이 바쳤다고? 지랄ㄴ

[치즈불닭]

고구려도 때려잡던 근초고왕잌ㅋㅋㅋㅋ 오랑캐수준이었던 왜국한테 ㅋㅋㅋㅋ

[진격의 우마무스메]

*근초고왕은 백제 최전성기를 이끈 왕으로 고구려를 후려패고 한강유역을 차지함

[루리웹-1193699082]

한강 유역 뿐 아니라 아예 평양 본성을 제외한 평양 일대까지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냐는 의견도 있음
고구려가 왕이 전사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평양을 지켜냈지만 한동안 평양성 주변에서 고구려의 병사들과 관료들이 발에 불이나도록 돌아다니며 단속하느라 바빴다나

[루리웹-8601576818]

근초고왕 전까지만 해도 고구려가 훨씬 강했는데 순식간에 고구려랑 비빌 정도로 강해졌댔나?

[진격의 우마무스메]

순식간은 아니고 조용히 주변국 분석 및 국력강화를 하면서 십수년간 존버하다가 완벽하게 준비된 다음 위세를 떨친 큰그림을 그림

[루리웹-9436955503]

바쳤다 부분이 딱 왜곡하기 좋게 빠져 있어서 그럼.
근데 하찮다를 의미하는 쿠다라나이가 백제(쿠다라)가 아니다(나이)에서 왔다는 거나, 일본사극에서 백제(쿠다라)에 대한 인식보면 어디까지나 정치나 외교적 기싸움때문에 그렇게 해석하는거지 대부분은 바친게 아니라 하사한걸로 인식함

[Daon]

와 쿠다라나이가 그런 식으로 됐다는 말도 있어 ?

첨알았네

[루리웹-9436955503]

쿠다라나이의 어원에 대한 유명한 설중 하나임. 일단 쿠다라가 백제를 뜻하던 고어인건 맞음

[룻벼]

그거 복원하면서 녹 벗기다가 떨어져나간게 아니라 처음 발견했다던 저 민족주의 어쩌고 저새끼가 긁어낸거임 분명
유물가지고 장난치는 일부 왜놈새끼들이 할만한 발상이지

[Daon]

오....신기해

지식이 늘었어 고마워

[루리웹-9436955503]

일제시절 민족주의보면 지우거나 고쳤을 가능성도 크긴 함. 다만 가능한한 중립기어 박아서 설명하자면 그시절 기술이 ㅈ박아서 실수했을 수도 있고 ㅇㅇ

[Rupes bubonis]

썰을 마치 사실인 듯이 말하는 것도 역사 왜곡이다.

[Cirrus]

[배니시드]

!감니빗

[거북행자]

그러고 보니 저 칠지도를 든 앵룡이 일본 너머의 서쪽에서 왔다고 했지?

[루리웹-0183967436]

사실 앵룡은 백제 출신?????ㅋㅋㅋㅋ

[patchouli]

이 게임에서 말하는 도원은 백제를 뜻하는 것인가!

[LibertyCityPD]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칼은 윗사람이 아랫사람한테 하사하는 물품이다. 칼 자체도 권위의 상징이고. (청동기 시대때부터 이어져온 전통)

밑사람에 윗사람한테 칼을 바치는 건 전쟁이나 싸움에 져서 빼앗기는 거 말고는 거의 없다.

[루리웹-3928622155]

전리품같은 약탈품 이라면 전쟁중 직속 상관에게 바칠 수야 있지만 문관이나 왕에게 바치는건 이상하지.

[루리웹-1193699082]

요나라 사서에 있는 ‘궁예가 자신의 보검을 바쳤다, 왕건이 고려보검을 진상하였다’라는 기록도 실상 까고보면 궁예와 왕건이 ‘에혀 거란족 오랑캐놈들 왔냐?’ 하면서 던져줬겠군

[Mr.Hanky]

서양에서도 검을 왕이 들어서 기사에게 하사하잖아 그거 생각하면 동양권도 그랬을거 같음

왕이 칼 받아서 뭐하게 왕을 위해 칼을 휘두루는건 왕 자신이 아니라 호위무사나 높은 직급을 가진 장군이였을텐데 말이야

[이우이우]

현실적으로 동양사에서 군왕에게 칼이나 옷을 헌상하는건 이치상 맞지않음
그만큼 일본색히들 오랑캐라 그게 뭔지 몰랐을 가능성이 잇지 ㅋㅋㅋ

[LibertyCityPD]

청동기 시대 청동검만 봐도 그렇고 칼 자체가 권위의 상징이기도 함.

[루리웹-1193699082]

ㅇㅇ 동서양 모두 군주가 신하에게 칼을 하사하는 건 둘 중 하나임
하나는 군중들 앞에서 조리돌림 당하고 효수당하는 모욕은 면하게 해줄테니 명예롭게 자결해라
둘은 군주의 권위를 위임할테니 영지나 부임지를 잘 다스려라 혹은 나를 대신해 군을 통솔하여 적을 상대해라

동양에서 처음으로 주나라가 주변의 제후들을 책봉할 때 붉게 장식한 칼과 도끼가 반드시 들어갔던 이유는 주나라 천자의 권위를 위임받았다는 표시였고
서양에서 영주, 군단장으로 임명받고 마찬가지로 파스케스 같은 도끼나 검을 하사받은 사례도 여기에서 내가 군주를 대신한다 라는 의미와 같음

그리고 일본놈들도 왜노시절이라고 해도 모를 수 없는 이유가 히미코 여왕이 다스리던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일본이라고 국호를 변경하기 전까지 동쪽 오랑캐의 적장에게 항복을 받으며 창을 넘겨 받았다는 기록이 있기 때문에 그놈들은 알면서도 저 ㅈㄹ을 한다는거임

[팬티속다람쥐]

이제 누가 글제목만따서 작성자 매국노 만듬

[지나가는잉여]

역사적으로 칼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하사하는 거지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바치는 물건이 아니었다.

[하즈키료2]

칠지도를 보니 게임 천주1에서 최종보스 명왕이 쥔게 기억이 나네

[대정예덕장효위목신성대왕]

ㅋㅋㅋ 솔직이 일본애들이 자존심 때문에 저러는 거지
적힌 글자나 당시 상황이나 전부 미뤄보면 그냥 백제왕이 일왕을 제후국으로 인정하는 증표잖아ㅋㅋ
역사 조금만 관심 있는 사람이면 동양에서 왕이 칼을 준다는 건 그 상대를 부하로 인정할 때라는 걸 알잖냐

[대정예덕장효위목신성대왕]

솔직이->솔직히

[대정예덕장효위목신성대왕]

다른 건 다 제쳐두더라도 저 문구에 나오는 '후왕' 하나로도 미루어볼 수 있다고 봄
반대로 중국 황제에게 칼을 바친다고 치자. 그럴 때 어떤 미친 놈이 황제에게 후왕이라는 표현을 쓰냐ㅋㅋ
상대를 자신보다 낮게 보는, 제후국의 왕이라는 의미로 후왕이라고 쓰지
그리고 중국 황제가 고작 제후국 왕이 바친 칼을 신주단지 모시듯 잘도 귀하게 보관하고 국보로 갖고 다녔겠다ㅋㅋㅋ

[버거운사건]

이런 글 쓰면 또 일뽕 한새끼 와서 지1랄하는데

[cetz]

이미 새글파서 시작하더라고

[버거운사건]

엌ㅋㅋ

[루리웹-3502261054]

동양 역사상 칼을 하사하는게 아니라 받친 경우는 쬬가 동탁 칼찌할라다가 걸려서 받친거 말곤 크게 없지 않나

[뚜뚜뿌]

어떻게 신하한테 받은 물건을 대대손손 자랑하고 다녀?
반대로 왕한테 받은 물건을 대대손손 자랑하지 ㅋㅋ

[루리웹-6885585758]

뭐 백제가 확 쪼그라든 시절도 아니고

고구려도 고통받게 했던 백제 최전성기를 이끈

근초고왕 시절이면 바쳤다는 표현에 코웃음이 날 수밖에

[루리웹-4220196356]

사실, 정치적이고 외교적인 제스쳐였을 가능성이 높음.진짜 백제가 일본을 지배한게 아니라. 그래도 양국관계에서 꽤나 백제가 우위에있었다는 거겠지.

[루리웹-4220196356]

사실이 아니라 내 생각인데, 습관적으로 "사실" 이지랄 ㅋㅋㅋㅋㅋㅋ

[대정예덕장효위목신성대왕]

애초에 동양의 외교 관계는 기본적으로 1:1 동등 관계가 거의 없었음
실질적 지배력을 행사하지 않더라도 누군가 우위에 있고 아래에 있는 관계가 설정되어야 외교를 맺는 방식이었지
백제-일본의 관계에서는 대체적으로 백제가 우위에 있던 건 사실임 ㅇㅇ

[키스샷]

근초고왕시절이면 백제 존내 강려크할 시절아닌가

[루리웹-7053556539]

녹제거하면서 불리한거 편집했다는의심이 들수밖에없다 ㅋㅋ

[一]鬼武者[閃]

대충 김수미옹 '입만 벌리면 그짓말이여!'.짤

[828]

저 글귀를 어찌해석하면 백제가 바친게되냐

[순결한흑심♥]

백제가 바쳤다는 주장도 일본식 환빠인 국학을 기반으로 하지

재패니스 국뽕 환빠라고

[가구구가]

환빠는 어디나 있구먼ㅋㅋㅋㅋㅋㅋㅋㅋ

[레걸마인드]

근데 근초고왕 시절이니까 저게 가능했지 아신왕 이후부터는....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제대로 배웠으면 그때 일본의 위치가 어딘지 알턴데
양직공도 그림이라도보여줘야되나

[별들사이를 걷는거인]

당시 문화 전파를 보면 중국-한국-일본 순으로 이어지면서 하사품 식으로 이어졌는데 뭔 ㅋㅋㅋ

[주시자의 눈]

칠지도를 백제가 일본에 바쳤다는 게 웃긴게
그렇게 되면 예전에 조상이 백제 혈통이라 발언했던 텐노말마따나 쟤네들은 자기네 부하나라의 왕족을 신으로 섬기고 있다는건데 ㅋㅋㅋㅋㅋ

[Wing:Breath]

상식적으로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물건 주면서 이거 너네 가보로 삼아서 후세에 물려주라고 할 수 있을리가 없지 존나 개건방진 소리인데
연호고 칭호고 다 의미없고 마지막 4글자가 모든걸 밝혀줌

[□□■□□□■]

지들 문화에도 칼을 신하가 왕에게 바치는건 없을텐데
뭔 ㅋㅋㅋ

[죄수번호-71038001]

요샌 태화라는 연호를 근거로(한자도 다르지만)동진에서 왜로 가는걸 백제가 스틸해서 문구를 추가했다는 설을 밀더라.

[대정예덕장효위목신성대왕]

근데 정작 일본측 기록인 일본서기에서도 '백제에서 만들었다'고 적혀 있음. 자기들이 원하는 것만 취해서 믿는, 역사학자로는 도저히 볼 수 없는 끼워맞추기 행태임ㅋㅋㅋ

[대정예덕장효위목신성대왕]

뭣보다 한반도에서도 칠지도와 유사한 형태의 검과 유물이 여럿 발견되어서, 칠지도가 다른 지역에서 만들어졌다는 설은 근거가 별로 없음

[죄수번호-71038001]

그래도 헌상품에서 장물로 올라가긴 했음 ㅋㅋ

[Spine Rip]

(왜)너네들도 찝찝하지?

[블라비켄의도축업자]

서로 내가 더 높다 보긴 했지. 근데 보통 검은 하급자에게 하사하자나

[지나가던 파오후]

백제다 왜한테 여러 기술을 전파하고 지원해주고 왜가 백제를 모셨다는 증거가 넘쳐나는데
이 악물고 칠지로를 백제가 왜에 하사했다는 증거는 없다 ㅇㅈㄹ ㅋㅋㅋㅋ

[까레라]

22담로가 백제의 행정 구역이 문헌 대로 받아들이면 이렇게 되야 함.

떄문에 한반도 내에 22담로가 있었다고 주장 하는 의견이 사학자들 사이 다수 의견인데

이러면 위 칠지도 후왕이 담로가 아니게 되는 논리가 나옴.

[대정예덕장효위목신성대왕]

이게 뭔 문헌대로야 이건 국뽕 환빠들이 주장하는 거고ㅋㅋㅋ
뭣보다 일본이 22담로에 속한다는 게 아니라 백제에도 제후국 시스템이 존재했으니 실질적 지배력이 없는 지역도 제후국으로 인정했을 수 있다는 근거가 된다는 거지

[루리웹-9779678125]

이런글에 환단고기 묻히지마라

[개돌이]

상식적으로봐도 헌상품은 양이많거나(비단,금,은,향료),돈이되는 물건을 헌상하지
아무짝에도 쓸모없고 상징적인 칠지도같은걸 헌상하지않지.
칠지도같이 사용도안되고,돈도안되고,벽에걸어두는 물건은 하사품이지.

[사람]

일본 황실도 본인들은 백제 후손이라고 하는 상황에 무슨

[김 스뎅]

애초에 쟤들이 역사를 왜곡하는 이유가 동양 최초의 근대화 국가로써 식민지로 집어삼킨 한반도에 있던 나라에게서 하사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가 없다는 2차 대전 이후에나 나온말이니까.

메이지 이전에는 끽해야 옛 백제의 왕족이 지들 조상이니 전라도 땅 좀 떼달라는 생떼정도나 썼지 조선통신사가 조공바치러 왔다느니 하는 개소리까진 안했었음.

[초록빛새벽]

윗사람한테 칼을 바치는 사람은 살인 미수를 한 조조 정도 뿐이지 ㅋㅋㅋ

[m1ch1nnom]

야 이거 세키로에서 앵룡이 휘두르던 칼인데

[sabith]

응 느그덴노 백제왕실 후손

[북추]

근데 어차피 왜곡이라서... 일본 자료에서는 아메노 무라쿠모라는 검과 쿠사나기 검이 쌍둥이 검이라고 나와있는데.

아메노 무라쿠모는 없어졌고, 쿠사나기 검만 남았다고 씀. 그걸 칠지도라고 한다더라.

[플라보노이드]

아메노무라쿠모 = 쿠사나기고 칠지도도 아님

[북추]

아메노 무라쿠모랑 쿠사나기가 쌍둥이 검이라고 하는 건 많이 봤는데, 루머였구나...
근데 그게 칠지도란 루머도 많이 들은듯. 어차피 일본 역사가 왜곡해서 만든거다 보니...

[Slevin]

하도 중국이 뭐든 지들꺼라고 우기니까, 뭔가 진상받았다 같은 사소한 왜곡은 뭐 그럴수도 있지 이렇게 생각되버리네 ㅋㅋㅋㅋㅋㅋ
지들꺼라고 안 우기는게 어디야 싶다

[ClowReed]

진짜 글대충 봐도 기분 나쁘네 일본 젊은사람은 자기들 전범국인줄도 모를정도로 역사를 안가르치던데 일왕이 백제혈통 인것 까지 나온걸로 아는데 진심빡친다
일본 애니 좋아하는것과 별게로 왜저러지

[스마일무장조아르헨티나백브레이커]

당시 일본은 청동기 철기 같이 쓰던 시기 아닌가?

[루리웹-2705960350]

현대 일본 학자들조차 백제가 일본 왕에게 헌상이 아니라 하사한 걸로 해석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