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판타지 세계관이자 TRPG로 유명한 던전 앤 드래곤에서 지하 세계는 다크 엘프(드로우)를 포함해서 온갖 사악한 종족들이 있는 것으로 유명함.
근데 그런 종족들 사이에서 선하거나 중립 성향을 가진 이들은 그 집단에서 추방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애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 중에 '소사이어티 오브 브랄리언스(Society of Brilliance)'가 있음. 태양조차 없는 지하 세계에서 빛을 추구하는 이름도 특이하지만 구성원도 데로. 오로그. 일리시드. 트로글로다이트. 쿠오-토아 등 죄다 몬스터 출신 종족으로 구성이 됨.
전원이 18(+4)의 지식을 가진 현자들인데 이런 지식을 가지고 그저 언더다크에서 소외받는 이들을 챙겨주거나 하는 등 삶을 살고 있다고.
가장 최근에는 언더다크에 강림한 데몬 로드인 데모고르곤과 싸우는 드리즈트를 도와 언더다크를 악마들의 지배에서 해방시킨 적이 있는데 이후 이들의 이름이 유명해지면서 앞으로의 역사가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함.
디스플레이서 비스트인가 이번 실사영화에 나오던데 잠깐 나오고 마는 거만 아니길...
보러 가기는 하겠지만 크게 기대는 안하는 중. 애초에 주인공 등장인물이고 몬스터고 좀 지나치게 많고 산만해서 비중이 이도저도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음.
진짜 예고편에서 싸했던게 드래곤 디자인이 너무 구렸음. 스마우그처럼 만들어야지 뭔 돼지코에 아르마딜로도마뱀같은 애가 나옴.
딴건 몰라도 선한 일리시드는 진짜 특이하네...